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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송(雲岩松)친목 산악회
안녕하십니까?
꽃피는 4월도 비바람과 함께 다지나가고 신록이 짙어지고 장미꽃이 담장을
넘어가는 계절의 여왕 5월이 되었습니다.
송홧가루와 아카시아꽃 향기날리는 5월 둘째주 저희 운암송 친목 산악회의
제30차 정기산행을 아래와 같이 하고져 하오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아래
1. 일시: 2013년 5월12일 07:00~
2. 장소: 강원도 속초시 한계령-오색약수 남설악 흘림골,주전골
3. 참석자: 운암송 친목산악회원 전원및 산행희망자~(선착순45명)
4. 준비물: 봄철산행 복장및장비
5. 산행코스및 안내
☞.산행코스 및 소요시간:
A코스 : 흘림골주차장-여심폭포-등선폭포-십이폭포-갈림길-성국사-오색약수
(중식포함5시간 소요)
B코스: 산행을 잘못하시는 분들께서는 사진촬영후 버스에 승차하셔서 오색약수터에서
주전골 뱡향으로 자유산행하시면 됩니다.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 산행준비물: 개인산행장비,중식반찬,간식,식수등 기타산행에 필요한 장비
설악산은 한계령과 미시령을 경계선으로 동해쪽은 외설악, 서쪽은 내설악이라 부르며,
한계령 이남 오색지구를 남설악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남설악 지역은 옛날부터 오색약수와 온천이 유명하고 주전골 일대의 용소폭포,
십이폭포, 여신폭포 등이 대표적인 경관을 이루며 산세가 아름답다.
점봉산(1,424.2m)도 남설악 구역에 속한다.
설악산행을 하자면 단골처럼 드나드는 한계령이다.
도로변에 있는 이 안내비를 보니 오색령이라고 부르나보다.
양양과 인제를 가르는 한계령(1,004 m)에서 오색까지 8km를 구비 구비
돌고 돌아 내려가는 44번 국도는 남설악의 웅장한 풍경이 장관이다.
한계령 서쪽에 위치한 남설악의 점봉산 깊은 계곡인 흘림골은
워낙 숲이 짙고 또 깊어서, 그곳에 들면 늘 날씨가 흐린 듯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남설악자락 오색 주전골 바로 위에 있는 흘림골은 2004년 9월 20일,
20년만에 자연휴식년제에서 풀어진 계곡 산행길인데 흘림골, 주전골은 2006년 폭우때
계곡의 바닥이 패이고 토사및 암석이 덮혀 예전만은 못하지만 점차 회복되어가고 있다.
특히 한계령에서 가까워 접근이 쉬운데다 산행길이 트레킹이라 불러도
무방할 만큼 험하지 않으며 폭포와 기암과 소 등 비경으로 이어진 등반로이기도 하다.
금강산이 따로 없는 흘림골의 기암절경이다.
한계령휴게소에서 양양방향으로 3㎞내려오다보면 왼편으로
다시 이 공터에서 길을 건너 밑으로 30m정도 내려가면 흘림골입구가 나온다.
개방된지 얼마 되지 않은데다 입구가 도로변에 있어 자칫하면 그냥 지나치기 쉽다.
매표소입구에서 여심폭포까지 이르는 길은 20년동안 묻혀두었던 자연의 모습
등산로를 가로막는 수백년 수령의 전 나무, 살아천년 죽어천년을 산다는
거대하고 기괴한 모양의 주목 들이 등산로 옆에 자라고 있다.
아이 하나가 충분히 들어갈 만큼 큼직한 구멍을 내고도 살고 있는 주목군락들과
바위마다 붙어있는 푸른색 이끼는 20년동안 감추고 살았던 흘림골의 첫 인상이다.
입구에서 여심폭포까지는 30분소요. 여신(女身) 폭포라고도 부른다.
여심(女深)폭포는 높이30m로 여성의 깊은 곳을 닮았다하여 그런 이름이 붙었다.
그런 모양 때문인지 한때 이 폭포는 신혼부부들의 단골경유지였다.
지금도 보기에 민망한 모습이지만,
여기서 흘러내리는 물을 받아 마시면 아들을 낳는다는 속설이 있다.
다른 산악회 회원들 사진은 담아 주었는데 정작 나는 풍경만 담고 왔다.
흘림골의 가장 유명한 곳이 바로 여심폭포여서 모두가 이곳에서 한참을 머무르고 간다. 나뭇잎
여심폭포에서 등선대까지 0.3㎞정도는 깔딱고개라고 부른다.
숨이 턱까지 차오른다는 뜻의 깔딱고개는 흘림골의 절정인 등선대에 올라
남설악의 비경을 구경하기위한 고된 고갯길 이지만 재미는 있다.
선녀가 하늘로 오른다는 등선대(登仙臺)는 흘림골 산행의 절정이다.
기암괴석의 바위덩어리를 힘겹게 오르면 사방으로 펼쳐진 남 설악의 정경이
눈앞에 펼쳐지고 사방에 뾰족바위로 뒤덮인 산들이 연봉을 이룬다.
