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산하늘다리와 함께한 시간은 뒤로 하고 외씨버선길로 향했습니다
참 우리말 이쁘지요 ㅡㅡㅡㅡ 외씨버선길
걸어볼까요
날씨가 넘 좋아서 맘껏 걸으며 가을을 즐길수 있엇습니다
모처럼의 기차여행도 좋았고 논길 밭길 마을 산길을 걸으면서
좋은 공기와 함께 하니 기분은 100 정말 좋았습니다
종종 이런 기회가 있음 좋겠다
집에서만 있던 우리 여자들만의 시간 활기 넘치는 시간 들이였습니다
외씨버선길은 경북과 강원도로 이여지는 4개군 (청송 영양 봉화 영월)의 마을길 산길로
이여지는 탐방로 옛길 ~~~
춘양면사무소 ㅡ도심리 ㅡ서벽춘양목군락지 ㅡ 두내약수탕 ㅡ되 돌아왔습니다 (공사중으로)
도심리로 ㅡㅡㅡㅡ ? 지금 공사중인 길이여서그만 ~~~8km 4시간정도 소요

청량산의 아침 입니다

외씨버선길 시작입니다

갈대가 우거진 냇가엔 물이 없었어요

외씨버선길을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천천히 걸어봅니다

한가로운 시골길 마음도 넓어집니다

인삼밭이 네요
지나갑니다

애기사과랑 인사도 해보네여 ㅡㅡㅡ귀엽지요

대장님을 따라 갑니다
가을을 맘껏 눈에 담으면서 ,,

마음으로만 먹고 가는 사과

당귀나무꽃 약초지요 여름에 삼계탕에 넣는 뿌리만 넣는것 아시지요

오가피 열매인듯 합니다

일하러 가셨는지 텅빈 마을 회관
겨울이 되야 웃음소리가 들려오겠지요

자꾸걸어갑니다우리에 목적지를 향해서 ㅡ

춘양목 솔향기길로 향합니다
솔향이 좋다고 합니다

옻나무열매 손대면 옻이올라 가렵겠지요

산초 열매 추어탕에 넣으면 비린내가 안나고 맛있는 추어탕이 우리의 입맛을 돋구어 주겠지요

참 이쁜 열매입니다
작고 귀여운 열매 껍질을 벗기면 까만 열매가 톡 하고 나옵니다

사과의 고장이니 사과가 이곳저곳 많지요
사과밭길을 걸을때는 많이 먹고 싶었는데 아직 딸 시기가 안닌듯 주인이 없었어요

저기 저 회원님은 뭐 할까요 ,,,궁금하죠
알고보니 쑥잎을 따고 있었습니다 ,,ㅋㅋㅋㅋㅋ

구부러진 버선길에서 좀 쉬여가네요
가지고 간식을 나눠 먹으면서ㅡㅡㅡㅡ

솔밭길이네요
솔향이 진하게 코끝을 자극합니다
숨을크게쉬며 마셔봅니다,,,,몸에좋은 피톤치트을 듬쁙 ,,,

웃는 모습이 이쁜 내모습 ㅋㅋㅋㅋㅋ 자랑인가요 ㅎㅎㅎㅎ 봐주세요 귀엽게

외씨버선길은 신나게 걸어갑니다

솔향을 맘껏 마시며ㅡ앞으로앞으로

지침도 없이 걷는 우리 여성회원님들 ,,일상탈출 파이팅입니당

쉬여갑니다

내 얼굴만 합니다
물론 맛도 좋겠지요,,,,,냠냠 하면 ?

빨리와요,,,
울 대장님이 부릅니다

참 다알리아꽃이 이쁘지 어디 비교해볼거라구 ,,ㅎㅎㅎㅎ 착각하고 있지용 ㅎㅎㅎ

사과같은 내얼굴 이쁘기도 하지요
노래가 생각납니다

그저 바라만 봅니다

이제 걷기는 끝났고 때가 지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갈비탕을 먹었는데 한우라서인지 맛나게 먹었습니다

수수밭도 만난네요ㅡㅡㅡ참 오랫만에 봅니다,,,식당옆 밭이랍니다

안동에 왔으니 찜닭 골목이란 시장이랑 들려봐야겠지요

울 대장님 뭐하실까 ,,,,돈지갑을 찾으시나,,,아아아 깃발을 잃어버리셨다고 하시더니 ㅋㅋㅋㅋ
찾았대요,,,가방 맨 밑에 숨어 있었다네요 ㅡㅡㅎㅎㅎ

잠시쉬여갑니다

안동이니 간고등어가 안보이면 안동이 아니지요
먹고싶었지만 시간도 배도 허락질 않아서 걍 갑니다,,,담에 먹어볼래요

시장 구경을 해봅니다

앉아서 여유롭게 웃어봅니다
정겨운 모습 잊지 말자구 ㅡㅡㅡ

추억도 남겨봅니다,,,,,
나에 이번 기차여행 1박2일은 좋은 날씨와 함께 소중한 추억으로 남기며
건강을 잘 지키며 앞으로도 이런 추억을 만들어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큰 사과옆에 새기사과가 붙어있네요
아마 기형이라서 상품가치는 없겠지요,,,,,조기저기요

기차여행은 잼 나게 잘 보내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 맡은일에 충실하며 다음 여행을 기다려 봐야겠지요
모두모두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여성트레킹 회원님들
2012년 10월 19일 금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