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나무 접목에 대하여 잠간 몇마디...
단풍나무는 봄철이 되면 툭히 다른 나무에 비하여 엄청난 물을 이동시키는 나무이다.
그런데 단풍나무 접목의 시기와 방법에 대하여 나의 노하우를 공개 할려니 조금 그래서.......
대부분 나무들을 접목 할때 접목을하기전까지는 엄청난 물을 이동시킨다는것을
보통은 다알것입니다.그러나 접목을위해 모든 자라는 눈을 없애고
접지눈만 붙여놓으면 물을 올리지 못합니다.이 원리를 알지 못하고
접목을 시도하면 실패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문 접목인들이 접목을 해도 밭전체가 쓸모없게 되는 경우도 간혹 있습니다.수년간 접목을하면서 이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실험한결과 상기 기술한 문제이더군요.접목후 물을 원하는 눈이 별로 없기때문에 물올리기를 중단합니다.
1.요즘처럼 비가 자주와서 토양내 습도가 유지되는 시기는 접목하여도 무난합니다.
2.문제는 5월달 가뭄기에 접목하는것입니다.이때 접목을하면 눈이 트는듯하다가 고사하는 접지들을 볼수있습니다.접목하시는분들의 말로는 날이더워 타죽는다고 하는데 처음엔그런줄 알았습니다.그러나 계속의문을 가지고 실험해본결과 물부족현상이었습니다.
타는것이 아니라 토양에 물이 부족한데다 접눈 몇개만이 물을 요구하는 관계로 나무는 두터운 목질부에 약간의 물만 올려보냅니다
그래서 이시기에 접목하시면 토양내 물이 부족하지 않도록 공급해야 합니다.이미 상한접눈은 잘라내고 재접목하셔야하고요.
물만 공급해준다면 장마전 아주 뜨거운 때에 접지 보관상태만
양호하다면 접목은 아주 양호합니다.
3.이식한 나무에 접목 할경우 보통 그나무가 자연상태로 제자리
를 찾는 기간은 최소2년후에 접목을 해야하며 대목일경우
3년은 경과한 뒤에 접목해야 정상적으로 자랍니다.
대목[근경25전이상]에 접목시 필요한 눈만 하지마시고
불필요한 곳에도 여러개 붙여야합니다.그래야만 나무가
많은 물을 올려보냅니다. 대목을 이식한후 정상적이지 못한
상태에서 접목을 시도하면 균형을 잃어 나무줄기가 터지는
경우가 생깁니다.
4.어떤시기에 접목을 하엿든간에 대목에서 나오는 맹아 따는 법입
니다.접목을 하고 맹아가 나오면 그즉시 따내는 경우가 많은데
단풍나무는 절대 그렇게하면 손해입니다.
상기기술한 것처럼 나무는 물을 올려줘야하는데 접목후 물을
올리지 않습니다.물을 요구하는잎이 없기 때문입니다.
접목을하면 접순과 맹아중 누가먼저 나오는가는 접목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어느경우든간에 맹아가 5센티정도는 자라게 한다
음 따주는것이 좋습니다.이때쯤이면 접눈도 나오기 시작합니다.
맹아을 5센티까지 키우시라는것은 나무가 물을 올리게 하기위함
입니다.
5.국내 공작단풍 종류는 제가 아는것만 대략4종류가 있습니다.
가장흔한 청공작,홍공작, 청공작에서 변이한 품종으로 더디게
자라며 새순이 아주연한녹색으로 시작하여 한여름에 완전한 청
색을 유지하며 단점은 단풍이 들지 않는것.홍공작에서 변이한
품종으로 많은기간을 노란색으로 유지하는 품종입니다.
식물은 어느수종이나 변이종이 나오게 마련이니 더있을수도 있
겟습니다.
6.접목후 접지가 연하고 가장길게 자랄을때 태풍이나 강풍이 오면
접순이 떨어져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지역에서는 길게나
접순을 중간에 잘라내지 마시고 끈을이용하여 나무에 은근히
매주시면 됩니다.잘라나면 홍공작의 경우 다음해 수형 조절에
고민합니다.홍공작은 한번 도장하면 그후는 아주 마디게 자라는
습성입니다. 혹여 잘랏을경우 이듬해 봄에 접목부위 눈 두개만
남기고 다시 잘라내면 원하는 도장을 시킬수 있습니다.
7.청공작의 접목시기는 중요합니다.접지의 보관상태는 아주오래 가나 접목활착 시기는 홍공작에 비해 짧습니다
또한 접목도 고수들이 햇을때에도 60%를 넘기기 힘듭니다.
