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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계종 포원과 체육인불자연합회가 2010동계올림픽 불자선수단을 초정해 환영식을 봉행했다. |
조계종 포교원(원장 혜총 스님)과 체육인불자연합회(회장 이기흥)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출전 불자선수단 환영식을 3월 12일 오전 11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봉행했다.
이날 행사는 삼귀의와 우리말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법정 스님을 애도하는 묵념이 진행됐으며, 선수단 시상, 장학금 수여, 환영사 등이 계속됐다.
이날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이번 올림픽에 출전한 임원에게는 공로패와 소정 선물, 선수에게는 상패와 조계종이 제작한 10돈 가량의 금메달을 직접 시상했다.
이어 체육인불자연합회 총재이기도 한 포교원장 자승 스님은 역도부문의 조유미(태광고2)를 포함한 불자체육인꿈나무 11명에게 장학금 150만원씩 수여했다.
지난 2007년 출범한 체육인불자연합회에서는 2008년부터 올해까지 각각 20명, 34명, 49명의 불자체육인꿈나무에게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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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2010년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 64명 중 불자 임원은 12명, 선수는 22명이 참가해 눈부신 활약을 펼쳐 세계5위를 기록했다. |
혜총 스님은 환영사를 통해 “땀과 열정으로 물러서지 않은 불굴의 의지가 있어야 값진 결과를 얻어낼 것”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불자로서 자긍심을 갖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승 스님은 치사를 통해 “금메달과 은메달 차이는 1cm라고 하는데 노력과 반복된 연습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포기하지 않는 것에서 나올 것이라 생각된다”며 “어느 곳, 어느 때나 깊은 기도를 통해 선수들이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연택 체육인불자회명예회장은 환영사로 “오늘의 결과는 선수 자신은 물론 부처님 가피와 가족들의 성원이 한 데 모여 가능한 일이라 생각한다”면서 “꿈나무 선수들도 무럭무럭 자라나 성원에 부응하기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기흥 체육인불자회장은 답례사로 “힘든 훈련 참고 오늘이 있기까지 부처님 가피가 함께 했을 것을 잘 안다”며 “마음을 안정하고 훈련에 매진하면 더 나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캐나다 벤쿠버에서 개최된 2010년 동계올림픽 출전 선수단 64명 중 불자 임원은 12명, 선수는 22명이 참가해 눈부신 활약을 펼쳐 세계5위를 기록했다.
이날 환영식에는 자승 스님과 혜총 스님, 이연택 회장과 이기흥 회장을 비롯해 총무원 각 부·실장 스님, 국장 스님, 태릉선수촌법당 주지 현종 스님, 김의정 조계종중앙신도회장, 임희웅 조계종포교사단장, 이은경·정성숙 메달리스트를 비롯한 체육인불자, 불자선수단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출처:불교저널> |
첫댓글 이상화 선수도 보이고 저 뒤에 잘 생긴 총각은 누구더라 청년회 회원으로 가입시켰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