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로제형님 형님을 요즘은 자주 만나 뵈어서 기쁘고 즐거 웠습니다
한달이 넘는 휴가 기간 무료할지도 몰랐던 나날을 가끔식 형님 강의, 콘서트 함께하며 했던 시간시간이 소중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말로만 팬 카페 운영자라고는 하지만 형님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지 못해 늘 송구스러웠는데 조금이나마 형님에게 도움이 되었고 힘이 되어 드렸던 그 시간들이 참 보람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로제형님 저 이젠 그 토록 소망하고 바라던 우리회사 정규직 사원이 되었습니다
계약직 사원일때 보다 월급도 2배 이상 많아졌고요 보너스도 홀수인달에 나오고 또 노조가입도 하여 회사에서 제가 혹시 잘못하였다 하더라도 함부로 퇴직을 시킬수 없는 정규직 직원이 되었습니다
1년동안 정말 시간도 안가고 급한 일 있어 쉬어야 할때도 비정규직 직원이라는 이유로 맘데로 쉬지도 못하고 남들 다 가는 여름휴가 명절날 빠질수 없었습니다
형님 몸이 아프시다 하실때도 옆에서 보조 스텝으로 도와 드리고 싶었고 , 그 재미난 신자본색 녹화때도 함께 못했던것 아쉽습니다
이런 힘든 과정을 지내고 이젠 정규직 사원이 되고 보니 주변에 저를 걱정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분들 많지만 특히 로제 형님 감사했습니다
항상 보이지 않게 전화로 격려와 조언 많이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차를 몰고 화곡동을 매일 지나가면서 형님 생각 하며 용기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특별히 형님의 명품 명작중 하나 또 저의 애창곡 이기도한 "갈매기의 꿈"을 들으며 힘들고 고된 일을 잘 이겨 낼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갈매기의 꿈은 정말 제가 정규직 직원이 되기까지 많은 힘과위로가 되어준 노래 입니다
직업상 새벽 3시4시에 일어나 출근 할때 정말 추운 겨울엔 영하 몇십도로 내려갈땐 몸이 천근만근이라 일어 나기도 힘들었지만 갈매기의 꿈을 생각하며 이겨 냈습니다
하루 20시간 이상 일을 하며 힘들때도 입가에서 흥얼 거리는 "거칠고 험한 파도를 이겨 내면서 갈매기의 꿈을 따라" 하는 노래가사를 흥얼 거리며 지루하고 따분한 시간을 잊을수 있었고 힘도 얻을수 있었습니다
"더 멀리 보려면 더 높이 날아야해 파란 내일을 향해 고단한 날개에 꿈을 싣고서 끝 없이 날으네~" 갈매기가 높은곳 까지 날아 오르려면 얼마나 힘든 날개짓을 했어야 할까요 얼마나 힘든 과정을 거쳤을까요
그 갈매기의 날개짓이 지금 내가 휴일 없이 힘들게 일하는 내모습 이었고 결국 갈매기 가 높이 날아 꿈꾸었던 정규직 사원이 되었으니 정말 내 모습과 너무 비슷해서 갈매기의 꿈은 저의 꿈이기도 했습니다
지금도 갈매기의 꿈을 부르면 더운 여름에 그 노래를 흥얼거리며 일하던 그때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이제 겨우 1년 남짓 날개짓이었고 앞으로 거칠고 험한 파도를 이겨 내야할 일이 많겠지만
그 날개에 꿈을 싣고 새로운 각오로 또다른 갈매기의 꿈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더 즐거운 마음으로 또 새로운 마음 가짐으로 정규직 직원답게 열심히 할 각오 다져 봅니다
갈매기의 꿈으로 힘과 용기 주셔서 감사합니다
갈매기의 꿈을 노래 하시고 노래할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갈매기의 꿈을 낳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갈매기이 꿈을 지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갈매기의 꿈은 저의 꿈입니다 갈매기의 꿈을 따라~
Track 12.mp3
김정식 사/곡 <갈매기의 꿈>
첫댓글 높이 날으는 갈매기(鴨鳩)가 멀리 본다 하였지요.
갈매기 죠나단이 되어 저도 갈매기의 꿈을 꾸어본적이 있었습니다.
삐에르님! 갈매기의 꿈을 꾸었으니 이제 펼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