제 경험상 4월초순에서 15일사이가 가장 잘됩니다.[서산지역임]
청공작은 접목은 잘안되지만 몇개중 두개만 살아도 홍공작보다
수관이 일찍 넓게 퍼집니다. 자라는 속도가 매년 길게 자라기때문
입니다.청공작의 경우 잎이 필때나 잎이 한창인시기에 이식을
하면 접목부위부터 고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마도 접목부분과
대목부분이 생리적으로 불합치 되는것을 느낌니다.
잎이 피었을때 굳이 이식하려면 분을 크게하여 잔뿌리를 많이
달려잇게 하시면 고사되는 확률은 적어집니다.
*여름접
여름접은 접목시기가 가장중요합니다.
시기적으론 8월하순부터 9월상순이 가장 적당합니다.
한낮온도가 30도 이하를 유지할때 입니다. 한낮온도가 30도 이상이 지속하면 열사합니다.접목방법은 복접이나 상단에 깍기접을 하시면 되고 이때 가장중요한것이 접눈은 완전히 굳은상태이어야하고 가장끝순만 사용해야합니다. 접눈의 잎은 모두 제거하시고 대목의 눈이나 가지는 강전전 하여야하며 대목의 잎을 1/10만 남기여야합니다.접목후 1주가 지나 접눈이 최초상태이면 활착은 된것입니다. 이때가 되면 대목의 새잎이 자라기 시작합니다.
대목의 접눈이 왕성하게 자라면 접눈에 물이 끊깁니다.
대목의 맹아가 도장하지 않도록 강하게 끊어내야 합니다.
최초 접목당시의 대목잎 상태로 유지해야합니다.
15일정도면 접눈이 일부 눈을 티울수도 있으나 보통은 접목당시
눈을 그대로 유지한채 겨울을 준비합니다.
이듬해 봄에 새순이 자랄때 비닐을 제거하고 대목의 모든 눈을 제거하고 접눈만 자라게 관리해야합니다.
여름접을 하면 접목할때는 힘들지만 사후관리는 쉽습니다.
봄접처럼 나무가 물을 요구하지도 않고 이시기면 나무가 서서히 월동준비하는 시기이므로 봄처럼 가뭄에의한 비활착은 거의 없습니다.그러나 작년처럼 늦여름에서 초가을까지 가뭄이 생길정도라면
문제가 생기겟지요.멀쩡한 나무도 죽은경우가 허다했으니깐요.
접수와 대목의 조제 방법은 글로 표현하기가 힘듭니다.
조제방법중 가장 중요한것은 대목이나 접수를 칼로 밀어낼때
일정한 각도를 유지해야하며 밀어내는 도중 한번 칼이 걸리면
재차 시도하면 보통은 한번에 밀려 나갑니다. 칼을 아주 예리하게
갈아야하지요.초보자님들은 손을 베는 확률도 많으니 힘조절과 칼을 대는 요령을 습득하셔야합니다.단풍나무는 껍질이 아주 얇기때문에 대목의 껍질 안쪽에 접수의 바깥껍질과 일치시켜야 합니다.
초보분들 대부분이 대목의 바깥껍질과 접수의 바깥껍질을 일치시키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경우 거의 고사합니다.
감나무나 은행나무등 껍질이 두터운경우는 이방법으로 해도 잘됩니다. 그러나 단풍은 안되오니 반드시 상기 기술한 접목부분 일치시키는 방법을 시험해보시고 익숙해지면 접목을 시도하십시요.
대목과 접목의 조제 방법을 여러번 숙달시키고 시작하면 금방배우게 됩니다.
참고적으로 어느분과 전화를 통화햇는데 홍공작단풍을 전당만원정도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현실은 절대 그렇치 않습니다.
단풍페목에 접목한 공작단풍이 4년전부터 현재까지 지속되고 있습니다.공급과 수요과 불일치 합니다. 지금은 오히려 공작단풍을 접목하여 돈이 별로입니다.차라리 페목을 다시 키우는것이 타당하다고 봅니다.공작단풍으로 돈을 벌려면 다음을 기약하세요.
다음이란시기는 공작단풍이 포화상태가 되어 손익분기점 이하로
내려가면 대부분사람들은 접목을 포기합니다.
소값이 올라가면 소를 사고 소값이 내려가면 소를 파는 일이 몇수십년 반복되는 현상이 나무시장에도 똑같이 적용되니 다른사람들이 접목을 포기햇을때는 키우는 단풍이 아주 수형이 좋다해도 접목을 하면 더좋은 수형의 단풍을 접목한분만 소유하게 되고 그때는
돈이 되겠지요.
