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주엔
우천시에 관람하기 좋은 실내 관광지가 많이 생겼습니다.
전엔 비오면 머하나~ 했는데 요즘은 비가 와도 갈곳이 많더군요.
요근래 계속되는 고사리 장마에 찾은 실내 관광지 2탄 테지움 입니다.
입장료 성인 : 7.000원 -> 할인입장권 6.200원
소인 : 5.500원 -> 할인입장권 4.400원
입구에 들어 서자 마자 사람 키보다 큰 테디베어의 역사서(?)가 있습니다.
앞에서 쪼그려 앉아 사진 찍으니 사진이 잘 나오는데...입구라서 약간의 뻔뻔함을 요합니다.
테지움의 컨셉은 '사파리'입니다.
곰돌군 곰순양만이 주인공이 아니고 정글의 모든 동물이 주인공입니다.
사파리를 고대로 옮겨 놓으려 시도를...
어른의 눈으로 보기엔 살짝쿵 부족해 보이겠지만...^^;;
어린 친구들에게 눈으로 본다면 즐거운 동물의 왕국이라 표현하기에 충분 합니다.
(직접 만져 보고 함께 사진도 찍고 체험이 가능하니 아이들이 무척 좋아라 합니다.)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보이네요...ㅋㅋㅋ
독수리가 양을 잡아 가는 모습이 현실감 있더군요.
저 양을 구해 줘야만 할것 같은...
온천욕하는 곰돌군
(비도 부슬부슬 오고 부러웠습니다.)
사파리 테만관을 구경하고 나오면 곰돌, 곰순꽃이 절로 웃음을 짓게 하는데요.
무뚝뚝해 보이느 50대 아저씨도 꽃길을 걸으며 입가에 미소가^^
(곰꽃들(?)이 정말 귀여워 뽑아 가고 싶을 정도 입니다.)
꼬마 친구들이 가장 좋아라 하는 테마관입니다.
사람 키보다 큰 곰들과 함께 여러 테마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고
만질 수 있으니 아이들은 물론이고 약~간 철없는 어른들도 좋아라 합니다.
곰돌네 가족 사진
미니어쳐 테마관입니다.
미니어쳐 테마관 맨 앞에 자리한
'웰컴 투 동막골'
마이 아파~
영화 포스터관 입니다.
오리지널 포스터와 곰으로 재연한 포스터가 함께 있는데
생각 보다 잼났습니다.
곰세마리가 한집에...가 아니고
놈놈놈의 주인공들입니다.
넌 누구냐...
올드곰이(올드보이)
너나 잘하세요
친절한 곰자씨(친절한 금자씨)
영화 포스터관을 돌고
마지막으로 성인키의 몇배나 큰 곰인형에 올라가 사진을 찍고 마무리~
곰인형 위에서 뛰어 노는게 몹시 부러웠으나 곰만한 덩치를 소유한
저는 꾹꾹 참았습니다.
중문쪽에 테디베어와 컨셉이 비슷해 어느쪽을 택해야 할지 고민이라면
테디베어는 야외공원도 있고 볼거리도 많지만 관람형 스타일 이기에 커플 여행에 추천
테지움은 체험형 스타일이라 어린 친구들과 함께 하는 가족여행에 추천
전....이도 저도 아니라 둘다 좋았습니다.^______________^
첫댓글 제가 아무래도 넘 순진(?)해서 이쪽도 잼있을거 같네요 호호호
같은 테디 베어 테마인데도 구성이 많이 다른거 같아서 테디 베어를 좋아하시는 분은 시간적 여유가 되면 둘다 가도 좋을 거 같네요
비오는 데도 수고가 넘 많이시네요 ^^*
테지움이란게..."테디 베어 뮤지엄"의 줄임말인가요??? 중문에 있는 테디베어 공원은 가본 적이 있긴 한대...그쪽 보다는 체험형 스타일 이라니..언제 딸 유지니랑 관람해보고 싶네요....^^..
테디 베어 뮤지엄과 다른 곳 입니다. 아이들의 눈으로 본다면 테지움이 좀더 나을듯...
여긴 좋기는 한데.... 나올 때 주머니 걱정 되는 곳이에여~~~ ^^;;
테디베어는 가봤는디 여기는 생소하네.. 이번엔 제주가믄 둘째녀석땜에 가봐야 겠네요...
아 빨리 가보고싶어요!!!!!!!!!!ㅠㅠ테디베어~~~~~~~
오호~~ 안가려고 했는데 넘넘 가고싶어요. 직접 만질수 있구 사진도 많이 찍을수 있어서 좋을듯...해요
순수한 마음으로 돌아가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셔야 합니다~~~~ㅋㅋㅋㅋㅋㅋ
마직막에 대형곰인형에 누워서 꼭 사진을 찍어보고 싶은 충동이 드네요~ ㅎ
꼭 귀여운 포즈로 해야할텐데...가능하실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