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말라있던 한국에 또하나의 따끈따끈한 금이 방금 도착했다.
주인공은 레슬링60kg의 그레코로만형에서 정지현이 쿠바에 6분동안 2점을 땄고
3점을따야하는데 연장전들어가서 클린치에서 바로 뒤집어엎어서 1점을획득하여
금메달을 목에 감았다.
순간 지난 시드니에서 심권호 선수가 눈앞에 선하게 보였다.
세계를 제패한 그순간 눈앞에 무엇이 보이리요.
그무엇이 떠오르겠는가.
장하다!정지현..........
2004아테네 올림픽 한국의 7번째 금메달이자 그레코르만형60kg6회연속 우승!!!
어찌 장하지 않고 어찌 대견하지않겠는가.
비록 귀가 이상하게 생겼고 얼굴이 몽키같이 생겼지만 (잠시 시상식중 애국가 울린다.)
~~~~~~~~나는 자랑스런 태극기 앞에 조국과 민족에 무궁한 영광을 위해서
몸과 마음을 바쳐 충성을 다할것을 굳게 다짐합니다.~~~~~~~~~
그얼굴이 자랑스럽다.
KBS.MBC 아나운서들이 한결같이 하는소리 그동안 체중감량 하면서 바나나 우유가
그렇게 먹고싶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정지현선수가 인터뷰나 평상시에 잘웃지않는다고 합니다.
금메달 확정짓는 순간에도 절대웃지 않더군요. 아나운서의 바램이었나 애국가를 마치고
시상대에서 내려오면서 금메달을 지긋히 깨물며 어린아이처럼 사~~~~~~아 하며
웃네요. 아나운서들 웃는얼굴 첨이라며 난리가 났어요.
KBS1여자아나운서는 눈물을 훔치며 말을 아끼기까지 하는군요
어머니가 암투병중인 상황에서 끝까지 열심히 잘싸워 금메달목에건 정지현선수 화이팅!!!
이어서 내일도 태권도에서 금이 쏟아졌으면 좋겠다.
참고로 정지현선수가 세계랭킹 1.2.3위를 모두 누르고 월드 챔피온이 되었음을 알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