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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 | 오는 8월12일부터 10월10일까지 60일 동안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과 경주시 일원에서 펼쳐지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석달여 앞으로 다가왔다.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위원장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개막 ‘D-100’을 이틀 앞둔 지난 2일 농협 경북지역본부에서 ‘입장권 예매 개시 이벤트’를 개최하고, 예매권 판매에 돌입했다. 본격적인 붐조성에 시동을 건 것이다.
■올해는 어떤 행사가 열릴까? 여섯 번째 개최되는 올해 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주제는 ‘천년의 이야기-사랑, 빛 그리고 자연’. 찬란한 문화를 꽃피운 천년 신라인들의 수많은 이야기를 통해 앞으로의 천년을 상상해보자는 뜻이라고 한다.
경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40여개국이 참가하고 ▲공식행사 ▲공연 ▲영상 ▲전시 등 4개 부문에서 20여개 핵심콘텐츠와 100여개 단위행사로 짜여진다. 특별행사로 △스페셜 데이 △부대행사 △경주시가지축제 △연계행사가 함께 추진된다.
엑스포 기간 경주 전역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경주시가지축제에는 야간 특별공연, 거리공연, 거리미술제, 사진전, 전통문화체험, 전국 화랑태권무 경연대회가 준비 중이다. 연계행사로는 신라학 국제학술대회, 세계의 서커스, 신라의 명필 해동서성(海東書聖) 김생 특별전 등 다양한 행사가 푸짐하게 차려진다.
■ 2011경주엑스포 4대 킬러 콘텐츠는?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는 행사를 100여일 앞두고 올해 엑스포의 ‘4대 킬러 콘텐츠(killer contents)’를 공개했다. 관람객을 단번에 매료시킬 대표 콘텐츠는 ▲주제공연인 ‘플라잉(Flying)’ ▲주제영상 ‘벽루천(碧淚釧·푸른 눈물의 팔찌)’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 ▲주제전시 ‘천년의 이야기’ 등 네 가지다.
올해 엑스포는 20여개의 핵심 콘텐츠에 100여개의 단위행사들로 풍성하지만 그중에 최고로 ‘죽여주는’ 콘텐츠란 뜻이다.
주제공연 ‘플라잉’은 신라의 기와 예를 상징하는 화랑도를 최초로 스토리텔링 한 ‘무언어 퓨전무술(마셜아츠·Matial Arts) 총체극’으로 ‘난타’와 ‘점프’를 연출한 최철기씨가 총감독을 맡았다. 50분 정도 펼쳐지는 이 공연은 행사기간 1일 2회(화요일 휴연) 엑스포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올려 진다.
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공모한 ‘2011년도 지자체 공연예술 활성화 지원 사업’에 당선돼 문예진흥기금 2억원을 받은 작품으로 시나리오 작업 때 부터 전국 공연문화계에 관심을 끌어 왔다. 경주와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올해 엑스포가 끝나면 전국 투어 및 해외 유명 페스티벌에 참가해 인지도를 높인 후 엑스포공원 상시개장 프로그램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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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제영상 벽루천의 한 장면 | 주제영상 ‘벽루천’은 ‘푸른 눈물의 팔찌’를 예스럽게 축약시킨 것. 엑스포 주제영상은 그동안 서라벌의 숨결 속으로(2000), 천마의 꿈(2003), 위대한 황제(2006), 토우대장 차차(2007)로 이어지면서 관람객들의 아낌없는 찬사를 받아 왔다.
벽루천은 경주엑스포 다섯 번째 입체영화 시리즈로 고화질 3D에 영화배우가 실제 출연하는 실사(實寫, 실물을 찍음)와 컴퓨터그래픽 특수효과를 가미한 어드벤처 판타지 애니메이션이다. 한국 입체 애니메이션 사상 최대 역작이 될 것으로 제작 초기단계부터 조직위 안팎의 주목을 받고 있다. 행사 전 기간 1일 16회(1회 20분) 상영한다.
경주타워 멀티미디어 쇼는 황룡사 9층 목탑을 음각으로 재현한 경주엑스포의 상징건축물 ‘경주타워’(높이 82m)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쇼. 2007년 엑스포 때 서라벌을 빛의 향연으로 물들였던 ‘문라이트(Moonlight) 레이저쇼’의 상상초월 업그레이드 버전이다.
인류의 태동과 신라의 탄생, 찬란한 문화와 문명의 흥망성쇠, 전쟁과 파괴, 그리고 다시 비춰지는 새로운 빛과 희망을 영상, 조명, 레이저, 불꽃, 사운드 퍼포먼스에 함축적으로 담았다. 국내 최초·최고의 3D 옵티컬아트(착시효과를 활용한 광학적 미술) 기법을 도입해 마지막에는 경주타워가 사라지게 만드는 믿을 수 없는 매직 쇼를 연출할 예정이다. 멀티미디어 쇼는 매일 일몰 후 1회 20분 상연된다.
주말에는 세계 음악을 대표하는 록, 메탈, 팝, 재즈 등 장르별 뮤지션을 초청해 벌이는 ‘세계뮤직페스티벌’(60분)이 멀티미디어 쇼에 이어 경주타워 앞에서 펼쳐진다. 콘텐츠와 시설 두 가지 면에서 모두 진화됐으며, 관람객들에게 환상적인 감동을 전할 2011엑스포의 ‘히든카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제전시 ‘천년의 이야기’는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 이야기들을 한눈에 살펴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첨단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디지로그(디지털+아날로그) 공간 나열식, 일방 통행식 전시를 지양하고 동적인 인터렉티브 요소와 체험영상을 활용한 참여전시로 흥미진진하게 꾸며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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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 전경 | ■입장요금은? 입장권을 예매하면 기준요금보다 20%이상 할인된 가격을 적용받는다 성인은 기준요금 1만5천원에서 3천원 할인된 1만2천원에, 청소년은 1만원에서 2천원 할인된 8천원에, 어린이는 8천원에서 2천원 할인된 6천원에 구입할 수 있다.
예매권의 경우 20매 이상을 구매하면 단체권이 적용돼 15%가량 더 할인된다. (성인 1만원, 청소년 7천원, 어린이 5천원)
행사기간 엑스포 입장권을 소지하면 경주월드(20~50%), 캘리포니아비치(40%), 테디베어박물관(20%), 한화리조트(40%), 콩코드호텔(40~50%), 교육문화회관(50%) 등 경주지역 테마파크 및 호텔콘도 이용요금이 할인된다.
입장권 예매는 농협(nonghyup.com)과 하나투어(hanatour.com) 전국 각 지점, 티켓링크(ticketlink.co.kr), 경주세계문화엑스포(cultureexpo.or.kr) 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전화 예매(1588-7890)도 가능하다.
문의 : 2011경주세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팀(054-740-3062) |
첫댓글 좋은 정보 감사..
난는 밤11시만 되면 잠에 빠져드는데
니는 12시가 넘은 시간에 잠 안 자고
카페에 말라꼬 등교했노?ㅋㅋ
나이 들면 초저녁 잠이 많다더니 니는 아직 젊은 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