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薰習(훈습)
觸(phassa)은 비유하자면
三事(根境識)의 (화학적으로 섞여 있는)和合인가 (물리적으로 붙어 있는)竝立인가?
禪은 비유하자면?
D2
226. ‘‘So vivicceva kāmehi, vivicca akusalehi dhammehi
savitakkaṃ savicāraṃ vivekajaṃ pītisukhaṃ paṭham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그는 감각적 욕망을 완전히 떨쳐버리고 해로운 법(不善法)들을 떨쳐버린 뒤,
일으킨 생각(尋)과 지속적인 고찰(伺)이 있고,
떨쳐버림에서 생겼으며, 희열(喜)과 행복(樂)이 있는 초선(初禪)을 구족하여 머무릅니다.
....
227. ‘‘Seyyathāpi, mahārāja, dakkho nhāpako vā nhāpakantevāsī vā
kaṃsathāle nhānīyacuṇṇāni ākiritvā udakena paripphosakaṃ paripphosakaṃ sanneyya,
sāyaṃ nhānīyapiṇḍi snehānugatā snehaparetā santarabāhirā phuṭā snehena, na ca paggharaṇī;
76. "대왕이여, 예를 들면 솜씨 좋은 때밀이나 그의 조수가
금속 대야에 목욕가루를 가득히 담아 놓고는
물을 알맞게 부어가며 계속 이기면<*섞으면>
그 목욕가루덩이(반죽)에 물기가 젖어들고 스며들어 물기가 안팎으로 흠뻑 스며들 뿐,
그 덩이가 물기를 흘려보내지 않는 것과 같습니다.
evameva kho, mahārāja, bhikkhu imameva kāyaṃ vivekajena pītisukhena
abhisandeti parisandeti paripūreti paripphara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vivekajena pītisukhena apphuṭaṃ hoti.
대왕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는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으로
이 몸을 흠뻑 적시고 충만하게 하고 가득 채우고 속속들이 스며들게 합니다.
온 몸 구석구석 떨쳐버렸음에서 생긴 희열과 행복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
http://cafe.daum.net/pali-study/8Xy2/21
[길따라]①감각적 욕망들(kāmā)로부터 벗어나고, ②不善法들(akusala dhammā)로부터 벗어나고서,
③심사(vitakka)와 숙고(vicāra)를 갖춘
④벗어남(viveka)에서 생겨나는 기쁨(喜, pīti)과 즐거움(樂, sukha)이 있는 初禪에 도달하여 머뭅니다.
각묵스님 역 상윳따 니까야 3권 633쪽 하단 주)
662. Jhānasaṃyuttassa paṭhame
samādhikusaloti paṭhamaṃ jhānaṃ pañcaṅgikaṃ
dutiyaṃ tivaṅgikanti evaṃ aṅgavavatthānakusalo.
Na samādhismiṃ samāpattikusaloti
cittaṃ hāsetvā kallaṃ katvā jhānaṃ samāpajjituṃ na sakkoti.
Iminā nayena sesapadānipi veditabbāni.
" '삼매에 능숙 함'이란 초선은 [일으킨 생각, 지속적인 고찰, 희열, 행복, 마음이 한 끝에 집중됨]이라는
다섯 가지 구성 요소를 가졌고
제2선은 [희열, 행복, 마음이 한 끝에 집중 됨]이라는 세 가지 구성요소를 가졌다는 등으로
구성요소를 구분하는데 능숙함을 말한다.
'증득에 능숙하지 못함'이란 마음을 편한하게 하고 유연하게 하여 禪을 증득할 수 없는 것을 말한다." (SA.ii.352)
즉, 이론적으로 삼매에 대해서 잘 아는 것이 삼매에 능숙함이고,
실제로 그런 삼매의 경지에 들 수 있는 것을 증득에 능숙함이라고 주석서는 설명하고 있다.
M111
Tatridaṃ, bhikkhave, sāriputtassa anupadadhammavipassanāya hoti.
비구들이여, 이것이 사리뿟따가 차례대로 법에 대해 위빳사나를 닦은 것이다."