아니면 굳이 접목을 해야하는 상황이라면 일반적으로 수형과 물량이 많은 방법을 피해서 접목하시면 돈이 될수도 있다 생각됩니다.
*봄접하려할때 접수 따는시기와 저장방법입니다.
접수는 보통 작년의 도장지를 따는것이 접수가 양질이고 많이 딸수 있습니다.시기는 보통 남부지방은 3월상순에서 중순경.중부지방은
3월중순에서 3월말. 경기이북.강원도는 3월말까지 접수를 따야합니다.접수를 따시면 일정하게 가지런히 모아서 양쪽에 줄로 묶은다음 신문지 한겹을 포장합니다.여려겹 보단 한겹이 가장좋습니다.
소량이라면 신문지를 포장한다음 가정에서사용하는 랩으로 완전밀봉하시면되고 대량이라면 농사용비닐등을 사용해 완전밀봉하셔야합니다.보관장소는 소량일때는 냉장고의 냉장실에 보관하시고 대량이면 김치냉장고를 이용하시면 됩니다.가장일정한온도를 유지하는 것은 김치냉장고입니다.접수보관이 6월말까지 보관되더군요.
이러한접수 따는시기와 보관방법은 대부분 수종에 적용됩니다.
그러나 매화나무는접목시기가 3월중순이전에 끊나므로 접수보관이 불필요하고 현장에서 바로 따서 접목하면 됩니다.
접목의 원리는 대목에는 물이 한참올라야하며 접수는 겨울상태 그대로 있어야합니다.그래야 접목후 접수는 대목의 물을 흡수하고 삼투압작용에 의해 접눈이 강제로 눈을티우면서 대목 절단부분부터 아물기시작하여 접수와 합치 되는것입니다.접목부위가 불일치하게 되면 접목한 부분을 비닐로 감?기 때문에 그안에 물이 공급되다보니 눈이 트는듯하다가 고사합니다.물병에 나무가지를 꽂으면 일정기간 눈이 자라는 경우가 이런경우입니다. 대목의 물을 공급하는 껍질과 목질부사이의 물관을 서로 일치시키는것이 접목의 핵심입니다.보통 접수에 눈 한마디만 붙입니다.여러마디 붙이면 비닐을 묶을때 손에 걸려 열받습니다.
다른나무에 비해 접목이 잘되면서도 접목후 세심한관리가 필요한 나무가 단풍입니다.이글은 제가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접목하시는분들마다 의견차이와 방법론의 차이는 있으니 제가 표현한 방법이
최고라고는 말할수없습니다.참고하시고 또 원리만 알고 응용하시면 더좋은방법을 스스로 터득할것입니다.
한가지 더요.
대목[큰나무]접목하엿을때는 맹아를 접목부위 이외 부분에 많이 놔두어야합니다.맹아가 윗자라지 않도록 잘라내면서 맹아를 관리해야합니다.접수가 한참 자라고 있다해도 일년내내 맹아를 완벽히 따내지마시고 도장만 하지않게 관리해야합니다.대목은 아무리 접수를 붙인다해도 워낙굵기 때문에 많은물을 이동시켜야합니다.그럴려면
접수의 잎만가지고는 부족합니다.나무의 생리 리듬을 원할하게 할려면 맹아를 아주 적게 키우면서 나무전체에 잎이 무성하게 해주면
나무는 접목으로인한 물의 이동을 원할하게하여 줄기터짐현상같은것이 없어집니다. 그리고 대목은 반드시 접목하시면 차광망두겹을
남향쪽.서향쪽줄기를 감싸주야합니다.열사로인해 줄기터짐이 발생할 소지가 다분합니다. 대목접목대상 어느수종이던간에 맹아관리는 매우 중요합니다.실전에서 직경1미터 벗나무에 접목하고 맹아관리요령에 대해 누누히 말해?는데 결국 가을에 보니 접눈만 길게 있더군요.그나무 이듬해 봄에 고사하였습니다.감나무아주 멋드러진 대목에 접목을 해주고 절대 맹아를 완벽하게 따지 말도록 하엿으나 결국 다따버렷습니다.그나무도 겨울 못이기고 고사하엿습니다.대목일수록 접목하엿다면 맹아관리를 3년정도는 해야합니다.
접수의 눈이 완벽하게 수형을 유지하고 뿌리에서 물을 올렷을때 맹아가 왕성하지 않을때 맹아는 스스로 약해집니다.이때 제거해야합니다.
밤나무
밤나무는 일본, 중국, 유럽밤의 계통이 있어 각자 좋은 씨가 만들어 졌었지만 이것은 씨로 불려서는 아니됨으로 오로지 접목에 의존하고 있다.
