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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차 해외성지 순례
(보타산, 낙가산, 천태산, 영파, 소주, 상해)
행사일정 : 2011년 10월 14일 - 10월 18일 (4박 5일)
문 의 : 010-3856-6843 윤찬준(성민 법사)
*2011년 9월 5일 현재 동참 인원( 총 20 분)
-네이버 : 성민, 천왕봉, 생약지기, 청파, 빛과 바람, 자양, ckj7117, 실상사(총9분)
-다음 :
-세이클럽 : 가을바람, 연화수(총3분)
중국 관음성지 낙가산 전경이다.
산 전체가 관세음보살이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낙가산은 보타산에서 남쪽으로 6km 떨어진 섬으로서 보타산과 함께 보타낙가산이라고도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관음보살의 도량이 최초에는 낙가산이었다고 하므로 불자들은 ‘낙가산을 가지않으면 보타산을 오지 않은것과 같다’고 한다.그 원인은 낙가산이 최초의 관음보살도량으로 된것 뿐만아니라 낙가산에도 독특한 산세로 섬전체가 하나의 불지로 되어있기 때문이다.
면적은 0.8㎢밖에 안되지만 낙가산의 산세가 마치 한 존의 대불상이 연꽃 위에 누워있는 것처럼 보여 섬전체가 하나의 불상을 이루고 있는 형상인데 멀리서 보면 불상의 머리, 목, 가슴, 배, 발 등이 마치 조각해 놓은 듯 분명히 드러난다.
●준비서류(여권 등)
1. 여권이 있는 경우는 여권만 준비하면 되고 여권이 없는 경우는 본인이 발급받아야 함(여권 만기일이 6개월 이상이어야 함)
2. 여권 발급에 필요한 서류 : 여권용 사진2매, 주민등록증, 주민등록 등본 1통(최근 3개월 이내 발급용), 동거인의 경우 호적 등본 1통이 추가로 필요함
3. 여권 발급 비용 : 5만원(개인 부담)
●동참에 대한 안내
1. 동참비
-1인당 97만원
2. 동참 신청 마감일
-2011년 9월 20일(동참 신청시 계약금 20만원을 입금하여야 함)
*참가 신청하였으나 도중에 취소시 계약금 환불은 불가합니다
3. 동참비 마감일
-2011년 9월 29일
*마감일까지 동참비가 입금되지 않을 경우에는 불참으로 간주합니다
4. 동참비 송금처
011809 - 02 - 047038 (우체국), 예금주 윤찬준(성민 법사)
5. 문의
010 - 3856 - 6843 윤찬준(성민 법사, 부처님 찾아 떠나는 여행 매니저,세계불교문화예술신문사 사장)
-참가비에 대한 안내
1. 출국, 입국 항공료 포함
2. 한국 공항 이용료 포함
3. 중국 공항 이용료 포함
4. 해외여행자 보험(1억원) 가입비 포함
5. 관광개발진흥기금 포함
6. 중국 단체 비자 발급비 포함
7. 유류 할증료 포함
8. 가이드, 인솔자, 운전기사 봉사료 포함
9. 전 일정 특급 호텔 숙박비 및 부대시설 이용료 포함
10.전 일정 식사비 포함(호텔식, 한정식, 현지식, 기내식)
11.전 일정 고급 대형버스 대여비 포함
12.전 일정 선박 승선비 포함
13.전 일정 문화탐방비 포함(사원 입장료, 관광지 입장료, 박물관 입장료 등)
●보타산, 낙가산, 천태산, 영파, 상해의 개요
-보타산
보타산은 중국 동해 주산군도 5백여개의 섬 중의 작은 섬으로 남북 길이 8.6km, 동서 폭 0.98~4.4km, 해안선 길이는 33km, 총면적 12.76㎢이며 최고점은 불정산 보살정으로 해밯 291.3m이다.
보타산은 높지는 않지만 기세가 웅장하고 보타산 앞의 바다는 깊지 않지만 파도소리가 요란하며, 하늘을 떠받듣고 있는 나무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어 특이한 풍경을 보이고 있다.