.........
Ye ca paṭhame jhāne [paṭhamajjhāne (ka. sī. pī. ka.)] dhammā
vitakko ca vicāro ca pīti ca sukhañca cittekaggatā ca,
phasso vedanā saññā cetanā cittaṃ
chando adhimokkho vīriyaṃ sati upekkhā manasikāro –
tyāssa dhammā anupadavavatthitā honti.
4. "초선에는
일으킨 생각[尋], 지속적 고찰[伺], 희열[喜], 행복[樂], 마음이 한 끝에 집중됨[心一境性],
감각접촉[觸], 느낌[受], 인식[想], 의도[思], 마음[心],
열의[欲], 결심[信解], 정진(*精進), 마음챙김[念], 평온[捨], 마음에 잡도리함[作意]의 법들이 있는바,
그는 이 법들을 차례대로 결정지었다."
[길따라]①(kāyika에 속하는)즐거움(sukha)을 없애고 괴로움(dukkha)을 없앰으로써(=포기함으로써),
그 이전에 이미 (cetasika에 속하는)기쁨(somanassa)과 슬픔(domanassā)이 사라졌음으로
<①비고비락(非苦非樂)이고 ②‘평정, ③사띠, ④청정’을 지닌> 第四禪에 도달하여 머문다.
}
232. ‘‘Puna caparaṃ, mahārāja, bhikkhu sukhassa ca pahānā dukkhassa ca pahānā,
pubbeva somanassadomanassānaṃ atthaṅgamā
adukkhamasukhaṃ upekkhāsatipārisuddhiṃ catutthaṃ jhānaṃ upasampajja viharati,
81. "대왕이여, 다시 비구는 행복도 버리고 괴로움도 버리고,
아울러 그 이전에 이미 기쁨과 슬픔을 소멸하였으므로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으며,
평온으로 인해 마음챙김이 청정한(捨念淸淨) 제4선(四禪)을 구족하여 머무릅니다.
so imameva kāyaṃ parisuddhena cetasā pariyodātena pharitvā nisinno ho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parisuddhena cetasā pariyodātena apphuṭaṃ hoti.
그는 이 몸을 지극히 청정하고 지극히 깨끗한 마음으로 속속들이 스며들게 하고서 앉아 있습니다.
온몸 구석구석 지극히 청정하고 지극히 깨끗한 마음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233. ‘‘Seyyathāpi, mahārāja, puriso odātena vatthena sasīsaṃ pārupitvā nisinno assa,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odātena vatthena apphuṭaṃ assa;
82. "대왕이여, 예를 들면 사람이 머리까지 온몸에 하얀 천을 덮어쓰고 앉아 있다면
그의 몸 어느 부분도 하얀 천으로 덮이지 않은 곳이 없을 것입니다.
evameva kho, mahārāja, bhikkhu imameva kāyaṃ parisuddhena cetasā pariyodātena pharitvā nisinno hoti,
nāssa kiñci sabbāvato kāyassa parisuddhena cetasā pariyodātena apphuṭaṃ hoti.
대왕이여, 그와 마찬가지로 비구는 이 몸을 지극히 청정하고 지극히 깨끗한 마음으로
속속들이 스며들게 하고서 앉아 있습니다.
온몸 구석구석 지극히 청정하고 지극히 깨끗한 마음이 스며들지 않은 데가 없습니다.
M136
301. ‘‘Idhānanda, ekacco samaṇo vā brāhmaṇo vā ātappamanvāya padhānamanvāya
anuyogamanvāya appamādamanvāya sammāmanasikāramanvāya tathārūpaṃ cetosamādhiṃ phusati
yathāsamāhite citte dibbena cakkhunā visuddhena atikkantamānusakena amuṃ puggalaṃ passati –
9. 아난다여, ➀ 여기 어떤 사문이나 바라문은 노력하고 정진하고 몰입하고 방일하지 않고
바르게 마음에 잡도리하여 이러한 마음의 삼매에 도달한다. 즉
마음이 삼매에 들어 청정하고 인간을 넘어선 신성한 눈[天眼]으로
생명을 죽이고, 주지 않는 것을 가지고, 삿된 음행을 하고,
거짓말을 하고, 중상모략을 하고, 욕설을 하고, 잡담을 하고,
탐욕스럽고, 악의를 가지고, 삿된 견해를 가진 자가
몸이 무너져 죽은 뒤 처참한 곳[苦果], 불행한 곳[惡處], 파멸처, 지옥에 태어나는 것을 본다.
