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한계시록 선교회 박경숙 목사의 심각한 오류를 진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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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박경숙목사(여자목사/예장보수합동/대전반석교회)의 대형집회가 자주 열리고 있다.
- 주로 집회의 타이틀은 “ 진리성령을 받는 요한계시록 강해” “진리성령 대집회” “진리권세 받는 요한계시록 대집회” 이다. 이러한 대형집회를 하면서 “교회안에 임할 화,화,화(계8:13벧4:17) 대환란 재앙에서(계 9,13,17,18장) 속히 나오라” (계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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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지금 빨리 진리성령으로(요14:17) 요엘2:28-32) 인맞는 구원을 받으라”(계7:3,요6:27)고 외치며 대환란이란 “교회를 심판하는 아마겟돈 전쟁으로 주님의 강림을 부인하고 진리성령을 훼방하는 거짓선지자의 기사,이적,표적등으로 미혹하는 재앙이며 적그리스도 우상 666표의 재앙이다”라고 설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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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한 “ 지금은 교회안에 넷째 나팔을 불었으며 진리성령으로 인치는 기간이다”라고 주장하면서 많은 교역자들과 성도들을 미혹하고 있다. 지금의 기성교회에 다녀서는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그러한 논리를 전개하고 있다. 그리고 자신의 성경해석을 예언서와 연결 성경전체를 통한 성경적 해석방법이라고 자랑하고 있다. 그녀는 스스로 자신이 속한 교단을 예수교장로회 보수합동이라고 밝히고 있어서 이단성이 지적될 경우 상당한 논란의 대상이 되리라 생각된다. 그래서 요한계시록 선교회 박경숙목사의 세미나 내용과 그의 책을 통하여 이단적인 심각한 문제점을 진단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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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Ⅰ, 잘못된 성경해석
- 그녀의 성경 해석을 예언서와 연결한 성경적인 해석방법이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그녀가 어떻게 성경을 해석하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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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화적 성경해석 / 비유적 성경해석
- 요한복음 강해에서 2장의 가나안 혼인잔치에 대하여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보면 참으로 기상천외하다.
- 그녀는 가나혼인잔체에 대하여 “앞으로 있을 주님재림시에 교회시대 마지막에 있을 주님 영접하는 준비하는 교회의 역사를 비유한 것”이라고 하면서 여기서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교회>로, 하인들은 <신령한 종들>로, 연회장은 <주님 맞이할 교회>로,신랑은 <다시 오실 주님>으로, 포도주는 은혜성령으로, 포도주가 모자랄 때는 <주님 재림때 곧 교회시대 끝>이요 물로 포도주를 만든 것은 <말씀에서 진리성령으로 변한 것>이고 좋은 포도주는 <진리성도들에게 마시게 할 진리성령>이라는 것이다.
- 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성전에 올라가사 성전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자들과 돈바꾸는 사람들을 좇아내시고 상을 덮으시면서 아버지의 집으로 장사하는 집을 만들지 말라 하시며 청결케 하신 사건을 “마지막 때 주의 종들이 교회를 사고 팔고 성직자의 자리나 심지어 신자도 사고파는 매매가 이루어지는데 666표를 받게 하는 죄악을 주께서 심판할 대상임을 보여주신 것”이라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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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예루살렘 성전은 교회로, 장사하는 것은 주의 종들이 교회나 성직자의 자리나 신자를 사고 파는 것으로, 성전을 사모함이 나를 삼키리라는 말씀은 우상으로 교회를 섬기게 되리라고 해석하고 교회의 머리되신 주님을 잊고 교회가 그 자리를 대신하고 육신적인 종들이 하나님의 자리에 앉아 존경과 대접과 섬김을 받으니 하나님이 받을 영광을 가로채는 것을 뜻한다고 풀이한다. 그리고 예수님이 성전을 청결케하신 것은 하나님이 교회를 심판하는 것으로 설명한다. (성경강해집 pp 2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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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강해에서 “주님 재림의 비밀(구름타고 오시는 주님)이란?”에서 신구약 할것없이 성경에 나오는모든 <구름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있다. 