<교토역 '에끼'미술관>
교토역에서 내려 7층으로 올라가면 미술관입니다.
복잡하고 번화가를 싫어하지만 교토역은 꼭 가볼만하더군요..^^
입구부터 전시를 알리고있었습니다.
고양이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좋아할만한 전시...ㅋ
아침부터 전시보러오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고흐가 사랑한 우타가와 히로시게, 우타가와 쿠니요시, 스즈키 하루노부 등등
우키요에 그림들에 등장하는 고양이를 주제로한 전시였습니다.
입장료는 700엔(여긴 할인되는게 없더군요)
이곳 미술관은 다른곳과 달리 20시까지 운영됩니다~
늦게까지해서 놀랐습니다..
교토역 11층에 있는 스카이가든은 입장료가 따로없습니다.
저녁에 야경을 봐도 훌륭한 곳이지요...
< 고다이지 쇼미술관 高台寺 掌美術館>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부인인 기타노만도코로가 남편의 명복을 빌기 위해 건립한 절.
기타노만도코로의 애칭인 네네의 이름을 따 '네네노데라'라고 부르기도
하는 절로 네네의 길 도 있고 네네와 관련 있는
물건을 모아 놓은 쇼미술관(掌美術館)과 아름다운 정원이 있습니다.
기요미즈데라에서 도보로 이동가능(산넨자카와 니넨자카 길을 지나가면 더욱 좋습니다.)
교토시내가 보이네요~
이 곳이 고다이지 입니다. 입장료는 600엔.
고다이지 입장료를 내면 미술관도 관람이 가능하답니다~^^
혹시 간사히쓰루패스를 쓰신다면 할인이 되는지 물어보시길...
고다이지 입구 바로 옆에 미술관으로 가는 길이 있습니다.
34도의 교토날씨로 힘들었지만 그늘진 이곳을 지나가려니 마음은 시원해지더군요..
고다이지를 둘러보고 네네의 물건들이 전시된 미술관으로...
고다이지 정문 왼편으로 쭉~걸어오면 맞은편에 있답니다.
이길을 사이로 미술관과 고다이지가 마주보고 있습니다. 이곳이 네네의 길....
<아라시야마에서 우연히 발견한 작은 미술관>
길을 걷다가 우연히 발견한 이 미술관은
프랑스작가가 모작한 그림들을 전시해 놓은 곳입니다.
지금은 프랑스 니스에 있다고 하더라구요~
관람료 100엔 + 허브차 200엔
아주머니 한 분이 운영중이셨습니다.
이번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곳입니다.
첫댓글 여러나라의 언어를 구사할수있다면 해외의 작은 갤러리들을 물어보고 찾아가보고 싶은데~ㅋㅋ^^
말은 안통해도 지도들고 찾아다니는 순간이 정말 행복한것같습니다. 목적지에 도착한것보다 찾아가는 순간이 더 재미있어요~^^가보고싶은 곳이 있다면 무조건 실천해보시길...
혼자서 일본가가가 목표인데...준비잘해서 다녀올 수 있으면 좋겠어요. ^^
그냥 서울같던데요~^^ 가기전에 떨리는 그 순간이 다녀오면 추억이죠~ㅋㅋ
편안히 앉아서 교또 엔끼 미술관 즐감 감사히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