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 동안은 완연한 봄 날씨지만 등원할 때는 아직 쌀쌀합니다.
쌀쌀할 때는 따끈한 국물이 생각나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각종 야채로 맛을 내서 담백한 잔치국수를 준비합니다.
한 팀은 육수에 넣을 감자, 양파, 대파, 당근 등을 적당한 크기로 채를 썹니다.
다른 팀은 국수와 함께 먹을 김치를 볶기 위해 잘게 다집니다.
주방 한 켠에서는 다시마, 양파, 멸치 등을 넣고 육수를 우리고 있습니다.
김치가 잘게 다져지면 식용유를 적당히 두르고 맛있게 볶아줍니다.
김치를 볶고 국물을 끓일 때 적당한 양념을 추가하여 감칠맛과 깊은 맛을 더합니다.
잘 볶아지면 맛과 간을 보고 찬통에 담아 준비합니다.
기본 준비가 완료되면 재료들을 정돈하여 두고 물을 끓여 국수를 삶습니다.
국수면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잔치국수에는 소면이 사용됩니다.
면이 잘 삶아지면 퍼지기 전에 찬물에 잘 헹궈 탱탱하고 쫄깃하게 만듭니다.
미리 만든 육수에 각종 야채를 넣고 끓이다 계란을 풀어 완성합니다.
가족들의 정성으로 완성된 잔치국수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고마워요~!!
그리고 사진에는 담지 못했지만 설겆이와 재료 준비를 지원해준 가족들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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