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기 시대가 있었다.
한반도에도 구석기 유적이 몇군데 있다.
그러나 그들 인류가 곧바로 신석기로
이어지지는 안았다는 것이 학계의 정설이다.
따라서 우리의 직계조상은 신석기인들 부터라
할수 있으며 기원전 약 일만년 부터라 한다.
일만년은 결코 짧은 세월이 아니다.
고조선 ㅡ 부여ㅡ 고구려 ㅡ 신라 ㅡ 고려 ㅡ조선
다 합쳐봐야 약 5천년 역사이다.
그래서 반만년 역사라 하는것이다.
석기시대는 고고학계에서 유포된 말이다.
남아있는 유물이 석기밖에 없음으로 석기시대라
하는 것일뿐 석기는 언제나 목기와 함께한다.
구석기 돌도끼도 자루가 있었다면 목기이다.
뗀석기 찌르개도 창대가 있었다면 목기이다.
신석기는 돌을 갈아서 만들었다 하여...
간석기 시대라 한다.
이러한 인류 최초의 집단은 모계혈족으로
이루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인간은 포유류에 속한다. 젖을 먹고 자란다.
자연히 어머니가 중심이 되는것이다.
그러나!
무조건적이고 획일적으로 모계사회 시대로
단정 지을수는 없는일이다.
집단 사냥이라도 나선다면 남성중심으로
움직였을 가능성도 큰것이다.
그런 원시 인류 집단에서 남성들이 중심으로
되다보면 서열정리 트러블이 비일비재 하게된다.
지배욕은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그럴경우 같은 어머니 뱃속에서 나왔다는 논리가
설득력을 얻게된다.
한배를 타고난 아롱이 다롱이 들이라는것. 여기서
발달한것이 '여신(女神)'의 등장이다.
역설적이게도.....
여신은 남성중심 사회에서 서열다툼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으로 발달한 것이겠다.
삼신할미나 마고할미 등으로 그러한 문화 풍속의
자취가 전해져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