관세음보살을 모신 절강성의 보타산은 지장보살을 모신 안휘성의 구화산, 보현보살을 모신 사천성의 아미산, 문수보살을 모신 오대산과 더불어 중국의 4대 불산(佛山) 중 하나로 "중국 제1불교왕국", "해천 불교왕국", 남해 불교왕국", "해상 봉래절"로 불리워지고 있는 명산이다,
또한 보타산은 옛 선승(禪僧)과 시인들이 "산과 호수의 으뜸은 서호에 있고, 산과 강의 명승은 계림에 있고, 산과 바다의 절경은 보타에 있다"고 읊었을 정도로 명산이다.
은 "보타낙가산"의 준말로, 보타산과 낙가산 두 개의 작은 섬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이렇게 이름이 붙여졌는데 이는 불경에서 나온 이름이며 중국 사람들은 백화산, 광명산, 남해보타산이라고도 부른다.
전하는 바에 의하면 당나라 대중 시대 (서기846년) 천축의 승려가 섬에 올라 보살의 현령설법을 친히 목격하고 칠색보석을 얻었다고 하며, 또
당함통 3년(862년)에 일본 승려 혜악이 오대산의 관세음보살상을 일본으로 모셔가는 도중 영파를 떠난 배가 매령산에 도착했을 때 태풍이 불고 폭우가 쏟아져 하는 수 없이 매령산 조음동에서 배의 닻을 내렸고 당시 매령산의 불자 장씨부인은 쌍봉산 기슭의 자택 별실을 내어 관세음보살을 모셨는데 이때 혜악은 관세음보살이 일본으로 가기 싫어한다고 생각되어, 매령산에 관음원을 짓고 불교를 전파하기 시작하였다고 한다.이 매령산은 송나라 초에 보타산으로 개칭되었고, 송태종 3년에 보제사의 전신인 오대원광사가 창건되었는데 이때부터 보타산이 관음보살의 도량이 되었다.
그후 보타산에 1731년에 은 7만냥으로 보제사와 법우사가 건축되었으며 청나라 건륭년간에 보타산에는 3개의 큰 사원과 88개의 암자, 148개의 기도원이 있고, 승려와 비구니는 모두 2,000여명에 달했을 정도로 불교가 융성했다고 한다.
이런 보타산에 현존하는 주요사찰로는 보제사, 법우사, 혜제사 등이 있으며 높이 33m의 남해관음(南海觀音)은 황금빛 찬란하고 웅위롭고 장관이다.
한편 유명한 보타 10경은 천보금사, 단고성적, 연지야월, 이동조음, 보타문종, 조양용일, 광희설제, 화정운도, 보타석양, 해만춘효 등이다.
-낙가산
낙가산은 보타산에서 남쪽으로 6km 떨어진 섬으로서 보타산과 함께 보타낙가산이라고도 불린다.
전설에 의하면 관음보살의 도량이 최초에는 낙가산이었다고 하므로 불자들은 '낙가산을 가지 않으면 보타산을 오지 않은 것과 같다'고 한다.
그 원인은 낙가산이 최초의 관음보살도량으로 된 것 뿐만 아니라 낙가산이 독특한 산세로 섬 전체가 하나의 불지로 되어 있기 때문이다.
낙가산은 면적은 0.8㎢밖에 안 되지만 낙가산의 산세가 마치 한 존의 대불상이 연꽃 위에 누워있는 것처럼 보여 섬 전체가 하나의 불상을 이루고 있다.
멀리서 보면 불상의 머리, 목, 가슴, 배, 발 등이 마치 조각해 놓은 듯 분명히 드러나고 있어 불자들로 하여금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천태산
천태산은 중국 저장성 동부, 천태현 북방에 있는 불교의 영산(靈山)으로 최고봉인 화정봉(華頂峰)은 표고 1136m이다.
천태산은 동진 이래, 지돈, 담광(曇光), 축담유(竺曇猷) 등이 가서 불교의 영소(靈所)로서 개발하였고, 둔황(敦煌)에서 온 백도유(帛道猷)가 화정봉 기슭 석교(石橋)에서 오백나한을 배알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또한 진 · 태건7년(575), 지의가 불농봉에 도장(道場)을 열고, 수의 황태자 진왕양광(晋王楊廣)의 귀의(歸依)를 계기로 천태종을 시작하였다.
