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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십은 하나님의 나라를
섬기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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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님께서 최근 쓰신 「영적 리더십」의 영향력에 대해 어떻게
기대하십니까? 특히 이 책을 아드님과 함께 집필하신 이유는 무엇입니까?
이 책을 쓴 이유는, 일반적인 리더십과 영적 리더십 사이에 매우 근본적인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종교적인 위치를 얻고
리더가 될 수는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가 영적인 리더가 되는 것은 아닙니다. 위치가 자신의 리더십 역할을 규정해 주지는
않습니다. 저는 크리스천 공동체 전체가 세상의 리더십 책들에게 매혹되어 있음을 보았습니다. 어느 기독교 단체가 그 핵심 리더들에게
모두 빌 게이츠의 책을 읽으라며 주었다는 소식을 듣고, 저는 이렇게
말했죠. “신을 부정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하나님 왕국의 리더십에 대해 무엇을 가르쳐야 한단 말입니까? 그는 그 왕국의 리더십에 대해선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데 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의 길은 너희들의 길과 다르다. 나의 목적은 세상의 목적과 전혀 동떨어진 것이다. 세상의 목표는 성공이지만,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목적은, 그분 자신을 드러내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비록 우리가 리더의 위치에 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사람들을 하나님의 계획표로 이끌고 있는 게 아니라면,
또 그들이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드리며 나누는 주님과의 관계를 향해 이끌고 있는 게 아니라면, 우리는 사실 영적 리더들이 아닌 것입니다.
여기 두세 종류의 그룹을 분류해 볼 수 있겠습니다. 첫째, 세상의 리더십 책들을 읽고 있는 한 그룹이 있습니다. 둘째, 세상적인 사고방식을 따르면서 그것에 성경구절들을 맞추는 그룹이 또 있습니다. 만약 그들이 짝맞출
만한 성경구절을 찾는다면 그것을 바로 하나님의 원칙으로 믿어버릴 것이기 때문에,
그러한 그룹은 하나님의 사람들을 매우 혼란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하나님께서는 결코 자신의 백성에게 비전을 가지라고 말씀하신 적이 없습니다. 우리는 ‘비전’의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계시’의 사람들이지요. 잠언 29장 18절 말씀을 “비전이 없는 백성은 망한다”(”Where there is no vision, the people perish”, KJV)로 번역하곤 하는데, 그 말씀이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계시가 없으면, 백성이 자신들의 힘을 내팽개쳐 버린다”(”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한글 개역)는 것입니다. 혹은 저는 이렇게 번역하겠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하나님께로부터 명확한 말씀을 듣지 못한다면, 모든
이들은 각자 자신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할 것이며, 그것은 곧 영적 무질서의 상태가 되는 것이다.” 만약 지금 현재 하나님의 백성 가운데에서의 리더십 상황을 분류해 본다면, 저는 ‘영적 무질서(영적 무정부 상태)’라고 하겠습니다.(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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