하늘구름은 영적인 말씀으로(마26:64), 가장 높은 구름은 영원한 언약의 말씀으로(사 14:14), 구름이 저를 가리워 보이지 않게 되더라(행 1:9-11)는 비밀에 말씀에 가리워진 차원으로, 구름속으로 끌어올려(살전 4:17)는 영적말씀의 차원으로, 구름타고 하늘로 올라가니(계11:12)는 약속의 말씀대로 영적권세를 받아 누린다로, 폭양의 구름(사 25:5)은 진리의 말씀의 권세로, 빛난 구름(마 17:50)은 생명의 말씀으로, 빽빽한 구름(시 18:11,12)은 비밀한 말씀으로, 여호와께서 구름가운데 강림하사(출 34:5-6)는 말씀속으로 나타나심으로, 빽빽한 구름이 사라짐같이(사44:22)는 묵시의 말씀이 이루어짐같이로 해석한다. 그외에 많은 성경구절의 구름을 말씀으로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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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숙목사의 성경해석은 전혀 성경해석에 대한 기본이 되어 있지 않는 사람들의 영적 우화적인 해석으로 성경의 문맥이나 역사적인 상황, 그리고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과는 상관없이 해석자가 자기 마음대로 의미를 부여하는 위험한 해석이요 지금까지 이단들이 주로 사용하여 자신들의 기호에 맞게 뜯어 맞추는 해석이다. 성경해석은 본문이 말하고자 하는 것을 찾아내는 것이지(exegsis) 성경에다가 자신이 생각하는 의미를 부여하는 것(eisegesis)이 아니다. 우화적인 해석이나 비유적인 해석은 박태선이나 문선명, 정명석이나 이유성, 안상홍등 모든 이단들이 성경귀절을 여기 저기서 말만 따다가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해서 자신을 신격화시켜온 것은 너무나 잘 아는 일이다. 따라서 이 해석은 가장 위험한 것이며 금해야 할 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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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나안 혼인잔치는 주님이 하신 어떤 예화가 아니라 하나의 주님 주변에서 일어난 사건이다. 주님은 이 말씀을 통하여 미래의 사건을 말하고자 한 일이 없다. 단순히 그 사건은 예수께서 누구이신가를 보이시는 것외에 그 사건이 미래의 일을 예언하거나 예시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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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또 예수님이 성전을 청결케 했던 사건도 미래의 어떤 사건을 예시하지 않고 당시의 성전예배가 얼마나 외식적이고 타락했는가를 보여 주며 주님께서 만민의 기도하는 집으로서의 성전이 강도의 굴혈이 되었다고 탄식하시는 안타까운 심정을 나타낸 것이다. 특히 박경숙 목사가 “구름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해석한 것에 대하여 본인 자신은 영적인 해석이라고 하는데 하늘의 구름을 말씀으로 해석하는 것은 전혀 성경에 맞지 않고 자신의 논리 아니 박상호목사(고인)의 논리를 짜 맞추기 위하여 그렇게 해석한 것이라 여겨진다. 다음의 말은 박경숙목사가 영향을 받은 박상호 목사의 성경해석에 대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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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경말씀은 율법으로 풀면 율법의 말씀, 은혜로 풀면 은혜의 말씀, 진리로 풀면 진리의 말씀인 것이며...중략, 요한계시록이 제대로 풀리고 성경전체가 천국(진리의 세계)에 들어가는 진리의 말씀(진리의 언약)으로 연결되지 않고는 말씀을 바로 해석했다고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지막 때(은혜시대의 종말, 교회시대의 종말)에는 요한계시록이 진리의 말씀으로 풀리고 성경전체가 진리의 말씀으로 해석되기에 요한계시록은 진리의 샘구멍이라 할 수 있고 ...중략, 하나님께서는 때가 되면 그의 뜻에 합당한 자(목자)에게 해석을 주신다” 이 말은 새일교 이유성이 말한 것과 비슷한 말이다.(요한계시록 7장/인치는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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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Ⅱ, 세대론적 양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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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 박상호목사의 요한계시록 7장의 인치는 역사의 내용가운데 “인을 치는 스룹바벨의 역사”가 있다. 그 내용을 소개하면 “하나님은 성부시대를 이루시고 하나님의 백성들을 율법으로 다스리시며 가르치셨다. 일정기간이 되자 하나님은 그 방법을 바꾸셨다. 인간은 자녀들을 키우고 가르치는 방법이 아이가 자라감에 따라 달라지는 것처럼 하나님은 우선 자기를 변모시키셨는데 엄격하시고 두렵기만 하던 성부(아버지)하나님의 모습이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어머니같은 성령(은혜의)하나님으로서 우리의 가까이서 우리들의 일거일동을 살피시고 깨우쳐주시며 보호해 주시며 인도해 주셨다.