지의가 입적(594) 한 후 그 유촉(遺囑)에 의거 양광은 천태사를 짓고, 즉위 후인 대업원년(605) 국청사(國清寺)의 호를 수여하였으며, 수말당 초, 일시 쇠퇴하였으나 성당기(盛唐期)에 담연(港然)이 선림사(禪林寺)를 일으켜, 당우(堂宇)의 수는 800에 이르렀다.
또한 송대에 천태산에는 국청사, 대자사(大慈寺), 천봉사(天封寺), 석교사(石橋寺), 호국사, 만년보은사(萬年報恩寺) 등 72사찰이 있고 외국에서 온 승려들도 많이 모여들었으며 현재도 국청사, 진각사, 고명사, 방광사(方廣寺) 등이 있다.
-영파
영파는 중국 저장성 도부의 도시인데 여요강(余姚江)과 용강의 합류점에 위치하는 수륙교통의 요충으로 옛부터 해외무역 항구로 번영했으며 춘추시대에는 월국(越國) 운읍, 진한시대에는 무현에 속했다. 동진 때에는 회개군에 속했고 융안4년(400)에 구장현이 합해져서 수 ∙ 당시대까지 갔었으나, 당 ∙ 개원 26년(738)에 남서쪽 사명산의 명주(明州)의 치소로 오대의 후량 ∙ 개평 2년(908)에 운현이라 개칭되었다.
영파 부근의 곽가치(郭家峙), 소백시 일대에는 오대 ∙ 북송의 월주요 청자의 고요지(古窯址)가 다수 발견되었고 송나라의 남도(南渡, 1128)이후 수도 임안(항주)을 연결하는 물자집산지로서 번영해 남송 ∙ 경원원년(1195)에는 경원부로 승격, 원대에는 경원로가 되고 명대에는 처음 명주부. 후에 영파부로 고쳐 청도 이에 따랐는데 시의 동쪽 약 20km 운산산록에 있는 아육왕사, 동쪽의 천동사 등 부근에는 불사(佛寺)가 많다.
또 시내 동남에 있는 천봉탑은 측천무후 때에 창립, 원 ∙ 지순원년(1330)에 중수, 명 ∙ 청시대에 보수한 팔각칠층탑인데, 전신목첨탑의 전신부(높이 40m)만 남아 있음.
영파는 송 ∙ 원시대에는 수출과 민간수요에 부응해서 도석화의 화공이 많았는데 남송의 금대수, 임정규, 주계상, 보열, 송말원초의 육신충, 육중연, 육왕삼랑 등의 화가가 유명하며 ‘영파불화’는 도상의 유형화, 세부의 장식성, 고졸한 산수표현 등이 특색이다.
-소주
소주(蘇州)는 역사적인 도시로 일찌기 춘추전국시대에 오(吳)나라의 국도(國都)로 발전하였고, 그 뒤 역대에 걸쳐 주변 지역의 행정 중심지로 중시되어왔으며, 수(隨)나라 때 대운하가 개통되자 강남쌀(江南米)의 수송지로 활기를 띠면서 항저우(杭州)와 더불어 "천상천당 지하소항(天上天堂 地下蘇杭)"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번영하였다.
소주는 주변지역의 풍부한 농업생산과 대운하, 우쑹강, 후닝철도 등 편리한 수륙교통에 힘입어 전통적인 상업활동도 활발하며, 시가지는 둘레 23km의 성벽으로 둘러싸인 옛 성 안쪽과 그 바깥의 신시가지로 나뉘는데 시내에 운하망이 잘 발달되어 "물의 도시"로 불린다.
특히 소주에는 옛 관료나 지주들이 꾸민 정원이 많아 "정원의 도시"라고도 불리는데 4대 명원(名園)으로 꼽히는 참랑정, 사자림, 졸정원(拙政園), 유원(留園) 외에 불교문화유적으로 천년고찰 한산사(寒山寺) 등 명승고적이 많다.
상해는 중국의 3개 직할시 중의 하나로 양쯔강 어귀에 있는 중국 최대의 도시이자 상공업 도시이다.
상해항은 강어귀의 외항과 그 상류의 39km까지의 내항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수만톤급의 외항선이 자유롭게 드나드는 무역항이다.
