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작품은 흔히 알고 있는 백설공주와 다르게, 잔혹동화 버전으로 꾸며본 백설공주 입니다. 백설공주의 표정은 웃지도 슬프지도 않은 표정으로, 읽을수 없게 표현하여 삶을 포기한듯 보이려 하였습니다. 헝크러진 머리와 삐뚤어진 리본이 그것을 상징합니다. 전체적으로 소묘를 이용하여 빨간색을 돋보이게 하였고, 빨간 사과를 해골로 표현하여 금단적인 느낌을 나타내고자 하였고, 원작 동화와 마찬가지로 사과를 먹는다면 백설공주는 죽게되는 설정을 담으려 했습니다. 다른점은 제 작품에서의 백설공주는 스스로가 죽음을 선택했다는 점입니다.
제가 비스트의 장현승을 그린 이유는 솔직히 얘기 하자면 순전히 제 사심 때문이였습니다... 또 제가 한때 가장 좋아했었던 사진으로, 꽤 오랫동안 제 메신저의 프로필사진 이였습니다.. 제가 아꼈던 사진을 그림으로 나타내 여러 사람들에게 제가 느꼈었던 그 감정들을 보여드리고 싶었습니다. 제가 한때 가장 좋아했던 사진을 모티브로 그릴수 있어서 즐거웠던것 같습니다.
------------------------------ 캐리커쳐를 통해 인물의 특징을 잡아내 그림으로써, 조금더 특징을 알아볼수 있게 되었고, 그린 캐리커쳐가 다 찍어논것이 아니라 아쉽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완성된 작품을 보면 뿌듯하고 그림을 받는 사람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면 참 뿌듯함을 느낍니다. 또 이렇게 실력을 늘리게 된 후에 더 많은 기회을 접할 수 있게되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