- 이렇게 하던 하나님은 그 모습을 또 다르게 변모하신다. 즉 진리의 하나님으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의와 불의,진리와 비진리,사랑과 미움,참과 거짓,구원과 타락, ....중략, 하나님은 이번에는 은혜시대를 진리의 시대 곧 아들의 시대(성자시대)로 대혁명을 하시고...중략, 이번에도 그 범주를 벗어나지 않으시고 진리의 대혁명을 위하여 새 시대를 사모하는 성도들에게 진리의 성령(아들의 영, 진리의 말씀)을 불어넣으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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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기보면 성부 하나님이 어머니같은 성령하나님(은혜)으로 다시 성자 하나님으로 다시 진리의 성령으로 변모하신다고 말한다. 은혜의 성령과 진리의 성령을 나눈다. 이것은 세대마다 그 모습을 달리한다는 양태론적 삼위일체를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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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숙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 31쪽을 보면 하나님을 설명하는 내용이 나온다. 그녀는 요한계시록 1:8의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는 말씀을 이제도 있었고(은혜의 하나님) 전에도 있었고 (율법의 하나님) 장차 올 자라(진리의 하나님)으로 설명한다.
- 위의 해석은 하나님의 존재의 영원성을 설명하는 내용인데 하나님의 존재양식을 설명하는 것으로 해석을 하여 자신들의 이론에 맞추고 있다. 박상호목사나 박경숙목사는 새일교의 교주 이유성과 같이 삼세대로 나누고 있으며(율법시대,은혜시대/교회시대,진리로 인치는시대) 같은 하나님이 시대마다 옷을 바꾸어 입는 것으로 양태론을 주장하고 있다. 51쪽에도 같은 내용으로 이스라엘의 하나님(율법의 하나님) 이방인의 하나님(은혜의 하나님) 만주의 주(진리의 하나님)으로 설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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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Ⅲ, 세대주의적 구원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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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대주의자들의 구원론은 세대마다 하나님께서 구원의 방법을 달리하신다는 주장이다. 박경숙목사의 사상도 그렇다. 그녀의 요한계시록 강해 51쪽에 보면 도표에서 구약에서는 율법을 지키는 자가 기업을 얻고(구원을 받고) 교회시대/은혜시대에는 새계명을 지키고 영의 인도함을 받는 자가 기업을 얻고 새로운 시대에는 진리의 성령으로 인맞은 자가 기업을 얻는다고 기록하고 있다.
- 성경강해집 14쪽 에 보면 요한복음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에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는 말씀을 해석한다. 율법은 모세를 인하여 온 것이요 은혜는 초림 예수로 또 다른 은혜 곧 진리는 재림예수로 인하여 온다고 설명한다. 교회시대에는 초림예수를 믿으면 구원을 얻지만 새로운 종말시대에는 재림예수 곧 진리의 말씀을 받아야 구원을 받는다는 것이다. 18쪽을 보면 “은혜의 성령세례받은 자는 율법에서 은혜로 구원을 받고 진리성령 세례받은 자는 은혜에서 진리로 구원을 받는다”라고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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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Ⅳ, 두가지 성령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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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숙 목사의 요한계시록 강해 62쪽을 보면 “ 라, 장래사”라는 제목에서 요한복음 14:26의 보혜사 성령과 요한복음 15:26-27의 진리의 성령을 설명하면서 이는 같은 성령이 아니라 다른 성령으로 해석하고 있다.