그리고 상해는 철도, 항공, 해상교통의 중계, 집중지로 국내외로 통하는 교통의 중심지이자 예로부터 학술과 문화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도시이다,
상해는ㅇ 원래 조그만 어촌에 불과하였으나 중국이 개방화 정책을 펴자 서양문물을 받아들이고 외국세력에 의해 급성장하여 국제적인 무역항이 되었다.
특히 이런 발전에 힘입어 1990년에 개발된 푸둥경제특구의 외탄의 야경은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감탄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
상해의 볼만한 관광명소로는 솔정원과 유원이 있으며 불교유적으로는 옥불사, 용화사, 한산사 등이 있다.
●성지순례 일정 및 주요 방문지
◐첫째 날(10월 14일) 일정
07:00 인천 국제공항 3층 출국장 집결(만남의 장소 H19 앞)
08:55 출국 수속 후 항공편(MU5052)로 인천 국제공항 출발
09:50(현지 시간) 상해 푸둥공항 도착
11:00 옥불사 순례
12:00 점심 공양
13:00 용화사 순례
15:00 영파로 이동(길이 45km 바다 위 고속도로(동해대교) 이용)
17:30 호텔 체크인
18:00 저녁 공양 후 휴식
교통편 : 항공기 및 전용버스, 식사 : 중식(현지식), 석식(현지식), 숙박 : 영파국제호텔 및 동급
옥불사 전경
옥불사의 옥와불
옥불사 - 옥불사는 청나라 광서(光緖) 년간(1882년)에 절강성 보타산 승려 혜근이 다섯 개의 옥불(五尊玉佛) 중 백옥으로 조각된 석가모니 좌상과 와상을 한 불씩 이 절에 모셔놓아기에 옥불사라고 불린다.
용화사 야경
용화사 - 용화사는 상해에서 가장 오래 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규모도 가장 큰 고찰사이다. 예로부터 오늘 날까지 1700여년의 역사 아래 불경속의 용화나무에서 이름을 따와 용안사라고 붙여다는 기록이 남아있다. 현재 용화사의 대부분의 정자들은 청동기이고 청나라의 건축양식을 지니고 있으며, 송나라의 사절칠당제의 격식을 잘 보존하고 있다.
◐둘째 날(10월 15일) 일정
08:00 아침 공양 후 아육왕사
10:00 부두로 이동하여 보타산 향발
12:00 점심공양
13:00 남해관음대불, 보제사, 혜제사, 자죽림(조음동, 불응거관음원), 법음동 순례
18:00 저녁공양 후 휴식
교통편 : 전용버스 및 선박, 식사 : 중식(현지식), 석식(현지식), 숙박 : 보타대주점호텔 및 동급
아육왕사의 부처님진신사리탑전
아육왕사 - 아육왕사는 기원전 9세기 동천축의 아쇼카왕이 건축한 8만4천개의 불탑 중 부처님의 두골사리 1과를 봉안한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있는 사찰로 유명하다.
아육왕사에 부처님 진신사리탑이 봉안되게 된 데에는 다음과 같은 일화가 전해진다.
서기 282년 혜달스님이 지나가다 우연히 땅 밑에서 들려오는 신비로운 종소리를 듣고 3일 동안 기도한 결과 땅속에서 솟아나(높이 46.7cm 넓이 23.3cm) 사리전 짓게 되었는데 아육왕사는 부처님 진신사리를 모신 중국 4대사찰 중의 한 곳이다.
보타산 남해관음대불
남해관음대불 - 보타산의 남해관음대불은 1997년에 세워졌으며, 관세음보살의 높이는 18m, 연꽃 받침대 높이는 2m, 3층 받침대는 13m 등 총 33m에 이른다. (33 숫자를 맞춤)
이 남해관음대불은 금동으로 제작됐으며, 무게는 70톤에 육박하며 안면 부분은 1.2톤인데, 여기에 순금 6.5kg이 소요됐는데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관음 동상이며 해천불국(海天佛国)의 상징이다.
보제사 해인지, 관세음보살이 방생을 하였던 곳이라고 한다.