그런데 다른 과일나무에 비하여 활착이 나쁜데 그 원인은 나무껍질에 많은 탄닌산이 있어 아무는 일을 막고 또한 밤나무의 조직은 물관이 굵어 물울림이 나쁜 때문이다.
접순과 바탕나무와의 접목사귐성이 좋고, 나쁜것이 있어 씨에 따라서는 활착후 자라고 있는 동안에도 피해가 일어나 죽는 수가 더러 있다.
박나무의 접목법에는 절접을 비롯하여 박접, 개량박접, 주머니접, 눈접 종자접등이 있으나 일반이 많이 하고 있는 것은 절접과 박접법이다. 그리고 저접보다는 고접을 하여 추위에 이기도록 하여야 한다.
1. 접목 시기
접목시기는 바탕나무의 나무물이 유동하기 시작하여 나무껍질이 벗겨지기 쉬운 때까지 임으로 보통 4월 중순부터 하순 사이가 알맞는 때이다.
2. 바탕 나무
바탕나무의 종류는 좀더 연구할 필요가 있지만 지금까지 쓰고 있는 것은 산밤나무(재래종), 재배품종, 중국밤계 통밤나무들이다. 바탕나무 키우기는 앞에서 설명하였지만 씨모는 질소질 거름을 적게 하고 인산 특히 가리거름을 많아써서 키우도록 한다.
3. 접가지
접가지는 눈이 트기 시작하기 전에 따둔다. 저장 기한은 짧을수록 좋다. 양이 적은 것은 비닐(0.03mm두께) 주머니에 넣어서 1∼5℃의 냉장고에 저장하면 된다.
4. 정목
절접법에서는 접순은 3개 정도 눈을 붙인 것을 쓰고 그 밑부분을 2∼3.5cm 길이로 한쪽을 깎고 그 반ㄷ족도 1cm 가량 깎는다.
바탕나무는 지상 30∼50cm에 곳을 자르고 그 자른곳은 깨끗이 깎은후 접순을 넣을 자리를 깎아 내린다. 자른 바탕나무의 면이 새끼손가락 정도의 굵기이면 절접법 그리고 그보다 굵을 때는 막접법으로 접을 한다.
붙인곳은 지금까지는 흙덮기를 하였지만 접밀을 바르면 활착이 좋다. 접목후 관리는 막나무는 2∼3주가 지나면 바탕나무의 새순이 많이 생김으로 5∼9월경까지 매월 눈 따주기를 하여야 한다. 접순은 새눈이 터서 10∼20cm가량 자랐을 때 새순 가운데 나쁜것은 잘라 버린다. 그후 6월 상순경까지에 길이 1.5∼2.0m의 대나무를 세워 주어서 나무꼴도 잡아주는 일을 겸한 받침대를 세워주도록 한다. 벌레피해는 마라치온(1,O00배액)을 뿌려주고 자람이 나쁜 것은 속효성 거름을 8월경까지 준다.
◇호도나무
호도나무는 많은 굳기름 흰자질을 가진 영양가 높은 열매를 맺고 있어 많이 심고 있다.
그런데 접목이 일반 과일나무와 달라서 대단히 어렵다. 큰 원인은 바탕나무의 나무물이 올라 가는 것이 대단히 늦고 이와 반대로 접순은 눈이 빨리 터서 두나무 사이의 생리 조건이 일치하지 않는데 있다. 그러나 지금은 바탕나무를 이른 봄에 20∼25℃의 온상에 묻어 나무들이 빨리 올라 가도록 하여 놓고 이것에 접을 합으로서 활착을 높이고 있다.
접목법에는 길접 복접법이 쓰이고 또한 개량한 절접법 할접법 등이 있으며 절접법도 쓰인다.
1. 접목 시기
앞에서 말한바와 같이 접목에 가장 알맞는 시기는 일반 상식으로는 4월중, 하순이지만 바탕나무를 전열온상등에 묻어서 전처리를 한 방법에 따르면 바탕나무를 12월중에 온상에 한때 모종을 하고 새순이 3∼6cm 자란때의 것이 알맞다. 즉 이때가 2∼3월이다.
2. 바탕 나무
바탕나무로는 왕가래나무 호도나무의 씨모 2∼3년생 모가 쓰이고 바탕나무는 온도 20∼25℃ 습도 80∼90%의 온상속에 한때 모종을 하여 눈트기를 기다린다.
