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스타 공현주가 중국에서 주목받고 있다. 최근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시나닷컴에서 빅스타 이영애와 어깨를 나란히 했던 공현주에게 중국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국의 인기 프로그램 ‘MOTO오락현장’ 제작진이 공현주를 인터뷰하기 위해 지난 주 한국을 찾았다. 중국 전역에 걸쳐 113개 TV 채널을 확보한 이 프로 제작진들은 공현주에 대해 “한류스타 배용준·권상우·정우성의 연인으로 CF에서 맹활약한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메이크업을 안한 듯한 얼굴에 뛰어난 몸매를 갖추고 있어 중국 여자들이 가장 닮고 싶은 신한류 스타”라고 설명했다.
중국의 대형 광고대행사 관계자는 최근 공현주 소속사와의 미팅에서 “공현주는 어린 나이지만 다른 연예인처럼 발랄한 이미지로 승부하지 않는다”고 풀이한 뒤 “보면 볼수록 기품있는 이미지가 풍겨나와 같이 일하고 싶은 연예인 중 최고 수준”이라고 칭찬했다. MBC ‘TV완전정복’의 진행을 맡고 있는 공현주의 ‘중국완전정복’이 머지 않았다는 인상이다.
한편 공현주는 지난달 말 비자카드와 6개월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 모델은 할리우스 스타 캐서린 제타존스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