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SBS TV '세상에 이런일이'에 방영된 곳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노부부가 18년동안 쌓았다고 합니다. 당사자를 직접만나 설명도 들었구요, 하나하나 손작업으로 완성했다고 합니다.
위치 = 충북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913번국도 쌍곡휴게소에서 10분거리
세상에 이런일이 베스트 중 평범함을 거부하는 베스트 모음입니다...^&^ 참 세상에는 별별 일들이 일어나고 있는것 같아요.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산삼 <230g>
일조원을 호가하는 히틀러 황금잔
사냥꾼에게 잡힌 475kg 멧돼지
거대 메기190센티에 55킬로그램
이상한 나무
30억원 짜리 수석 한 점 돌속에 뱀이(구렁이인지 물뱀인지?) 정교하게 들어가 있어서 30억이라는 거금이 나간대요.
호랑이를 좋아하는 간 큰 토끼? 기막힌 동거 사연은?
우리나라에서 발견된 하얀 청설모
펭귄 전용 횡단도로
닭 잡아 먹는 거미... 세계에서 제일 큰 거미
죽음의 골짜기의 움직이는 돌
미국에서 발견된 뿔난 토끼
머리에 50cm 뿔이 난 노인
발이 4개 달린 닭
모자 쓴 순례자를 표현한 입구.
촛불을 상징 했다네요
하늘의 별처럼 자식들을 잘 키우라고 표현한 기도 탑
욕지섬 남쪽 끝 무인지 산속에 암에 걸린 66세 어머니와 38세 딸 두 모녀가 새벽 4시부터 밤 10시까지 돌을 깨어 12년간 집을 짓고 있다고 TV의 세상에 이런일이에 방영 되었던...기간은 20년이고 짓는 동안에 암들도 다 나아서 완쾌 되었다고 하네요... 일일이 다 손으로 이기고 다져서 지었다는데 정말 감탄할 수 밖에....
* 인도에서 태어난 얼굴이 둘인 아기
인도의 23세 아빠 비노드 싱(Vinod Singh)과 21세의 엄마 수스마(Sushma) 사이에서 태어난 이 여자아이는 얼굴이 둘 입니다. 이 아기는 4개의 눈으로 사물을 보며 2개의 코와 숨쉬고, 역시 2개인 입으로 물을 마시거나 음식을 먹을 수가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보기에는 분명히 기형으로 태어난 이 아기는 부모님 걱정이 태산이겠지만 인도는 전혀 그렇지 않다는 것이 참으로 놀랍습니다.
인도 사람들은 이 아기를 가네샤(Ganesha神)의 化身 이라고 믿는다고 하네요. 가네샤神은 인도의 主神 시바의 아들로서 머리는 코끼리 이고 4개의 손과 하나의 긴 이빨을 가진 지혜의 신이라고 합니다. 가네샤神은 어머니인 파르바티가 목욕을 하러 들어가면서 아무도 들여보내지 말라고 명을 내리자 아버지 시바神 마저 출입을 막았다고 해요. 그러자 화가 난 시바神의 그의 목을 쳤고, 이 사실에 화가 난 파르바티를 달래기 위해서 얼른 코끼리의 목을 베어서 붙여 주었다고 합니다. 어쨌던 이 아기를 그 신화속의 가네샤神의 화신으로 믿는 인도인들이 모두들 찾아 와서 아기에게 경배를 드리며 건강을 보살핀다고 합니다.
* 14세 브라질 소녀의 키가 2m 6센치 브라질의 소녀 Ailishani - 실바 ( Elisany 실바 )
만 14 세인 이소녀의 신장높이는 무려 2미터06센티 같은 나이의 친구들과 함께찍은 사진을 보면 실바의 키가 얼마나 장신인지를 알수가있습니다.