3. 접가지
접가지는 12월중에 자람이 좋은 가지를 잘라서 저장하여 둔다. 접을 할 때는 충실한 눈을 가진 부분을 잘라서 접순으로 쓰지만 이때 주의할 것은 열매가지보다도 다소 헛자람 가지로서 나무속이 작은 것을 쓰고 또한 접가지의 가운데 부분보다 밑부분의 것을 접순으로 쓰도록 한다.
4. 접목
2월 상순경 바탕나무를 캐내서 소위 양접을 한다. 보통 절접법 목접법으로 접목을 하지만 접이 끝나면 다시 온상속에 한때 모종하여 붙은 곳이 빨리 아물도록 재촉하고 붙은후는 밭에 아주 심기를 한다.
호도나무 접목의 활착이 나쁜 또 하나의 원인은 다른나무 종류보다 나무속(목수)과 나무질의 물관이 큰 까닭인데 이것을 위하여 개량접목법이 있다. 즉 개량 절접법은 바탕나무의 접순 붙일곳을 위하여 잘라내리는 것을 나무 안쪽으로 향하여 비스듬히 잘라내리고 접순의 밑부분도 넓고 비스듬이 깎아 접합시킨다. 또한 개량할 접법은 접순깎는 방법이 쐐기꼴 또는 부정형쐐기꼴(요철꼴)로 하고 바탕나무를 나무질에 깊이 그리고 비스듬이 잘라 내리고 그의 자른면과 접순 자른면을 합치시켜 꽂는다.
◇벚나무
벚나무는 많은 종류가 개량되어 있는네 홋, 겹꽃 합하여 100여종이 된다.
불림법에는 씨앗 휘묻이, 꺾꽂이, 접목 등의 방법이 있지만 이중에서 씨의 불림을 위하여서는 주로 접목에 의하고 있는데 절접법을 쓰고 있다. 일부에서는 눈접도 하고 있다.
1. 접목 시기
씨와 바탕나무의 성질이 따라서 조금씩 다르지만 겨울눈이 트기 시작할때인 봄접이 쓰이고 있다.
2. 바탕 나무
바탕나무는 오로지 왕산벚나무가 쓰이고 있는데 이 나무는 나무 성질이 세차고 뿌리 자람도 다른 나무에 비하여 좋기 때문이다. 씨는 따자마자 마르지 않게 젖은 모래등과 섞어서 땅속에 저장하였다가 이듬해 이른봄(2월)에 뿌리고 거름을 하면 2년생으로 절접에 쓰일수 있는 바탕나무가 된다.
또는 바탕나무로 꺾꽂이모를 쓰기도 한다. 꺾꽂이에 알맞는 시기는 눈트기 전인 3월경에 한다. 꺾꽂이를 할 가지는 그 이전에 따서 다발지어 밭에 묻어 자른자리에 마무는 조직이 생기게 한후에 꺾꽂이를 한다. 그리고 거름을 주고 가꾸어 다음해 봄에 바탕나무로 쓴다.
3. 접가지
접가지는 전해 자란 가지중에서 충실하고 긴것을 골라 접하기 10∼12일전에 어미나무에서 잘라 저장한 것을 쓴다.
4. 접목
절접법에서는 거접 양접 어느것이나 뿌리내림이 좋다. 우선 바탕나무는 땅위 6cm 높이의 곳을 말끔히 자르고 다음에 약간의 나무질이 붙게 3cm정도 잘라 내린다. 접순에 두눈가량 붙이고 길이 1Ocm안밖으로 한다. 접순 밑둥이는 3cm가량 비스듬이 깎고 그 뒷면은 약간 깎는다.
접순은 꽂는 방법 묶기등은 일반 절접에 따라서 하면 되고 접의 뿌리내림은 잘되는 편이다. 그리고 벚나무는 매화와 같이 특수한 분재접도 하는데 그 방법은 그림과 같다.
5. 눈접법
그해 자란 가지가 충실해지고 바탕나무의 껍질이 잘 벗겨지는 시기가 좋다. 눈접방법은 새가지의 충실한 눈을 방패꼴로 따서 바탕나무의 껍질을 T자꼴로 벗기고 그속에 눈을 넣고 납포등으로 감싸고 끈으로 묶어두면 된다.
◇은행나무류 
은행 나무는 암수가 다른 나무로 가을의 잎은 아름답고 큰나무를 옮겨심기가 쉽고 열매는 먹을수 있어 청원목 또는 가로수 등으로 심고 있다. 접목으로 불리는 이유는 열매를 목적으로 할 때는 암나무는 많이 그리고 숫나무는 적게 불려서 심도록 하기 위하여서다 접목방법은 절접법이 좋고 뿌리접법은 더 좋은 방법이다.
