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을 과하게 마시면 무려 7종류의 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색적인 연구결과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암관련 연구들을 광범위하게 수집했습니다.
연구팀은 수집된 데이터를 토대로 연구참가자들을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그룹(non-drinkers),
주 단위로 술을 마시는 그룹(weekly drinkers),
매일 술을 마시는 그룹(daily drinkers)으로 분류해,
그들의 직업력, 음주 여부, 흡연 여부, 식습관, 사회경제적 지위 등을 인터뷰했습니다.
그 결과, 매일 술을 마시는 그룹(daily drinkers)은 식도암, 위암,
결장암, 간암, 췌장암, 폐암, 전립선암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식도암과 간암의 발암가능성이 가장 높았습니다.
반면, 술을 마시지 않거나 적어도 매일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은
발암가능성과 상관이 없거나 아주 미미한 영향만을 받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술 뿐 아니라 담배도 마찬가지입니다.
술, 담배의 절제만으로도 많은 암의 위험으로부터 다소 멀어질 수 있습니다.
이곳 저곳에서 금연의 말이 많으니 스트레스도 심하지요
나와 이 사회가 건강하기 위한 노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