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동구민 한마음 어울마당

[동구우먼]

풍성하게 펼쳐진 제16회 동구민 한마음 어울마당

5월 2일 오전 10시 용산생활체육공원, 체육행사와 먹거리 체험도

2011년 05월 02일 (월) 14:06:42

조경륜 기자 igjn2111@hanmail.net

빛고을 1번지  동구민의 긍지와 애향심을 고취하기 위한 『제16회 동구 구민의 날 기념행사』가 5월 2일 오전 10시 강운태 광주시장, 유태명 동구청장, 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 김종식 서구청장, 최영호 남구청장, 허남식 곡성군수 등 각급 사회단체 기관장을 비롯한 구민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산생활체육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인사말을 하고 있는 유태명 동구청장

13개 동에서 지역특성에 맞는 7080시절 추억의 먹거리 이벤트를 비롯, 다양한 볼거리를 선보인 이날 기념행사는 오전 10시 사물놀이 길놀이패 흥겨운 가락을 시작으로 구민의 상 시상식 및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시연대회, 체육경기, 노래자랑 순으로 시종 뜨거운 열기속에 진행됐다.

동구는 올해 구민의 날 행사를 제8회 충장축제의 리허설 성격을 담아 주민과 함께 하는 대회를 의미있게 치른다는 계획 아래 축제 주요 프로그램의 시연을 겸한 축제 핵심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이는 등 국가지정 우수축제 브랜드에 걸맞는 충장축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해 지난 해보다 한층 진화한 프로그램을 시험, 시연하면서 시민들의 크나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축사를 하고 있는 강운태 광주광역시장

특히, 13개 동이 참여해 연출한 추억의 먹거리체험은 오랜만에 7080시대의 감성과 낭만을 되새겨볼 수 있는 새로운 이벤트로 올해 충장축제의 흥미와 관심을 더해주는 이색 프로그램으로서 시민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 성공했다.

아울러 올해 구민의 날 행사는 지역 공동체 구심 역할을 한 주민자치센터문화프로그램 경연대회와 노래자랑 대회 및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공굴리기 등 4종목의 생활체육경기를 끝으로 오후 5시 30분 내년 대회를 기약하며 성대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구민의 날 기념식에서 영예의 구민의 상 수상자로 선정된 구제길 동구자원봉사센터 이사장, 김영길 동구생활체육협의회장, 이명종 충장로1~3가 번영회장이 기념패를 수여받았다.

유태명 동구청장은 ‘구민의 화합과 단결이야말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꿈이 있는 동구건설의 소중한 자양분’이라고 전제하고, ‘이번 구민의 날에 보여준 구민들의 화합과 뜨거운 열기를 보면서 아시아문화중심도시 동구건설에 대한 자신감을 한층 배양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사진으로 함께한 제16회 동구민날 행사]

▲ 환담을 나누고 있는 강운태 시장과 박주선 민주 최고위원

 

동별 선수단 입장식

입장 선수들을 환영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자리를 함께한 (사진좌에서 두번째부터) 조종진 동구의회 부의장, 박대현 운영위원장,  이선순 사회도시위원장,  남순심 의원,  최명희 기획총무위원장.

하늘도 맑아 제16회 동구민의날 행사는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출처:  광주일등뉴스(조경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