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 전 이것 저것 잘 챙겨 보려 해도 막상 뭘 챙겨갈지 잘 떠오르지 않는 경우가 많다. 누구나 한번쯤은 느껴 봤겠지만 "아~ 안가져 왔다." 라는 말은 여행지에서 흔히 듯는 말 중에 하나다.
아래의 체크리스트는 여행이나 캠핑에 필요한 일반적인 준비물이다. 상황에 따라서는 더 필요한 것과 필요없는 것이 있을테니 참고하여 꼼꼼히 여행을 준비해 보도록 하자.
1. 돈
* 비상금 - 분실의 우려가 있으니 여러 군데 나눠서 보관하면 좋다.
* 신용카드 - 신분증명도 되고 만일의 경우를 대비해 꼭 가져간다. (분실주의)
2. 신분증
* 학생증 - 학생의 경우 신분증명도 되고 할인혜택도 있다.
* 면허증 - 신분증명도 되고, 렌터카로 여행할 사람은 꼭 지참해야 한다.
3. 기록
* 필기도구와 수첩 - 여행기를 잘 정리해 두었다가 인터넷에 소중한 추억을 공개해 보세요.
* 카메라와 필름 - 필름은 미리 구입하는 것이 경제적이다.
* 디지털 카메라 - 배터리 충전기도 꼭 지참한다.
4. 의류
* 속옷 - 호텔 등에서는 빨 수 있으므로 기본적인 것만 필요하다.
* 셔츠와 (반)바지 - 세탁하기 쉬운 것으로 2벌 정도 준비한다.
* 재킷과 가디건 - 냉방차와 비행기를 타거나 비올 때를 대비한다.
* 모자와 선글래스 - 햇빛이 강하므로 필수품.
* 비옷과 우산 - 가볍고 작은 것으로 준비한다.
* 편안한 신발 - 발에 익숙해져 걷기 편한 것. 운동화나 샌들이 적당.
5. 세면도구
* 칫솔과 치약 - 우리 나라와 일본 호텔을 제외하고는 없는 경우가 많다.
* 수건과 비누 - 소형으로 준비해 간다.
* 티슈와 손수건 - 작은 가방에 들어갈 수 있는 것. 장기간 여행 시는 질 좋은 화장지를 준비해 가자.
* 손톱깎이·귀이개 - 작지만 요긴하게 쓰인다.
6. 여성용품
* 화장품 - 쓰던 것을 작은 플라스틱 용기에 덜어 가져간다. 샘플이 있으면 가져간다.
* 빗 - 호텔에 1회용이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다.
* 샴푸와 린스 - 소형으로 준비한다.
* 생리용품 - 필요한 여학생 또는 여학생 대표가 준비한다.
7. 취사용품
* 취사도구 - 코펠, 버너, 부탄가스, 다용도 칼, 고기불판, 젓가락, 숟가락, 종이컵.
* 주식류 - 쌀(햇반), 라면, 비상 간식, 생수.
* 반찬류 - 고추장, 된장, 간장, 소금, 멸치, 조림반찬, 김치, 김, 커피 등.
* 자바라 물통 - 접히는 물통은 물이 귀한 곳에서 취사할 때 좋다.
* 아이스박스 - 캠핑 가기 전 우유 팩에 얼음을 만들어 두었다가 채워 넣으면 잘 녹지도 않고 얼음에 각이 져 있어 공간활용도 좋다.
8. 캠핑용품
* 헌 신문지 - 넉넉히 준비하여 식사 때는 식탁으로 그 외 자리, 불쏘시개로 활용할 수 있다.
* 텐트 - 돔형, 트윈 돔형이 좋으며 철제 지주가 사용되는 어묵형(콘셋형)의 천막은 설치가 힘들기 때문에 피한다.
* 매트리스(깔개) - 흔히 돗자리 정도만 천막 안에 깔고 마는데 보온과 편한 잠자리를 위해 서는 값싼 스펀지 깔개라도 준비해두면 좋다.
* 비닐끈 - 비상용으로 꼭 필요하며 부드러우며 한 가닥으로 된 것으로 준비.
* 비닐 - 땅에 깔아 밑에서 올라오는 습기를 막을 수 있다. 우천 시에는 텐트 위에 친다.
* 삽 - 모종삽 정도가 좋으며, 텐트 주위의 수로를 내는데 요긴하다.
* 침낭 혹은 얇은 이불 - 깊은 계곡은 밤이 되면 기온이 많이 떨어질 수 있으니 꼭 준비해 간다.
* 후레쉬, 야전등 - 가스등은 취침 시 반드시 끈다. 산소를 빼앗기 때문에 질식할 수 있다.
* 모기향 - 화재의 위험이 있으니 조심하자.
* 백반 - 뱀이 있을 것 같은 곳이라면 텐트 주위에 뿌려둔다.
9. 기타용품
* 비닐봉투 - 젖은 옷이나 잡동사니를 넣기에 좋다.
* 물통 - 작은 것으로 준비하거나 현지에서 생수를 구입한다.
* 작은 가방 - 큰 가방과 분리해 여행자료 등을 넣어 몸에 지니고 다닌다.
* 면장갑 - 취사, 작업, 등산 시에 손을 보호한다.
* 물놀이용품 - 수영복, 튜브, 파라솔(큰우산) 혹은 그늘막, 큰 타올, 수경, 선크림.
* 간단한 비상약 - 소화제, 진통제, 감기약, 소독약, 바르는 파스와 1회용 밴드.
*단체이동시 비상약-소화제, 진통제, 배탈약, 소독약, 붕대, 연고, 해열제, 밴드, 벌레전용연고, 생수
[소화제]
여행을 가면 주변환경에 취해 노느라 몸이 많이 피곤하게 됩니다.
여행동안 먹은 음식이 몸이 피로해서 제대로 소화시키지 못해 복통을 일으키기도 하죠.
[진통제]
갑작스레 생길 수 있는 만약에 대비하여 진통제를 챙기는게 좋은데요.
빈 속에 먹어도 몸에 무리가 없는 약품으로 챙기는게 좋답니다.
[배탈약]
배탈, 설사, 급체 등의 '가벼운 식중독' 증상에 효과가 있는 약품도 챙기면 좋습니다.
[소독약]
물건에 긁히거나, 찔리거나 벌레에 물리거나 할 때 바를수 있는 소독약은 필수 입니다.
[붕대]
간단하게 삐거나, 사고로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을 때 단단하게 고정시킬 붕대가 꼭 필요합니다.
[연고]
다쳤을 때 바를 종합 상처 연고도 필수!
[해열제]
갑작스레 열이 날 경우 열을 내려줄 수 있는 해열제도 필요합니다.
[밴드]
작은 상처에 쉽게 간단하게 치료할 수 있는 밴드도 좋습니다.
[벌레 전용 연고]
여름철 각종 벌레이 많기 때문에, 벌레에 물렸을 때를 위한 전용 연고가 좋습니다.
[생수]
상처부위를 깨끗하게 씻어내기 위한 생수로써, 상처부위의 흙, 먼지, 모래 등을 제거하고 약을 발라야 합니다.
원본: 여행, 캠핑 준비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