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소식 [소식] 경북과학대학 - 병원의료경영계열 "개그맨 릴레이 특강"

[배병두]

경북과학대학 병원의료경영계열 ‘개그맨 릴레이 특강’

 경북과학대학 병원의료경영계열은 12일은 개그맨 ‘동수야~’ 의 주인공 조우용(27)씨가 ‘환자를 위한 친절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길게 이어진 복도 한 컨, 또박또박 이어지던 발자국 소리가 멈춰진 후 낯익은 얼굴이 한 강의실에 머리를 쏘~옥 내미는 순간 “우 와아~” 우레와 같은 함성과 박수소리가 울려 퍼진다. 지난 12일은 개그맨 ‘동수야~’ 의 주인공 조우용(27)씨가 경북과학대학(총장 도정기) 병원의료경영계열을 찾아 ‘환자를 위한 친절과 웃음’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수업은 내리 두 시간 이어졌으며, 강의시간 내 박장대소가 이어졌다. 이날 웃음 전도사를 자처한 조우용씨는 특강에서 “자주 웃는 사람이 장수합니다. 졸업 후 환자와 보호자를 대할 때는 오늘 배운 유머로 즐거움을 듬뿍 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한편 개그맨 릴레이 특강을 기획하고 현재 연예인 후원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대학 병원의료경영계열의 이재홍교수는 “유아기에는 하루 평균 4백번 가량을 웃고, 어른이 되면 하루 6번 웃는다고 합니다. 병원경영이나 행정업무는 타인을 배려할 줄 아는 봉사정신이 필요한데, 늘 새로운 활력소를 불어 넣어줄 수 있도록 개그맨 특강을 이어갈 계획입니다”라고 했다.

수업 중 얼굴에 홍조를 띄며 깔깔 웃어 되던 이영화(21)양은 “TV에서는 볼 수 없었던 따뜻한 인간미를 직접  느낄 수 있었고, 수업이 너무 재밌고 유익했어요”라며 즐거워했다. 한편 ‘개미 퍼 먹어’의 이동엽(31)씨가 내달 중순에 릴레이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기사출처 : 경북과학대학 홍보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