- 보혜사는 은혜의 성령이고 또 다른 보혜사는 진리의 성령이라고 설명한다. 은혜의 성령은 자라게 하는 성령이고 천국복음의 시작임과 동시에 율법의 완성이고 율법의 말씀과 은혜의 말씀을 전하며 진리의 성령은 알곡을 추수하는 성령이고 천국복음의 결실을 하며 율법과 은혜를 완성하는 성령이며 영원한 복음을 증거하는 성령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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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녀는 예수님 자신이 보혜사이시며 또 다른 보혜사는 성령이라는 명확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성령을 은혜의 성령과 진리의 성령으로 나눈다. 이는 자신의 이론을 뒷밭침하기 위한 짜맞추기식 해석이다. 또한 은혜의 말씀이 있고 진리의 말씀이 있는데 은혜의 말씀은 십자가 사랑을 말하는 것이고 천국을 보는 것이며 진리의 말씀은 천국의 비밀과 권세로 의,죄,심판,대환란,주님재림,영생,왕권,철장권세, 천국보좌에 이르는 말씀, 천국을 실상으로 보는 말씀이라고 설명한다. 은혜의 성령이 걷히는 (6째인) 때가 지나면 진리의 성령이 임하며 진리말씀으로 인 맞는 구원과 대 환란에서 구원을 받는다고 한다. 결국 자신들의 3시대적 논리를 합리화하기 위하여 성령을 둘로 나누고 말씀을 둘로 나눈다. 이것은 새일교의 교리와 유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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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Ⅴ, 지금을 교회안에 4째 나팔을 불었으며 진리성령으로 인치는 기간이라고 주장하는 것에 대하여
- 그녀의 요한계시록 강해 41쪽에 보면 계시록 6장을 설명한다. 계시록 6장의 인떼는 역사이며 이것은 교회안에 이루어질 사건이라고 한다. 사도요한 당시의 핍박을 받고 환란속에서 어렵게 신앙생활을 하던 하나님의 백성들을 향한 주님의 위로와 격려의 말씀으로서의 계시의 언급은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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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인 - 흰 말 - 복음주의 - 추수할 때를 모르고 복음의 씨를 이방에게 뿌리는 행위
- 둘째인 - 붉은말 - 사상주의 - 십자가 사랑이 식어지고 교권이 해함
- 셋째인 - 검은말 - 물질주의 - 물질권세로 믿음을 해함, 은혜와 진리는 이김
- 넷째인 - 청황색말- 혼합주의 - 율법이 믿음을 해하는 시기(죽은 믿음과 산 믿음의 전쟁)
- 다섯째인 - -영적교회 승리- 환란받는 교회와 흰두루마기의 위로
- 여섯째인 - -은혜성령의 끝 - 교화안의 영적변동
- -진리성령시작 - 인맞은 성도와 영원한 승리
- 일곱째인 - -일곱나팔예언 - 교회안에 임할 대 환란의 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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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내용은 교회와 세상간의 투쟁이 아니라 교회안에서 진리의 교회와 거짓교회, 영적교회와 육적교회의 투쟁으로 보고 있다. 하나님의 심판과 역사를 단순히 교회안에서 행하시는 일로 축소하고 있다. 그리고 인을 뗄 때 나오는 말에 대한 해석도 전혀 본문 내용과 관계없는 해석으로 자기의 논리를 위해 맞추고 있다. 흰말은 거룩하고 성스러운 것을 나타내고 말을 탄자가 면류관을 받은 것은 승리를 상징한다. 그래서 흰말을 탄 자는 바로 승리의 그리스도를 나타낸다. 그리고 붉은 말은 말탄 자가 큰 칼을 받았고 서로 죽이게 한 것과 연관하여 전쟁임을 알 수 있고 검은 말은 말 탄 자가 손에 저울을 들고 있는과 곡식값이 비싼 것을 보면 기근을 경제적 어려움을 말하며 청황색 말은 사망과 음부에게 권세가 주어졌다는 것과 더불어 생각할 때 질병과 죽음을 상징한다. 그런데 박경숙 목사는 교회안에 나타난 다양한 사상으로 해석하고 있는 것은 자신의 교리에 성경을 억지로 갖다 맞추고 있음이 분명하다. 