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화창한 날을 택해
그동안 벼려왔던 매장 전면 벽화작업을 했다..
다행히 4사람이나 함께 출근한 날이어서
작업시간을 줄일 수 있었고
벽화작업에 충분한 경험은 없지만
그림그리는 일이니 어느정도는 만족한 결과를 이끌어내긴한 거 같다..
유성에나멜을 사용해서 그렸으니
2~3년은 끄덕없을것이다..
세부적으로 좀 보완해야하는 일은 남아있지만 봐줄 만 하다..
서울랜드는 이제 시즌의 정점으로 접어들어간다..
물론 4~5월의 성수기야 지났지만 전반적으로 그림을 그리기에 가장 좋은시기이고
시즌중간쯔음을 지나니 신록은 한껏 무르익어 라이브부스파라솔위로
충분히 그늘을 만들어주고 한낮 태양이 좀 뜨겁게도 느껴지지만
이른봄의 얼어붙었던 맘들을 풀어주기에 딱 좋다..
세월이 유수같다더니
한달한달 지나는게 너무나 빠르게 흘러간다..
할일은.. 하고싶은일은 태산처럼 쌓여있는데
금년도 벌써 중반이다..
더욱 바쁘게 그리고 열심히 살 수 밖에.....
벽화작업에 함께 동참해준 박작가,심작가 그리고 몰매님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
2007.5.31
악보
첫댓글 수고가 많으십니다~ 멋지게 그려졋네요 한사람이 그린듯 한 느낌~
저도 부르지 그랬어요...제 직업이자나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