1. 접목 시기
절접법이나 뿌리접법의 알맞는 시기는 나무물의 유동이 시작한 때이다. 이때가 바로 3월 상중순경이다.
2. 바탕 나무
은행나무는 사촌도 없는 나무이다.
따라서 바탕나무로는 은행의 씨모가 쓰인다.
가을에 딴 씨는 껍질을 물로 씻어 내버리고 그늘에서 말려 모태와 같이 흙속에 묻어 둔다. 이듬해 봄에 뿌리고, 2년생때 바탕나무로 쓰인다.
3. 접가지
접가지는 접목하기 2∼3주일 전에 따서 물기 있는 굵은 톱밥에 묻어 움또는 냉장고에서 저장한다.
4. 접하기
접목방법은 절접법에서는 접가지를 약 5∼10cm로 자르고 그의 밑부분을 1.5∼2.0cm로 비스듬히 깎고 그 반대쪽도 약간 깎는다. 바탕나무도 20cm가량 잘라 내리고 이곳에 접순을 꽂고 이 위를 비닐끈으로 묶고 다시 접밀을 바르고 1개월 가량 해가림을 하여 두면 된다. 또한 뿌리접을 할때는 접가지를 10cm의 길이로 하여 접목을 할때와 30cm가량의 긴접가지로 접목할때 두가지가 있다. 바탕 뿌리가 되는 뿌리는 3월 상순경 파내서 굵기 6∼10mm 길이 15cm로 한하여 접가지에 맞춰 붙인다. 접가지 깎는 방법은 보통의 절접법과는 반대로 접가지 쪽을 쪼개고 뿌리를 쐐기모양으로 깎아서 이 뿌리를 접가지의 밑부분에 꽂는다. 붙인 곳은 비닐끈으로 묶고 밭에 심는다. 이때 접가지의 끝이 약간 나올 정도로 흙을 덮어준다.
◇자작나무·오리나무류 
자작나무 오리 나무류는 합판 가구 판재 혹은 펄프재로 쓰이고 특히 오리나무는 비료목(거름나무)등 사방에 쓰는 나무이며 품종도 개량하고 있다. 또한 자작나무는 나무껍질이 아름다워서 정원수로도 많이 쓰인다.
1. 접목 시기
바탕나무의 눈이 트기 시작한때가 접목 뿌리내림에 좋다. 그러나 눈이 트기 시작하여 약 1개월간 접순을 잘 저장하였던 것은 뿌리내림에 지장이 없다. 온실속에서 접을하면 접순의 저장기간이 짧아져서 점목시기가 빨라진다.
2. 바탕 나무
바탕나무의 키는 50cm정도의 2년생묘가 이상적이다. 자작나무나 오리나무류의 묘는 일반 다른 나무보다 너무 커짐으로 접목에 알맞는 바탕나무를 얻으려면 거름 주기를 걸르거나 뿌리자름을 하여 크지 못하도록 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바탕나무묘는 다른 수종과 같이 적어도 전해 가을에 접목할 곳에 옮겨 심어야 한다.
3.접가지
따둔 접가지는 오랫동안 저장하는 것이 좋지 않음으로 눈이 트기전인 2월에서 3월사이에 따는 것이 좋고 따는 것은 다른나무와 같이 나무 윗부분에서 충실한 것을 골라서 하고 저장할 때는 30cm로 자른것을 저장 하는데 약 3개월간은 저장할 수 있다.
4. 접 붙이기
접순은 두눈이 달리게 하여 5cm정도의 길이로 자르고 할접, 삭접, 복접등이 의하여 접목을 하고 끈으로 묶은 다음 접납을 바른다.
한편 한데(밖)서 접목을 하였을때는 접순이 마르지 않도록 그림 2와 같이 10cm 길이의 비닐 주머니로 싸고 그속에 이끼를 넣는 것이 좋다. 그러나 온실에서 접한 것은 이렇게 할 필요가 없지만 아물이를 빨리 하기 위하여 온도가 20∼25℃ 공중습도는 50∼70%가 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접목후 자작나무는 7∼10일 지나면 눈이 트기 시작되지만 오리나무류는 접목한 주위의 습도를 높여 놓지 않으면 눈트기가 늦고 뿌리내림이 않되는 수가 많다.
완전한 묘모로 만들기 위하여서는 접순이 크는 것을 보아 가면서 가을까지의 바탕나무에서 나온 눈을 3번정도 잘라주고 바탕나무에 말린 가지를 자르고 보르드액 수화제를 가을까지 5번 정도 뿌려준다.
접묘는 당년에 자작나무는 20∼30cm 오리 나무류는 50∼70cm정도 자란다.