좀더 살펴보면 분명하게 알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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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 8장을 강해하는 내용을 보면 나팔장으로서 인맞지 아니한 교회에 일어나는 불의 운동이라고 한다. 심판의 나팔은 경고요 심판의 시작을 나타내고 악을 행하는 불신자들을 향한 하나님의 심판이다. 그런데 이 나팔의 재앙을 교회안에서 일어나는 심판으로 주장하는 것은 영적교회와 육적교회를 나누고자 함이며 그 이면에 주장하고자 하는 또다른 내용이 숨겨져있는 것이다. 그것은 자신들이 주장하는 진리의 성령운동, 스룹바벨의 역사에 참여해야 구원을 얻는다는 것을 말하기 위해서다. 나팔재앙이 교회를 향한 심판으로 보기 때문에 그녀의 해석도 전혀 엉터리해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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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 나팔을 부니 피섞인 우박과 불이나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사위고 ...를 이렇게 해석한다.
- 불이 땅교회(세속교회:은혜교회-은혜가 걷힌 상태의 은혜교회)에 내려서 땅 교회 삼분의 일(교회,교역자,교인들의 영의 양식)을 사윈다고 해석한다. 삼분의 일은 수량이 아니라 질이라고 하고 사위어진 수목이나 푸른 풀은 교회안에 은사운동이나 말세무장운동같은 것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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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둘째 나팔을 보자. 바다를 바다교회로서 율법교회요 환란교회(세상에서 음부로 타락한 교회)라고 한다.
- 즉 타락한 교회가 진리의 신앙을 대적하는 적대세력이 된다고 해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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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셋째 나팔을 보자.
- 횃불같이 타는 큰 별은 교회로부터 추앙을 받던 능력의 종,권능의 종,은혜의 종, 불의 종들로 해석하고 이러한 종들이 은사, 불, 권능, 신유만이 전부인줄알고 도취되어 만족하면서 설교를 하는데 그들이 하는 설교가 바로 사람을 죽이는 쑥과 같은 설교요 그 설교를 들은 사람들의 영혼이 죽어가는 것으로 해석한다. 이들은 진리단계로 들어가지 못하고 율법신앙, 은사신앙,교권신앙에만 매여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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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번째 나팔을 불면 은혜가 걷힌 교회의 교역자들이나 신자들에게 신비한 역사를 볼수 없고 세가지 화가 다가온다고 주장한다.
- 공중의 날아가는 독수리가 화,화,화가 있으리로다라고 소리를 지르는데 독수리란 은혜교회(은사교회/은혜가 걷힌 교회)로서 진리의 말씀을 받지 않는 교회에 대한 나팔이라고 한다. 결국 지금의 교회를 율법교회 은혜가 걷힌 교회 세속교회로 보고 바로 이러한 교회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이 나팔재앙이고 화가 있을 것이니 자기들이 말하는 진리의 신앙, 진리의 말씀으로 나아와야 인을 받고 구원을 받는다는 논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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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것은 기성교회에 대한 적개심을 가진 이단적인 사상으로 새일교회 이유성의 교리와 유사하다.