보제사 - 보제사는 북송 원풍 3년(1080)에 건립되어 보타관음 사로 명명한 것을 청나라 강희 38년(1699)에 수건하고 이름을 보제사라 했으며 보타산에서 규모가 제일 큰 고찰로, 10전 12루 7당 4문 300여칸의 집으로 구성되어있다. 보제사의 건물은 중축선에 천왕전, 원통보전, 장경루,방장전이 있고 양측에 가람전, 나한전, 선당, 승덕당, 내서당 등이 있으며, 앞에는 종고루와 해인지가 있는데 해인지는 관세음 보살이 방생하던 호수로서 연꽃으로 둘러 싸여 있어서 연화지,방생지로도 불린다.
또 원통보전은 보제사의 중심건물로서 대웅전에 해당하는데 이곳에는 8.8m 높이의 관음보살상을 모셨으며 양측에 32존의 관음상을 봉안하였으며 양측에는 배전이 있는데, 동쪽은 문수전, 서쪽이 보현전이다.
법우사 전경
법우사 - 법우사는 보타산 백화정의 왼쪽 금병산 광희봉 밑 해변가에 위치하고 있는 보타산 제2의 사찰로 천왕전,옥불전,구룡 관음전,어비전,대웅보전,방장전,인광법사기념당 등 6개 사원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목탁,염불,종소리가 파도소리와 어우러져 독특한 풍경을 연출하고 있다.
혜제사 법당의 부처님
혜제사 - 혜제사는 불정산의 정상에 있어서 불정산사,또는 보살정이라고도 하며,보타산 사찰중에서 유일하게 관음보살을 모시지않고 석가모니불을 모신 사찰로서 보타산 제3의 사찰이다.
혜제사는 구름이 낀 날에 오르면 흰구름이 온몸을 감돌아 마치 선경에 온 느낌이 나며 정문앞에서 두종류의 나무를 심어놓았는데 그중 아이력수(나무모양의 새가 백조의 계관과 같다 해서 얻은 이름)는 중국에서도 유일한 나무이다.
자죽림경구
자죽림 - 보타산 산중에는 기이한 경치가 매우 많은데 자죽림은 그중 가장 빼어난 곳이다. 이곳에는 자죽뿐만 아니라 암석편도 죽엽무늬로 되어 있다.
자죽림 안에 “불긍거관음원”이 건조되어 있고 그 앞에 조음동이 있으며 바위벼랑 위에 “현신처” (즉 관음현신)라는 세 글자가 큼직하게 새겨져 있다.
◐세째 날(10월 16일) 일정
08:00 아침 공양 후 낙가산 향발
08:30 낙가산 순례(관음전 등)
12:00 보타산으로 귀환하여 점심공양
13:00 영파 향발(선박편)
15:30 영파 부두 도착후 대혜종고선사주석처 천동사 순례
18:00 저녁 공양 후 휴식
교통편 : 전용버스 및 선박, 식사 : 중식(현지식), 석식(현지식), 숙박 : 영파국제호텔 및 동급
천동사 전경
천동사 - 중국 선종 5산의 하나인 천동사는 300년 서진(西晋)시대에 창건된 사찰이다. 전설에 의하면 승려 의흥(義興)의 독경에 감동한 옥황상제가 태백금성화작동자(太白金星化作童子)에게 의흥을 섬기도록 했다하여 천동(天童)이라 부르게 되었다. 내부에는 옥불전(玉佛殿), 18나한(18羅漢) 등이 있다.
천동사는 진강의 금산사, 양주의 고민사,상주의 천녕사와 함께 중국 선종의 4대 사찰이다.
◐넷째 날(10월 17일) 일정
08:00 아침 공양 후 영파 출발
10:00 천태종 발생지 천태산 국청사 순례
14:00 점심 공양 후 상해 향발
18:00 상해 도착 후 저녁공양
19:30 외탄 야경 관광
21:00 호텔 투숙 후 휴식
교통편 : 전용버스, 식사 : 중식(현지식), 석식(현지식), 숙박 : 영파국제호텔 및 동급
국청사 경내 풍경
국청사 입구의 7개의 불탑. 이 불탑은 지의(智顗) 스님의 유해가 묻혀있는 탑원(塔院)을 비롯하여 관정(灌頂) 스님의 묘탑(墓塔) 등이다.