A4:243
‘‘Kathañca, bhikkhave, vimuttisāraṃ hoti?
3. "비구들이여, 그러면 어떤 것이 해탈의 정수인가?
Idha, bhikkhave, mayā sāvakānaṃ dhammā desitā sabbaso sammā dukkhakkhayāya.
Yathā yathā, bhikkhave, mayā sāvakānaṃ dhammā desitā sabbaso sammā dukkhakkhayāya
tathā tathāssa te dhammā vimuttiyā phusitā honti. <*←phusati phassitā- Phasitā, machasaṃ.>
Evaṃ kho, bhikkhave, vimuttisāraṃ hoti.
비구들이여, 여기 나는 제자들에게 법을 설하였나니 모든 곳에서 바르게 괴로움을 소멸하기 위해서이다.
비구들이여, 내가 모든 곳에서 바르게 괴로움을 소멸하기 위해서 제자들에게 설한 법들은
(*.....) 해탈에 의해서 체득된다.
비구들이여, 이와 같이 해탈의 정수가 있다."
Phassa1 [cp. Ved. sparśa, of spṛś: see phusati] contact, touch
(as sense or sense -- impression, for which usually phoṭṭhabbaŋ).
It is the fundamental fact in a sense impression, and consists of a combination of the sense,
the object, and perception, as expld at M i.111:
tiṇṇaŋ (i. e. cakkhu, rūpā, cakkhu -- viññāṇa) sangati phasso;
and gives rise to feeling: phassa -- paccayā vedanā.
Sangati (f.) [fr. sangacchati]
1. meeting, intercourse J iv.98; v.78, 483. In defn of yajati (=service?) at Dhtp 62 & Dhtm 79.
-- 2. union, combination M i.111; S ii.72; iv.32 sq., 68 sq.; Vbh 138 (=VbhA 188).
<-> 3. accidental occurrence D i.53; DA i.161.
Phoṭṭhabba (nt.) [grd. of phusati] tangible, touch, con- tact; it is synonymous with phassa,
which it replaces in psychol. terminology.
Phoṭṭhabbaŋ is the senseobject of kāya (or taca) touch
("kāyena phoṭṭhabbaŋ phusitvā" D iii.226, 250, 269; Nd2 p. 238 under rūpa).
Phusati1 [spṛś, fr. which sparśa=phassa; cp. also phas- sati]
1. (lit.) to touch Vism 463 (phusatī ti phasso);
DA i.61 (aor. phusī=metri causa for phusi); Miln 157 (grd. aphusa not to be touched).
-- 2. (fig.) [see on this term of Buddhist ecstatic phraseology Cpd. 1332.
In this meaning it is very closely related to pharati, as appears e. g. from the foll. explns of Cys.:
D i.74 parippharati=samantato phusati DA i.217; D ii.186 ≈ pharitvā=phusitvā ārammaṇaŋ katvā Vism
308] to attain, to reach, only in specific sense of attaining to the highest ideal of religious aspiration,
in foll. phrases: ceto -- samādhiŋ ph. D i.13=iii.30, 108 etc.; nirodhaŋ D i.184;
samatha -- samādhiŋ Vv 169 (reads āphusiŋ but should prob. be aphusiŋ as VvA 84,
expld by adhigacchiŋ); phalaŋ aphussayi (aor. med.) Pviv.188; cp. PvA 243;
amataŋ padaŋ Pv iv.348; amataŋ Miln 338 (but T. reads khippaŋ phasseti a.);
in bad sense kappaṭṭhitikaŋ kammaŋ Miln 108 (of Devadatta). -- pp. phuṭṭha. Cp. upa˚.
samantato : [adv.] all around; everywhere.