그래서 붙은 이름이 만물상이다. 등선대는 만물상의 중심인 셈이다.
동으로는 칠형제봉과 그 너머로 한계령과 귀때기청봉이,
서쪽으로는 동해바다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설악에도 이런 절경이 있었나 눈을 의심하게 될 정도로 비경이다.
가을에 이곳이 단풍으로 물들면 하루에 40m 씩 내려간다고 하니
한 곳에 머무르면 단풍이 물드는 장면을 구경할 수도 있을 듯하다.
한계령, 안산, 설악산서북릉, 귀띠청봉, 소청, 대청이 시야에 들어오는
남설악 최고의 전망대이다.
바로아래로 칠형제봉이 늘어서 있다.
신선(仙)이 오른다(登)고 해서 등선대란 이름이 붙은 봉우리는
기암괴석이 어우러진 남설악 만물상의 정상이다.
등선대는 거친 암봉의 허리를 다듬어 돌계단을 만들고 난간을 세워 전망대를 만들었다.
칠형제봉 저편으로 오색지구가 다가온다.
등선대 아래쪽의 높이 솟은 암봉인데 암봉마다 뿌리내린 소나무가 더욱 멋을 낸다.
소나무는 햇빛을 잘 볼수 있는 곳이면 어디라도 생존한다고 한다.
등선대 삼거리에서 계단길로 내려가면서 등선대를 몇번씩 바라보고는 하였다.
눈을 들어 하늘을 보면 어디라도 기암 절경들로 빼곡하다.
등선폭포인데 이곳에는 비가 별로 내리지 않은듯 흐르는 물줄기가 시원찮다^*^
이곳에서 일행들과 간식을 드는데 나는 감기때문에 아예 가져가지도 않은
일행이 가져온 시원한 막걸리를 몇잔 마시는데 역시나 산에서 막걸리맛은 꿀맛이다^*^
한번 읽어 보시라^*^
등선폭포와 무명폭포를 지나 십이폭포에 이르면 설악의 또 다른 비경인 주전골을 만난다.
옛날 도적들이 이 골짜기에 들어와 위조 화폐(錢)를 만들다가(鑄) 붙잡힌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십이폭포에서 주전골 삼거리까지는 800m 남짓한 짧은 코스이지만 외설 악의 천불동,
내설악의 가야동과 함께 설악산 3대 단풍명소로 알려진 곳이다.
주전폭포는 바위아래 커다란 굴로부터 물결이 배출되어 중간단을 거쳐서 내려오고 있다.
오색 주전골은 외설악의 천불동계곡, 내설악의 백담계곡과 함께
설악산 단풍관광의 최고 코스로 손꼽힌다고 한다.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을 정도로 평탄하며 왕복 3시간이면 족한 산행길 인데
바위와 토사가 계곡을 메워버려 그 위에 통행로가 만들어져 있다.
십이폭포에서 주전골 금강문 부근의 합수지점 삼거리까지는 0.8km,
왼쪽으로는 용소폭포까지 0.5km, 오른쪽은 오색약수터로 내려가는 길이다.
용소폭포를 들렸다가 되내려온다.
용소폭포에서 오색까지 주전골은 평탄한 길이다.
주전바위는 구들장바위같이 보인다.
주전골 용소폭포 삼거리의 이정표
용소폭포 입구의 암봉과 소나무들의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모습
현위치 삼거리에서 성국사를 들려서 오색으로 하산하게 된다.
금강문인데 나중에 안 내용 이지만 이 굴을 통과하면 지은 죄가 사해진다나~~^*^
근데 이굴을 통과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실례한 냄새가 ~~~^*^
금강산에서 금강문이 다섯개나 있다고 쓰여 있네요^*^
고개들어 하늘을 보니 환호성이 가득하여 그 소리들이 모여서 천상에 도달 하리라...
세세만년 아름다운 우리의 산하를 잘 가꾸고 보존하여야 할것이로다...
독주암 부근의 암봉 모습인데 어찌보면 남설악의 기암절경이 더욱 아름다운것 같다.
날씨가 조금 흐려서 그렇지 이 멋진 절경에 감탄사가 아니나올수가 없다.
사진 정리를 하면서 많이 삭제하여서 그렇지 정말 빼어난 비경이 너무 많았다.
수정처럼 맑은 계곡과 암봉이 흐르는 계곡 따라 단풍과 어우러진다.
특히 선녀탕과 금강문 일대는 가을이면 단풍과 암벽, 계곡이 어울려 최고의 풍경을 연출한다.
옥 같이 맑은 물이 암벽을 곱게 다듬어 청류로 흐른다.
깨끗하고 아담한 소 (沼)를 이룬다.
이곳은 "밝은 달밤에 선녀들이 내려와 날개옷을 만석위에 벗어놓고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전설이 있어 선녀탕이라도 부른다.
기암 괴석과 소나들의 군무라고 부를거나아~~~^*^
수해후에 파손된 통로를 복구하는데 2년이나 걸렸다니 ~~
쥐들의 아파트라니 한번 읽어 보시길^*^
이 굴에 대한 이야기가 있는데 기억이 아리송하다.