- 새일교회가 사용하는 말 가운데 <새일> <동방> <다림줄> <십사만 사천><인을 받은 성도> <영적교회 육적교회>등 많은데 거의 같은 단어들을 사용하고 모든 교리가 비슷하다. 박상호목사(고인)는 감리교 목사라고 하지만 새일교의 영향을 받은 것같고 박경숙목사도 그의 영향을 받아 위의 주장들을 하는 것을 보면 새일교회의 후신이 아닌가 한다. 따라서 진리권세 받는 요한 계시록 세미나는 위험한 이단 사상으로 모든 목회자들과 성도들이 경계해야 할 것이라 여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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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선교회는 古박상호 신학과 달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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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선교회 박경숙 목사 주장의 허구 (박상호목사 아들 박승군목사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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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지난 2001년 12월에 게재된 박경숙 목사의 실체를 다룬 글을 읽고 박경숙 목사의 신앙의 토대가 된 박상호 목사의 장남 박승군 목사가 소감을 보내온 것이다. 독자들이 박경숙 목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으며 이를 수정없이 게재한다. 편집자 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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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12월호 『현대종교』 인터뷰를 읽다가 흥분을 가라앉힐 수 없었습니다. 이유인즉 2001년12월20일 환란문제를 그토록 강조한 것이 박경숙 목사인데 현대종교 기자의 질문에 대한 박경숙 목사의 답변인즉 "그런 말을 한 적이 없다"고 한 것을 보면서 어떻게 그렇게 말을 쉽게 뒤집고, 거짓말을 하며 발뺌을 하는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았고, 실망이 더 가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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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동안 박경숙 목사는 계시록에 있는대로 인치는 역사의 기간은 정확히 1,260일이라고 했고, 그것의 시작이 1998년6월20일이라고 했으며, 12월 20일에 끝난다는 말을 유난히 강조했었습니다. 설령 지금 그의 말대로 12월20일 문제에 대해서 정해 놓은 날짜가 가까워지니 궁색한 대답으로 "그런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시작을 말했고(1998년 6월 20일), 진행 기간을 말했다면(1,260일), 혹 박경숙 목사의 주장대로 2001년 12월 20일을 말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논리상 그것은 말한 것이나 다름이 없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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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11월 경까지는 박경숙목사가 "빛의 기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 "빛을 받아야 한다". 등등의 말로 빛의 기간을 강조했으나 지난해 12월 들어서면서부터는 한마디 해명이나 언급도 없이 슬그머니 그 주장은 없어졌고, 지금은 대환난(황충이, 마병대)에 대한 설교만 하고 있습니다. 그것(기간) 때문에 1년 넘게 성도들을 충동하여 가정도 돌보지 않고, 12월 20일과 결부시켜 전도(전하지 않으면 피 값을 찾으신다)한다는 명분으로 이리 저리 끌고 다니며 그렇게 강조하였는데 지금 와서는 인치는 기간에 대해서나 인에 대한 문제는 전혀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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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1년 12월 20일 직전 금요일 설교 때 박경숙 목사는 "하나님께 인치는 역사의 기간을 연장해 달라고 기도한다"는 말 한마디했다고 합니다. 이 말에는 이미 12월 20일이 다 들어있는 말이고, 은근슬쩍 넘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거기에 속한 성도들은 그것이 궁금해도 물어보지 못합니다. 