Phassati stands for phusati at Vism 527 in def. of phassa ("phassatī ti phasso").
Pharati [sphur & sphar, same root as in Gr. spai/rw to twitch; Lat. sperno "spurn" lit. kick away;
Ags. speornan to kick; spurnan=spur]
1. (trs.) to pervade, permeate, fill, suffuse Pv i.1014 (=vyāpetvā tiṭṭhati PvA 52);
J iii.371 (sakala -- sarīraŋ); v.64 (C. for pavāti); PvA 14 (okāsaŋ), 276 (obhāsaŋ).
To excite or stimulate the nerves J v.293 (rasa -- haraṇiyo khobhetvā phari: see under rasa).
-- Often in standard phrase
mettā -- sahagatena cetasā ekaŋ (dutiyaŋ etc.) disaŋ pharitvā viharati D ii.186;
S v.115 and passim, where pharitvā at Vism 308=VbhA 377 is expld by phusitvā ārammaṇaŋ katvā.
Cp. BSk. ekaŋ disāŋ spharitvopasampadya viharati MVastu iii.213.
Also in phrase pītiyā sarīraŋ pharati (aor. phari) to thrill the body with rapture,
e. g. J i.33; v.494; DhA ii.118;iv.102.
-- 2. [in this meaning better to be derived from sphar to spread, expand, cp. pharita & phālita]
to spread, make expand J i.82 (metta -- cittaŋ phari).
-- 3. [prob. of quite a diff. origin and only taken to pharati by pop. analogy,
perhaps to phal=sphaṭ to split; thus kaṭṭh'atthaŋ pharati=to be split up for fuel]
to serve as, only with ˚atthaŋ in phrases āhāratthaŋ ph. (after next phrase) to serve as food Miln 152;
kaṭṭhatthaŋ ph. to serve as fuel A ii.95=S iii.93=It 90=Ji.482;
khādaniyatthaŋ & bhojaniyatthaŋ ph. to serve as eatables Vin i.201
(so to be read in preference to ˚attaŋ).
-- pp. pharita, phurita & phuṭa; cp. also phuṭṭha; see further anu˚, pari˚.
Phosita [pp. of phoseti, cp. Sk. pruṣita] sprinkled J vi.47 (candana˚, v. l. pus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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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觸과 관련된 비슷한 단어들의 語感이 조금씩 다르게 느껴집니다.
'(물) 뿌리다, 흩치다/흩 뿌리다, 스며들다, 젖어들다. 감싸다, 모이다, 섞다, 닿다.'
사전은 佛門網(http://dictionary.buddhistdoor.com/), 한역은 대부분 초불연 역입니다.
..... 초선에서 벗어나는 不善法들은 무엇일까?
5蓋라면 직접 언급하시었을 것이고, 일반적인 불선을 말씀하시는 것은 아닐실 것 같고,
혹시 ...문법적으로, 다른 경문의 근거가... '法들에 능숙하지 못함'이 akusalehi dhammehi ...??
그러면 尋.伺는 법들에 대해서 능숙해지는 과정...???
제2선은 능숙한 상태... 제3선을 거치고 나면 저잣거리에서도 禪定중.. 禪은 추측의 대상이 아닌데..^^
불교에서 말하는 '불선법'이란 <팔사도>를 말하는 것입니다. 무조건 그러합니다.
'불선법들의 뿌리'는 무조건 '탐진치'입니다.
그러나 '불선'은 약간 복잡합니다........온갖 질투, 인색, 악의 등등.......엄청 복잡합니다.......
경전의 규정이 그러합니다. 경전에 자세히 언급됩니다. 그 구별이.......
그리고 <자나(禪)>는 '식(識)이 배제된 상태'를 의미합니다.
그리고 '현실 세계'에서의 삼매를 의미합니다.
'불선'과 '불선법'은 글자 한 자 차이이지만
엄청 다른 표현입니다....................