우측에 높이 솟은 암봉이 독주암 입니다^*^
성국사에 있는 오색리 삼층석탑
오색의 유래 한번 읽어볼만 합니다.
오색약수터가 있는곳에 다리가 두개가 있다.
주전골의 유래도 읽어볼만 하지요?*^^
작은 바가지로 한모금씩 떠서 맛만 겨우 보는데 잠깐만요~! 하고서 담았다^*^
몸에 좋기는 한것 같은데 오래전 동네 이웃사촌들과 왔다가
많이 마시면 바로 화장실로 직행하는 모습을 본적이 있다.
6.차량운행시간
두정대우2차 6시15분-6단지6시20분-전자랜드6시25분-광혜당6시30분-컨벤션6시35분
-충무병원6시40분-집합주유소6시45분-교보6시50분 신부동 학화호두과자 7시출발
(구간 못타신분들은 학화호두로 7시까지 이동바랍니다)
차량:버들관광버스-적색(오청 기사님 010-5249-9689) 차량앞면(운암송)표기함.
7. 기타:1) 전체일정: 7시학화출발-10시30분 한계령 주전골 탐방안내소도착(약30분간
단체사진 촬영및 준비운동)-11시산행시작-4시산행완료(약1시간 뒤풀이)-
5시출발-9시30분 천안도착예정
2) 본 산악회는 비영리 단체이므로 산행시 안전은 본인의 책임이므로 안전산행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즐겁고 안전한 산행이 되시기 바랍니다. 회비는 찬조금
으로 운영하며 이번산행시에는 25,000원 입니다.(뒤풀이시 단체로 회를 드시면
1인당 1만원추가,이사항은 참석자다수의 동의가 있을때 산행하는동안 동해안
대포항이나 주문진항에서 싱싱한 회를 떠와서 산행 종료시 하산주와 같이
드실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3) 아침김밥, 점심밥만제공(각자 맛있는 반찬과 간식 준비하세요)
뒤풀이는 국물을 끓이지않고 준비한 안주로 대체합니다.
4) 임원진 연락처
회장:이상준:010-8755-1266 운영위원장:황승성:010-3880-4299
산악대장:박병안:016-475-7769 안전복지대장:황복순:010-4170-4022
관리이사:강기현:010-8940-4228 총무:정경숙:010-9609-4228
5) 산행좌석 예약하실분은 (산행좌석예약방)으로 예약해주시기바랍니다.
8. 좌석예약현황
운암송 친목 산악회 좌석예약 현황 (남설악:흘림골-주전골-오색약수) 운영위원장 회장4 회장7 홍보이사
운전기사님:
출입구:감사
3
4
회장
1
2
총무
복지대장
회장1
회장2
7
8
산악대장
5
6
경순
부여상회
등반대장
회장3
11
12
9
10
민수
민수
회장5
회장6
15
16
13
14
미자1
미자2
회장8
19
20
17
18
미자3
미자4
천운1
천운2
23
24
21
22
미자5
미자6
천운3
한상덕
27
28
25
26
청록(영길)1
청록(영길)2
홍보이사
31
32
29
30
청록(영길)3
청록(영길)4
아름1
아름2
35
36
33
34
관리이사
안전대장
아름3
아름4
39
40
ㅣ
37
38
유석
유석
아름5
아름6
43
44
45
41
42
총무
총무
아름9
아름7
아름8
운암송 친목산악회 회원은 전원참석함을 원칙으로하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할경우에는 총무에게 불참의사를 명확히 밝혀
주시고 우정산행과 선입금자 우선으로 좌석을 배치합니다!
지정좌석을 원하시면 선입금해주시면서 좌석을 문자로 통보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입금계좌는 아래계좌로 해주세요
농협 356-0749-1946-43 (운암송 친목산악회)이상준
010-8755-1266 (좌석 예약 문자꼭 주세요~)
운암송 임원님중 참석지 못하시는분은 필히 총무님또는 댓글 기타 방법으로
운영진께 꼭 전달하셔서 다른분으로 대체할수있도록 해주시기 바랍니다!
운암송(雲岩松)친목 산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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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경치가 너무아름다운 절경으로 금강산을 비교할만 합니다산행을 못하시는분도 2코스를 선택하셔서 겁게 산행하실수 있습니다
오색약수에서 용소폭포까지는 주전골로 평탄한 산행길이오니 편안한 산행길로
많이 신청해 주세요
이번산행 갈수없는분입니다
강유석.원영완.윤길상.윤태영.이범숙.황흥석.6명이구요
강학희.명춘화씨도 못갑니다
천운에3명 가십니다.
천운회장님부회장님 소주 2박스폰하십니다
천운총무님 생수60병스폰하시구요
한상덕씨 가십니다
네참여해주신분들께 감사합니다.천운임원님께 스폰 감사드립니다
아 한계령 내려오다 산넘어 오색약수 코스로 돌아온 기억 이있네요 ㅎ 가도 가도 좋은 산입니다 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으니 패션 이죠 ...항상 즐겁죠 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