◇귤나무류 
귤나무류는 종류가 많다. 그중에는 꺾꽂이, 휘묻이로, 불릴수 있는 종류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 흔히 가꾸고 있는 참귤나무 여름귤나무, 네불등은 접목에 의존하고 있다. 접목은 비교적 쉽고 2∼3년후이면 과일을 얻을수 있고 10년후면 상당한 소출을 낸다.
1. 접목 시기
바탕나무는 잎이 터지고 자른 곳에서 나무물이 악간 올라오는 때가 좋다. 만약에 나무물이 나오는 것이 보이지 않으면 아직 이른 것이다. 따라서 4월중순부터 하순사이가 접붙이기에 알맞는 시기이다.
2. 바탕 나무
접목 사귐성이 있기 때문에 바탕나무 고르기가 필요하다. 참귤나무에는 탱자나무 유자나무 당귤나무 장감귤나무등이 잘붙고 자람새도 좋다. 특히 탱자나무를 바탕나무로 한것은 처음의 자람이 좋고 맛도 대단히 좋게 된다. 유자나무를 바탕으로 한것은 처음의 자람은 좋지 않지만 큰 나무가 됨에 따라서 잘자라고 나무 수명도 길어진다. 이와 반대로 참귤나무에 나쁜 바탕나무는 감귤나무 샤카-류이다.\
3.접가지
귤나무류의 가지는 봄가지 여름가지 가을가지의 3가지가 있다. 그중 접가지로 쓰이는 것은 봄가지와 여름가지이다. 여름가지는 접목하기 쉬워서 많이 쓰고 있다.
접가지를 따는 시기는 접목에 알맞는 시기 전에 따는 것이 좋아서 일반적으로 3월 하순에 따고 있다.
다른 접가지는 마르기 쉬우므로 특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 즉 가지 밑에 달린 잎은 다 버리고 묶어서 물기있는 이끼 모래 굵은 톱밥속에 묻는다. 이때 너무 습하면 해롭다. 10℃ 이하의 냉장고에 저장하는 것이 안전하다.
4. 접 붙이기
바탕나무는 전해까지 잘 거두기하여 뿌리목 지름이 0.8cm(연필굵기)가 된 것을 쓴다. 접가지는 두잎이상 말린 5∼6cm성도의 길이로 하여 접순으로 쓴다. 귤나무류의 가지에는 보통 평평한 곳과 모진곳이 있는데 평평한 곳을 쓰면 일도 쉽고 뿌리내림도 좋다.
접방법은 절접을 다음과 같은 차례로 한다.
우선 바탕나무 뿌리목의 흙을 헤쳐서 노랑들기 한곳이 일부 드러나게하여 그곳보다 약간 위를 자른다. 다음에 가장 곧게 자란 쪽의 위를 (그림 3)과 같이 조금 올려 깎고 다음에 2cm가량 잘라 버린다. 이때 너무 나무 가운데 부분이 잘리지 않도록 잘라야 좋다.
접가지도 평평한 곳을 골라서 2cm가량 깎고 반대쪽도 약간 깎아서 바탕나무에 꽂고 묻어서 흙으로 덮는다. 이 흙덮기는 접목한 곳이 마르지 않게 하기 위하여야 하는데 신선한 흙을 쓰는것이 좋다. 흙은 접순의 끝이 약간 보일 정도로 덮는다(그림 4) 접목후 1개월이 지나면 눈이 크기 시작한다. 이때는 바탕나무의 눈도 큼으로 이것은 따준다. 벌레도 잡아 주고 물주기 거름주기를 한다. 여름눈이 나오면 끝눈 하나만을 남기고 딴눈을 모두 따준다. 그리고 받침대를 세워서 한대만이 크도록 한다.
◇ 동백나무류 
동백나무의 벗에는 늦동백과 차나무가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물론 일인들이 좋아 하는 꽃나무 이다.
동백기름은 가장 좋은 불건성기름(마르지 않는 기름으로서 식용 화장용 정밀기계용으로 중요한 천연자원이다. 정원수로는 물론 가로수로도 가치가 있다. 불림은 씨모에 의하여도 싹트는 율이 높고 꺾꽂이 접목 어느방법도 쉽다. 그러나 원예 품종 중이는 꺾꽂이가 되지 않는것도 있는데 꽃이 빨리피게 하고 좋은 씨의 유지를 위하여서는 접목에 의하지 않으면 아니된다.
접목 방법에는 호접법 물병접등의 원시적인 것이 있고 절접법과 풋가지 접목법은 좋은 방법들이다.
