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교통 2305호 452번 황 아무개기사님!
댁의 인격을 존중해서 실명은 밝히지 않겠습니다.
7월 11일 12시 30분쯤 교대하고 볼일이 있어서 댁의 차를
이용했습니다. 제가 처음 탈때 뭐라 캅디까?
"수고 많으십니다. 조금 타고 가입시더!" 분명히 인사 꾸벅하고
올라갔는데... 당신 인상이 뭐 별로 않좋더라구요..
같은 동료 기사가 교대 시간에 당신 차 한번 공짜 탔다고 그렇게
기분이 나쁩디까? 나도 대구시내버스 할만큼 하고 영진교통에도
친하게 지내는 동료기사님들이 너무 많은데 당신 태도는 너무나도
어이가 없고 도가 지나쳤습니다.분명히..
파동에서 교대하면서 내려갈 때 내게 뭐라고 물었습니까?
나보고 어느 회사 소속이냐구? 그래서 내가 운전복명찰 보여주며
어디회사라고 대답했지요. 그러니깐 이번에는 어디 뭐하러 가느냐며?
마치 심문하듯 캐묻더군요....정말이지 쪽 팔려서 당장 카드찍고 내리고
싶었는데,밖에 보니까 영진동료들 교대한다고 많이 서 있길래 그냥
꾹 참고 왔습니다. 같은 대구시내버스 기사들끼리 교대시간에 사복차림도
아니고,운전복에다 명찰까지 달고 인사하면서 탔는데 그게 그리도 못
마땅하더란 말인가요? 당신 452번 고정순번 운행하는것 알고 있습니다.
파동 대자연아파트 앞에서 학생 다섯명이 승차했을때 당신 뭐라고
얘기 했습니까?
네명이 학생카드 찍고 나머지 한 학생이 현금으로 초딩차비 내니까
당신 아예 파킹시키고 그 애한테 몰아 붙이시던데....
"야! 다른놈은 다 중학생인데,니만 와 임마 초등차비내노?"
그러니까 그 학생 왈
"저 초등학생 맞은데요,학원에 보강수업 받고 가는데요" 하니까
또 그게 못 마땅해서 어린학생한테 공개 망신까지 주더군.....
황 아무개 기사님!
당신 아들이 밖에 나가서 다른 기사님들한테 그런 망신 당하면
당신 기분 좋겠나? 애가 초딩이라서 초딩 차비넣었다면 그게 당연한거고
그러면 된거지...뭘 그렇게 악착같이 깐깐하게 따지고 지랄을 떠는 이유는 뭐고?
담에 당신 차 타면 내 공짜 탔는 차비 줄테니깐 한번 보자구...
여기 이곳에서는 기사님들 가족까지 무임승차제도를 만들자고 하는 마당에,
동료기사가 교대시간에, 그것도 운전복에 명찰까지 달고 인사하면서 탔는데
그게 그리도 잘못된 것이가? 내 참 더러워서.....
당신 2305호 가스차량 새차던데, 아마도 할부 많이 들어가니깐 요금 좃나게
많이 해서 할부 넣어야 되는 모양이지! 아니면 월급을 더 많이 받든지......
세상 그렇게 깐깐하게 살지말고,좀 웃으면서 베풀며 사는법 좀 배워라...
하긴 안경낀 꼬락서니가 한 성깔 하게 생겼더라구....지기미..,.
첫댓글 영진의 05호기사님 도가 지나 치셨군요.대가리 까는 모양이지요 돈 안내고 타는게 그리도 못 마땅 하셨나요 아님 그전에 무슨 기분 나뿐일이 있었길래 동료 기사님께 화풀이를 그따구로 하십니까 나도 당신 지켜 볼끼라 북비산에 차 대놓고 돈통 수시다 걸리면 바로 시에 고발한다 알았제.조심해라 ㅆ ㅂㄴㅇ
ㅎㅎㅎ 웃음이 나오네요. 기가막힙니다. 너무좀 심한것 같네요 저는 항상 웃으며 어서오이소 하며 반깁니다. 사람이 모두 같을수는 없겠지만 기분 푸시고 잊어버리십시요. 뿌린데로 거두는법 세상의 이치입니다.