브라질 빈민촌에서 출생한 실바는 가난한 살림에 병원치료 한번 못받았다고 합니다. 현재 희귀병으로 인한 비정상 신장이라는 의사의 소견이 전부 입니다. 실바의 부모는 실바가 희귀병에 걸린것은 알지만 돈이 없어 치료는 물론이거니와 병원에도 못가는 처지라고 한탄했습니다. 밝은 미소가 아름다운 실바의 빠른 치료가 이루어지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 몸무게 25kg 여대생, 신생아 조로증..."하루 60끼 먹고 생존"
그야말로 생존을 위한 음식 섭취다. 키 157cm에, 몸무게가 고작 25kg인 미국 여대생 리지 벨라스케스(21)는 15분마다 음식을 먹고, 하루 60끼를 먹어야 살 수 있다. 그렇게 하루 5000~8000칼로리를 섭취하지만 그녀의 지방은 사실상 제로에 가깝다. 미국 텍사스주 오스틴 출신인 벨라스케스는 현재 신생아 조로증 (Neonatal Progeroid Syndrome)을 앓고 있다.
의사들은 "리지의 경우 얼굴과 몸에 살이 찌지 않는 희귀 증상을 앓고 있어 이같은 병으로 추정된다"고 입을 모았다. 이어 그들은 "리지는 불행 중 다행으로 치아, 장기, 뼈는 건강하다"고 덧붙였다. 리지와 같은 희귀병을 앓고 있는 환자는 전세계적으로 3%에 불과 하다고 한다. 한편 몸무게를 늘리기 위한 리지의 '눈물겨운' 투쟁은 계속되고 있다. 리지는 "초콜릿, 피자, 치킨, 케이크, 도너츠, 아이스크림 등 안 먹어본 음식이 없다"며 "살을 찌우기 위해 엄청난 음식들을 먹고 있지만 별 효과가 없다"고 말했다. 리지는 "살이 1파운드만 찌면 정말 흥분될 것 같다"며 작은 소망도 드러냈다
김삿갓 계곡 영월군 하동면 와석리에 있는 김삿갓 계곡. 지날 때마다 나무로 참 정교하게 조각해 놓았다고 느꼈던 삿갓 할아버지가 입구에 서서 반갑게 맞아 주었다.
바윗틈을 돌아나와 옥동천으로 들어가기 직전의 김삿갓계곡. 여름철이면 피서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미국쑥부쟁이 길가 너른 밭에 한가득 안개꽃처럼 잔잔하게 피어 구름같다.
옛날 이마을에서 태어난 아기장수가 힘 자랑을 하기 위해 집채만한 이 바위를 들어서 작은바위 위에다 올려놓았다 해서 '든돌'이라 하고 마을을 '든돌마을'이라 부른다.
삿갓으로 하늘을 가리고 평생을 떠돌아다닌 방랑시인 김삿갓! 그의 일가가 살던 집터와 묘소가 이곳에서 발견된 것은 1992년이다.
김삿갓(1807~1863)의 본명인 김병연이 다섯살 때 홍경래의 난이 일어났고, 당시 선천부사였던 그의 조부 김익순은 홍경래군에게 항복하였고 이듬해 난이 평정된 후 김익순은 처형당하고 그의 집안은 풍비박산이 나고 말았다. 그의 어머니는 아들을 데리고 영월군 와석리 깊은 산중에 숨어살게 되었다.
김병연이 20세 되던 해인 1827년 영월 동헌에서 열린 백일장에서 할아버지의 행적을 모르고 있던 그는 김익순의 죄상을 비난하는 글을 지어 장원급제를 하게 된다.
집에 돌아와 어머니로부터 숨겨왔던 집안내력을 듣게 되었고 역적의 자손이라는 것과 조부를 비판하는 시를 지어 상을 탄 자신을 용서할 수 가 없었다. 하늘이 부끄러워 고개조차 제대로 들지 못했던 그는 아내와 아이와 어머니를 가슴아픈 눈물로 뒤로하고 방랑의 길을 떠났으니...
삿갓으로 하늘을 가린 채 세상을 비웃고 인간사를 꼬집으며 정처없이 방랑하던 그는 57세 때 전남 화순땅에서 객사하여 차남이 이곳 와석리 노루목에 모셨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