1. 접하는 시기
가지 집목법에 의한 접목 시기는 3∼4월이다. 꽃보고 접을 할수 있다. 그리고 풋가지 접목법 물병 접목법 호접목법 등에서는 4월 이후 9월까지 가능하다.
2. 바탕 나무
절접법에서는 씨모 또는 꺾꽃이모 어느것이나 좋으며 지름 0.8∼3.0cm것중 1cm정도의 굵기의 것이 알맞다. 꽃화분에 심은 바탕나무에 접할때는 하루빨리 심어서 뿌리가 완전히 내린 것을 쓴다.
3. 접가지
접가지는 충실하고 건실한 것으로서 끝눈 밑에 좋은 눈이 1∼2개 달린 것을 쓴다. 귀중한 것은 한개의 눈과 한 장의 잎만 달린것도 쓴다. 접가지는 따자마자 곧 물에 담그거나 이끼 비닐구머니에 넣어서 보존한다.
4. 접하기 
바탕나무를 당위 1.5cm 곳에서 자르고 바탕나무가 굵은것은 절접법 보통것은 할접버에 의하여 접을 하는데 자른면을 1.5cm가량 내려 자르고 접가지의 밑부분도 쐐기꼴로 깎는다.
접가지를 쪼갠 바탕나무에 꽂고 두부름를 맞추고 끈으로 약간 세차게 묶는다(그림 5) 접붙인 곳은 마르지 않도록 물기 있는 흙 이끼등을 채우고 그위를 물병 또는 비닐주머니로(그림 6) 덮어준다. 그리고 해가림을 하여 약 2∼3개월이 지나면 새순이 나오기 시작함으로 이때부터 병 또는 비닐주머니를 조금씩 열어주어 밖의 공기에 쏘이면 2∼3주일후에는 완전히 벗겨 줄 수 있다.
위접목 방법외에 풋가지접목 또는 그림 7,8,과 같은 방법도 있다.
접목한 동백나무류는 3년후에는 꽃이 피고 잘 자란다.
◇단 풍 나 무 
단풍나무는 그 종류가 약 200종이 알려져 있다.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큰나무는 뜰단풍나무이지만 이외에 큰잎계통 얼룩무늬잎, 붉은잎, 계통등 귀한 종류가 많은데 이들은 접에 의하여 불리고 있다. 그러나 접이 대단히 어려워 옛부터 뜰단풍나무씨묘에 호접을 하는 방법밖엔 없다할 정도였는데 지금은 풋가지접에 의하여 비교적 쉽게 접을 붙이고 있다. 기접법은 단풍나무뿐만 아니라 접가지를 자르지 않고 접하는 방법으로 절접법으로는 불릴수 없는 것에 이용되고 있다. 따라서 바탕나무에는 물론 접가지 나무에도 뿌리가 달려 있어야 하는데 일하는 요령만 알고 있으면 실패할 일은 없다.
1. 접목 시기
기접은 언제라도 할수 있지민 뿌리내림한 것을 자르는 관계상 봄에는 3월 중순에서 4월 하순까지가 좋고 가을에는 9월 상순부터 10윌상순까지가 접목에 알맞는 시기이다.
2. 바탕 나무
바탕나무에는 뜰단풍나무의 씨모(2∼3년생)가 쓰이는데 10년이상의 큰 나무를 쓸수도 있다.
바탕나무를 만들기 위하여 늦가을에 따둔 씨를 말리고 방안에 저장하였다가 이듬해 3월 상순에 뿌린다. 씨뿌리기 묘판은 양지 바른 밭을 택하고 일반 묘판으로 하고 충분히 물을 주고 씨는 1㎡당 200cc 뿌리고 흙을 덮은후 짚을 덮는다. 약 2주일이 지나면 눈이 트는데 풀뽑기 웃거름을 주면 18cm정도의 크기에 달한다. 이것을 이듬해 봄에 옮겨 심고 다시 1년 더 키우면 45cm정도 자라게 되어 이것이 바탕나무로 쓰이게 된다.
3. 접 붙이기
바탕나무를 어미나무 가까이 심어 놓고 바탕나무의 땅에 가까운 밑부분중 곧은 줄기의 곳을 나무질이 약간 묻히게 그리고 얇게 천이 5∼6cm로 깍는다. 어미나무의 가지도 접붙이고 싶은 곳을 깎고 두 나무를 밀착 시키고 끈으로 묶고 받침대나무를 세워서 접한곳이 움직이지 않도록하여 둔다. 봄접목한 것은 장마철에 잘라 떼어 놓을수 있지만 한여름에는 자르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가을접한 것은 12월에 잘라 떼어 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