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타너스 페스티벌에서 공연이 가능한 장소를 몇가지 촬영해보았습니다.
실내공간과 추가 공간이 있을 예정이오니 1차로 오늘 촬영된 공간들을 먼저 올립니다.
1. 마을까페 '기억과 새로움의 풍경'
저희가 운영하는 공간이어서, 언제든 공연이나 행사가 가능합니다.
지난 이름없는 공연팀 영상회는 유리벽에 스크린천을 걸고 밖에서 지나가시는 분들이 보실수 있는 방식으로 상영을 한적이 있구요.
까페 벽에 영상상영이 가능한 모니터가 설치되어 있어서 내부상영도 가능합니다.
자리가 많지 않아서 많은 분들이 보시기에는 여의치 않지만, 손님분들이 쉬거나 차와 식사를 함께 먹는 공간으로 이용이 가능하십니다.
2. 풍경 옆 민방위 교육장 벽
민방위 교육장 내 소강당과 대강당도 구청 민방위에서 허가를 받아 사용은 가능할수 있을것 같지만, 공간이 너무 딱딱해서
축제에 다소 어울리지는 않는것 같아요. 실내공간이 많이 여의치 않으면 최종 보루로 둘수 있을것 같습니다.
민방위 교육장은 창영초등학교 운동장 아래쪽으로 되어 있구요, 그 양옆으로 빈 벽이 있었는데 그 공간을 가꾸어놓아서 공연이 가능할 것입니다.
아래는 민방위 교육장을 사이에 두고 왼쪽 벽이구요(아이들이 지역사진으로 그린 타일벽화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는 오른쪽 벽입니다. 비가 올 경우가 두공간 모두 비를 피해서 공연이 가능하실 것으로 보입니다.
3. 공원+놀이터
동네안에 있는 작은 놀이터입니다. 작은 길들과 두개의 지붕이 있는 공간, 놀이기구들이 있는 곳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풀밭이나 지붕있는 공간 모두 공연이 가능할 것입니다. 동네에서 행사를 할때에도 쓰이곤 하는 공간입니다.
아래는 놀이터의 오른편에서부터
놀이터의 중간부분
놀이터의 왼쪽 부분입니다.
그리고 비를 피해서 앉을 수 있는 공간 두개
놀이터의 안에서 바라본 바깥 길
4. 공원 수퍼(간판이 없는데 우리는 그리 부릅니다)
이곳은 40여년동안 운영되어온 동네의 작은 수퍼입니다.
수퍼앞에는 작은 의자들이 놓여있어서 주민분들이 쉬시기도 하고 술을 드시기도 하는 공간이구요.
뒤편에 놀이터가 보입니다.
수퍼의 모습이구요 오른쪽은 반바지 할머님 댁인데 이 의자에는 할머님과 이웃분이 앉아서 담소를 나누시는 공간이구요
5. 반바지 할머님 댁 옆 벽
도원역에서 동인천 역에 이르는 철길의 복복선 공사가 이루어지면서 집이 반으로 잘리우고 만들어진 길입니다.
회색시멘트로 되어 있던 공간을 재활용목재로 가꾸어서 작은 화분들과 연못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도 공연의 장소를 가능할 것입니다.
관객분들이 주로 앉으시는 건너편 풍경이에요.
6. 마늘할머니-농사샘-쪼끄만 할머니댁길을 따라
할머님들이 생계나 다른 문제로 어려우시기 전에는 이 집들의 건너편에 동네분들이 참 많이도 모여서 있었던 공간입니다.
공간을 따로 없지만, 길을 따라 집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