뭐가올코 뭐가 그른지 모르는 양반 같습니다 저도 많이 느낌니다 다 사회를 못 배워서 그렇습니다 정도[규정]에도 향수가 들어가야 맛을 낼수 있습니다 저런놈이 노동법은 더 따지고 발통에 대고 시 할기다
영진의 기사님께서 심하셨네요, 이렇게 공개망신까지 당할줄은 몰랐겠죠, 조금만 더생각 하셨으면하는 생각이 듭니다. 글을올리신 "님"께서도 오죽 화가 나셨으면 이렇게 글을 올리셨겠습니까? 조금이해하시고 화를 푸셨으면 , 좋겠습니다. 꼰띠시마이"님께서 말씀드리고 사과를 받는것이 순서 같습니다만, 본인의 의사가어떨지~~!!@!!
어쩐지 냄새 난다고 생각 했디마는 알랑방구의 일종이구만 ㅉㅉㅉㅉㅉㅉ
이런이런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유치빵구.. 정신 차리소 고마.
가끔 교대하러 갈때 타회사버스를 이용하다보면 정말로 이 양반이 내가 공짜로 탄다고 그러나 싶을정도로 수고하십니다 or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타는데 이거 또 공짜인간 하나 태워주는군 하는 표정짓는분들 있죠 ㅋㅋ..하지만 대다수분들은 웃으며 반겨줍니다..나쁜 사람보단 착한 사람들이 더 많기 때문에 세상은 둥글게 돌아갈수 있는겁니다.그래서 저 역시 그런 몇몇분들 때문에 다른 기사분들 올라오시면 아무리 피곤해도 웃으며 인사받아줍니다..
ㅎㅎㅎ나는 혹시나 이런적 없는강 생각케 되네요,참부끄럽네요,허기야 일하는 꼬락서니들 보니까 그러고도 남을 인간들 많은거같어요,네가 623을 한지가 한5개월 되는데요,서부정류장에서 우회전 못하게 막구서는 W회사 706번좌석버스,이제것한번도 길비켜준적 없구요,한일운수 609번은 잘비켜줍디다,좌석버스하면 인간이.......
이직도 앞을 가로막고 남의앞에 갈려고 1차선으로 내달려 다음 정류장에서 많은 손님 내린다고 뒤에 있는 동료에게 민폐끼치고 바쁜 노선이 손님이 승하차가 많죠? 그래도 암체 운전 이제 그만 합시다.
님이시여~과민반응 자제를 하시와요 ㅋㅋㅋ
아니? 누가 감히 백만불님께서 우회전 함 하시겠다는데 안 비켜준단 말입니까? 전 항상 623이랑 같이 삼일호텔 돌면 절대 2차선에만 섭니다 충성 !
근데 윗분들 중에 한글도 모르면서 댓글다신 기사님 많으시네요 ? 한글도 모르면서 사회를 배우니 마니 헛소리나 하네 .. 웃긴다 정말 , 뭐가 옳고 그른지 다르고 틀린지 구분안가세요 ? 한글 좀 배우세요. 글쓴님도. 낄낄..
좋은 말씀이지만 이 곳은 여러사람들이 편히 쉬고 있는 곳이니깐 이해 해주시고 글 좀 틀려도 이쁘게 마...봐주이소... 좋은 하루되세요...^_^
철자맞춰 글 잘쓴다면 버스운전 하겠습니까? 국문학 전공하고 있겠죠? 여기에 오시는분들은 대부분 40~50대 분들이라. 철자보다는 진실한 자기표현의 장이 우선이기에 그렇게 중요하지 않다고 여겨지는군요. 이렇게 접속하여 댓글을 달수있는 용기게 오히려 박수를 보내야 할것같군요.
삶의 향기님 .. ^^ 더운데 수고많으십니다. 제가 쓸데없이 성질낸거 같으네요. 죄송합니다. 좋은하루되시길 ..
저도 버스를 이용하여 출.퇴근을 많이 하는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기사님들이 제 차에타면 내가더 큰소리로 "어서오이소" 라고 하는편입니다. 그런데, 님의글을접하니 넘 심하다. 라고 여겨지는군요.. 앞으로는 우리버스도 지하철 처럼. 가족 교통카드를 지급받아 버스가족들 에게는 무임승차를 기본으로 하는날을 바라는 시점에서 좀 심했나 보군요...05호는 좀 피해가며 타야겠습니다. 저 자신부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