국청사 - 국청사는 594년 수(隨)나라의 지자대사(智者大師)가 법화경을 중심으로 5시 8교 교관과 일심삼관의 수행법으로 선(禪)과 교(敎)를 통합하여 만든 천태종(天台宗)의 총본산이 되는 사찰이다. 청(淸)나라 옹정제(雍正帝) 때인 1734년 주요 건축물이 복구되었고, 그 이후에도 증축되었다. 사찰 앞에는 속이 빈 공동벽돌로 쌓은 높이 59.3m의 국청사탑은 수나라 때 건립되었다 하여 수탑(隋塔)이라고도 부른다. 당(唐)나라 때의 천문학자로도 알려진 일행(一行)과 승려 시인 한산(寒山)·습득(拾得) 등 고승(高僧)을 많이 배출한 사찰로도 유명하다. 804년 일본 승려 사이초(最澄)가 이 사찰에서 유학하고 《법화경(法華經)》 345권을 얻어 귀국한 뒤 일본 천태종을 열었다. 이로 인하여 일본 천태종은 국청사를 '조정(祖庭)'이라 부른다.
상해 외탄 야경. 화려함과 아름다운 빛으로 관광객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다섯째 날(10월 18일) 일정
08:00 아침 공양 후 영파 출발
10:30 한산사 및 호구탑 순례
12:00 점심공양
13:00 졸정원, 유원 등 관광
14:00 상해 푸동공항 향발
18:05 항공편(MU5051)으로 상해 푸동 공항 출발
20:45 인천국제공항 도착, 해산
교통편 : 전용버스 및 항공, 식사 : 중식(현지식), 석식(기내식)
한산사 보명보탑. 3층까지 올라가 동전을 던져 지붕 위에 쌓으면 복을 받는다고 한다.
또 한산사에서 종소리를 듣는 사람들은 화를 피하고 복이 깃든다고 하고, 부부가 이곳에서 함께 3번 합장하고 부처님께 예를 올리면 부부금실이 좋아진다고 하여 많은 중국인들과 외국 관광객들이 한산사를 찾는다.
중국 당나라 때 시인 장계의 시 "풍교야박"으로 유명한 한산사의 풍교 전경
한산사 - 중국 장쑤성 소주성(蘇州城) 밖, 서쪽 3.5km 지점의 풍교진(楓橋鎭)에 있는 사찰로 사지(寺誌)에 의하면 양(梁)ㆍ천감년간(502~519) 창건으로 묘리보명탑원(妙利普明塔院)이라 했으나, 당대(唐代)에 한산(⇒한산ㆍ습득)이 초암(草庵)을 세운 터에 승(僧) 희(希遷)이 절을 세우고 한산사라 칭했다고 한다.
한산사는 당의 시인 장계(張繼)가 「고소성외한산사,야반종성도객선(姑蘇城外寒山寺, 夜半鍾聲到客船」 (『根橋夜泊詩』) 이라 읊은 뒤 유명해졌고, 북송ㆍ태평흥국년간(976~984)에 절도사 손승우(孫承祐)가 칠중탑을 건립, 보명선원이라 개칭하고 번영했으나 원말 병화(兵火)로 소실되었으나 명에 이르러 홍무년간(1368~98)에 대수축을 감행, 영락3년(1405)에 낙성되고 방장(方丈)에 한산ㆍ습득ㆍ풍간의 상(像)을 안치했으나 만력46년(1618) 대화재로 다시 소실되었다.
현재의 건축은 청말 민국 초에 중수한 것이며 경내에는 주지 근주(近舟)가 그린 한산ㆍ습득상(像)의 석각, 명의 문징명(文徵明), 청나라 유월의 『풍교야박시』의 비석 등이 있다.
호구탑
호구탑 - 중국의 소주지역 북서쪽 5km에 있으며 소주의 상징이며 해발40m 높이의 언덕 정상에는 호구탑이 있는데, 높이가 47.5m이며 수나라 때 지어진 것이다.
소주에서 가장 쉽게 눈에 띄는 건축물로 몇 차례의 보수공사에도 불구하고 북서쪽으로 약간 기울어져 있는데 현재까지 알려진 바로는 호구탑 밑에 합려의 무덤이 자리하고 있어 무덤이 탑을 지탱하기 힘들어 지반 침하가 일어나면서 탑이 기울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졸정원 - 중국 강남에서 가장 아름다운 정원이자, 소주 4대 정원 중 하나이고, 중국 4대 정원 중 하나이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정원으로 소주에 가면 꼭 들러보아야 할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