자유의지를 이미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박경숙 목사의 최대 문제는 주장에 일관성이 없이 그때그때 편리한 대로 바꾸고, 불리하면 안했다고 발뺌하는 것입니다. 자기가 한 말(설교)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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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목회하던 서울의 시온성교회 성도들이 2000년 5월 말에 거의 대부분이 교회를 떠났으며, 이들은 모두가 대전으로 내려갔고, 박경숙 목사에게로 다 치우쳤을 때 박경숙 목사는 성도들이 그렇게 행동하는 것에 대해 "이것은 영적인 일이다. 각자가 하나님께 받은 것이 있다"는 말만 할 뿐 그것이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언급이 없었습니다. 3주 동안은 대전까지 내려갔고, 3주 후에 그들을 데리고 서울에 "서울 반석교회"를 세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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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시온성교회의 성도들이 교회를 떠날 때 앞장서서 일했던 S집사가 있는데 그가 최근에 당시의 상황을 밝힌 바에 의하면 박경숙 목사에게 이용당했다. 당시 박경숙 목사와 매일 전화를 했고(2000년3월~5월), 전화를 통해 박경숙 목사가 S집사에게 매일 사주를 내려 오늘은 누구 만나라고 하면 그를 만나 포섭했고, 내일은 또 누구를 만나고…, 그날그날 사주를 받아 성도들을 포섭했었는데 돌이켜 보니 잘못된 일이었노라고 실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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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국 박경숙 목사가 배후 조종하여 일일이 사주를 내려 교회를 망치고, 충성하던 교인들을 빼내 놓고는 마치 시온성교회를 나온 것이 영적인 출애굽인 것처럼 위장하였습니다. 그 일에 이용했던 S집사는 그렇게 이용만 해 먹고 나서 서울에 교회를 세운 후에 박경숙 목사 자신이 저지른 범죄를 숨기려고 거기에서 쫓아내었고, 배신감에 방황하다가 현재는 대순진리회에 몸담고 있습니다. S집사의 고백에 의하면 작년 당시 모든 지시는 박경숙 목사가 내렸다고 실토하였습니다. 박경숙 목사는 당시 성도들이 시온성교회를 나온 것이 영적인 일이라고 말했지만 사실은 박경숙 목사가 직접 꾸미고, 사주한 계략임이 백일하에 밝혀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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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도 현재 그는 자신이 마치 신의 대리자인양 성도들 위에 군림하며 나의 선친(고 박상호목사)의 이름을 이용하여 자신의 본심을 감추고, 방패막이로 악용하는 현실이 참으로 안타깝고, 또 그의 행위에 속아서 기만당하는 성도들을 볼 때 너무너무 석상하고, 또 계속해서 그의 홈페이지나 세미나에 참석하여 미혹 당하거나 희생당하는 사람들을 생각할 때 시작이 비신앙적이요, 굉장한 음모와 치밀한 조작이 있었음을 밝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따라가는 사람은 할 수 없구요. 저는 그를 모함하거나 억울하게 뒤집어씌우려는 의도는 전혀 없습니다.다만 당시에 박경숙 목사의 사주를 직접 받았던 분이 입을 열어 말하고 있으니 그 부분에 대해서 분명하게 아는 것이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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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울러 요한계시록이나 재림 신앙에 대한 저의 입장은 요한계시록은 장차 될 일로서 계시록과 함께 성경적 재림신앙은 당연히 증거되고 전파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성경의 결론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한부 종말론이나 개인의 사상을 전하는 이론은 파해야 합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시고 부활, 승천하시면서 성령을 보내 주셨고, 성령은 교회를 세우셨고, 교회는 성령을 받아 예수를 증거해야 합니다(재림 예수 포함). 저는 12월호 현대종교의 인터뷰 내용 중 박경숙 목사의 거짓말을 보며 성경적인 신앙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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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저의 아버님 박상호 목사에 말씀드리겠습니다.