사문과 경(D2)에서 초선~제4까지 비유를 다시 생각해 보니 일체화되는 강도가 줄어드는 듯한 느낌을..
초선에서는 목욕가루와 물이 서로 서로 섞여서 거의 일체화 된 듯한 비유이고,
제2선에서는 지하수가 전 연못 물에 스며들고, 제3선에서는 연꽃이 물속에 잠겨 있고,
제4선에서는 천을 덮어 쓰고 있는 정도로만...
제4선에서는 물이라는 표현이 아예 나타나지 않고 천으로만 비유하셨네요,
반면 제3선에서는 물 속에 잠겨있는 (진흙 속의)연꽃으로... 제 눈에는 거의 북방의 보살들을 보는 듯한...^^
저는 잘 모르는 분야입니다....... ㅎㅎ.......
이 <자나>라는 것이 <현실세계를 드러낸 '육육'에 대한 '자나'라는 것>은
분명합니다만.........
진흙이란 '세간(=현실세계)'을 비유한 것이거든요..........
연꽃이란 '출세간(=심의식과 법이 이루고 있는 영역, =고짜라)'을
비유한 것이고요.............
결국 ........세간도 행들이 결합시킨 것이고..........
선정에 든 '그 수행자' 자체도 행들이 결합시킨 명색(=오온)인데.........
거기에서의 탈출구(=활로)가 '고짜라'라는 말이고
<그 '고짜라'에서 드는 올바른 삼매>가 <자나>이므로..........
'행'이라는 것을 '법으로 보는 것' 즉..........세간을 심의식의 대경으로 삼는 것........
..........어렵네요.........ㅋ.
우선 3선에 대한 비유를 저의 이해로 말씀드리자면
시원한 호수의 물이 그 안에서 자라는 모든 연줄기에 모두 배어있다는 말씀으로 전체가 하나의 행복으로 가득 차있다는 말이지요.
진흙 속에서 물들지 않고 고짜라를 유지한다는 뜻이 아니라고 보입니다.
다음으로 불선법도 법(마나시카라를 하면서도 물들지 않고 원인과 결과를 보고 있는 상태)로 보고 있으려면
자나의 상태인 고짜라를 유지하면 되는데 초선으로는 악법만이 제거되니까
2선이상이 되어야 불선법뿐만 아니라 선법도 놓게 되므로(경에 있음) 모든 불선과 선이(일체)가 법으로 보이면서 물들지 않을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대승에서 깨달음을 얻었다고 하면서도 술과 여자를 취하는 사람은
일순간에 사마디와 반야가 드러났엇지만 고짜라에 계속 머무는 그들의 언어로는 '보림'이라는 것을 지속해서 하지 않았기 때문이고 또한 2, 3선의 경계를 잘 하지 못한 때문이기도 한다 보여집니다
akusalehi dhammehi (불선법들로부터)를 "법들에 능숙하지 못함"이라고 번역하는 것은 잘못입니다. akusala가 '능숙하지 못함'으로 번역될 수 있지만 dhamma와 같은 격을 갖고있고(둘 다 탈격 복수) dhamma를 수식하는 형용사의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불선한 법'이 되지요. '법에 능숙하지 못함' 또는 '법에 능숙하지 못한 자'가 될려면 akusala가 '능숙하지 못함, 못한 자'를 따르는 격(주격 등)이 되야하고, dhamma는 '능숙하지 못함'의 대상이 되므로 여격 또는 속격의 모양을 갖습니다. 그 예로써 kusalo sabbadhammaanam.(kusalo-주격 단수, sabbadhammaanam.-속격 복수 :일체법들에 능숙함, 능숙한 자)가 있습니다.
봄봄님의 댓글 두번째 글이 잘못된 번역을 근거로 말씀을 진행하는 것 같아서 말씀드렸습니다. 빠알리 문장에서 격이 같은 단어가 둘 이상 있을 때는 그들의 관계를 잘 보신 후 단어의 뜻을 연결하시면 됩니다.
바쁘신데도 문법에 관해서는 관심을 기우려주시네요.
이렇게라도 가르침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잘 알겠습니다.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