- 박상호 목사님은 1949년도에 월남하여 1950년도 6월에 포병으로 입대하여6.25에 참전하여 문경전투에서 화랑 무공훈장을 받았고, 정치에 뜻을 두고 국제대학교(현재 서경대학교)에서 수학하다 중퇴한 후 함석헌 님 등과 함께 민족 계몽 운동에 뜻을 두고 한국의 그룬드비를 꿈꾸며 농촌으로 가서 청양중학교 영어교사로 재직하다가 목회의 소명을 받아 목회에 헌신하시게 되었습니다(웨슬레 신학교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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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성경 연구에 관심을 가지면서 수없이 기도(40일 금식기도 2회, 21일 금식기도 3회, 7일 단식 및 금식은 수시로)하면서 바른 신앙의 토대 위에 서기를 원하시며 무릎으로 목회 하셨고, 교회가 부흥되면 지교회를 세워 교회를 분립했고, 여러 곳에 지교회를 세우실 만큼 욕심 없이 복음을 전파하기 위해 노력하셨고, 그런 가운데 하나님께서 특별한 사명과 성령의 감동으로 요한계시록과 주님의 재림(parousia)에 대해 하나님이 주신 남다른 열정으로 요한계시록을 토대로 예언서에 몰두하시며 요한계시록에 숨겨진 '장차 될 일'을 통하여 '진리의 말씀'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열어 놓으셨습니다(진리의 말씀이란? 전적으로 주님 재림에 대한 말씀 임<인, 환난, 나팔, 들림, 대접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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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호 목사님께서 설교나 성경공부를 통해서 강조한 것은 인간의 자유의지와 평화입니다. 그래서 '자유스럽게, 평화스럽게'라는 말씀을 자주 사용하셨지요. 에덴동산은 자유와 평화였고, 결국 천국도 자유와 평화라는 것이지요. 요한계시록을 통하여 에덴동산으로의 복락원을 강조하다 보니 현재 교회 안에 존재하는 율법적인 요소나 구속 내지는 속박하는 부분에 대해 설교나 책을 통해서 지적을 많이 하신 편입니다. 그것은 아버님만 옳고 남은 다 틀렸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존엄성을 신앙이라는 굴레를 씌워 말살하는 것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즉 에덴동산에 사탄이 나타나 미혹하고부터는 자유의지를 잃어버린 것이고, 선악과는 율법이라고 하실 만큼 자유의지를 속박하는 율법적인 신앙을 환영하지 않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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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호 목사님의 주장은 때를 따라 내리시는 양식이 있으니 그 양식을 먹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24:45~46절에서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뇨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는 말씀과 히4:13~14절에서 "대저 젖을 먹는 자 마다 어린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식물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저희는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변하는 자들이니라"는 말씀을 통해서 신앙이 장성해야 한다는 말씀을 수없이 강조하셨고, 장성한 자가 마지막 사탄(적그리스도)과의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다는 말씀을 연결하여 때를 따른 양식, 단단한 식물은 "요한계시록의 말씀"이라고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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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대를 구분한 것에 대하여 박형택 목사님은 12월호에서 새일교회와 연결을 시키셨는데 표현상 흡사한 부분은 있을 수 있으나 결론이나 본질에 있어서는 다릅니다. 박상호 목사님은 성경적 상징주의 입장에서 계시록을 해석하셨고, 성경의 시대를 구분하여 표현하지만 그렇다고 세대주의가 아닌 분명한 역사적 전천년설을 주장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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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한계시록이 열리고 나서 하신 말씀 중 기억나는 것은 "신학적으로는 복음서, 편지서, 역사서, 선지서, 예언서 등으로 구분하지만 계시록이 열리고 보니 역사서도 예언서, 편지서도 예언서, 선지서도 예언서, 복음서도 예언서, 성경 66권 전체가 모두 주님의 재림을 알리는 예언서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니 겉껍데기로 성경을 보면 도덕과 교훈의 말씀이요, 한 껍질 벗기고 들어가 보면 우리를 구원하려고 예수를 이 땅에 보내신 은혜의 말씀이요, 성경 속에 완전히 들어가 성경을 보니 성경의 결론은 예수님 재림이고, 예언이라는 말씀을 하시며 그것이 진리의 말씀이라고 주장하셨던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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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호 목사님의 교회론을 간단히 정리하면! 하나님은 타락한 인간의 구원을 위해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은 오셔서 천국 복음을 전파하며 회개케 하시다가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 승천하시며 성령을 보내주셨고, 성령은 교회를 세우셨고, 결국 교회가 할 일은 예수를 증거하는 것이고, 예수를 증거하는 이유는 죄인의 구원에 있다고 하셨습니다. 박상호 목사님의 신앙은 철저하게 재림신앙이었고, 아버님의 신앙을 좀 더 깊이 이해하실 분들은 『광야의 양육』, 『진리로 다스리시는 하나님』이라는 책(예루살렘출판사)을 보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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