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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도 관절염이 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노령견의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관절염이나 골다공증, 심지어 치매에 이르기까지 노인성질환이 찾아올 수 있습니다.
Carprofen(카프로펜)성분의 관절염 통증완화와 염증치료제
카프로펜 성분(Carprofen:아시카프, 리마딜, 노복스, 이마펜)은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Non Steroidal AntiInflammatory Drug)로 노령견의 골관절염, 좌골이형성증, 관절악화로 인한 통증에 사용하고 있습니다.
또한 수술 후 부종이나 염증의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쓰이기도 합니다.
인체용으로 먼저 출시된 카프로펜
인체용 약으로 먼저 개발이 되었기 때문에 1988년 이후 10년 동안 카프로펜 성분의 약물들은 사람에게도 사용되었으나, 더 좋은 진통제들이 많이 출시되면서 현재는 개(Canine)전용으로만 시판되고 있습니다.
카프로펜(Carprofen)의 작용원리
보통 염증과 통증반응의 중심에는 프로스타글란딘을 생산하는 COX(Cyclooxygenase)라는 효소가 관여를 하는데 이 효소는 COX-1과 COX-2로 나뉩니다.
이 중 COX-1은 위장복구, 신장기능, 혈전반응 등 인체의 중요한 작용을 맡고, COX-2가 통증과 염증에 작용을 하게 됩니다. 따라서 최대한 COX-1에 영향은 미치지 않으면서 COX-2만 억제하는 것이 진통제를 제조하는 제약회사들의 핵심 화두입니다.
카프로펜의 가장 큰 특징은 COX-1보다는 염증의 가장 중요한 활동 인자인 COX-2만 억제함으로써 여러 가지 소염진통제의 부작용을 줄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카프로펜의 종(種)특이성
하지만 이 또한 개에게서만 유효하며, 말, 소 대동물의 경우에 있어서는 해당하지 않습니다. 또한 고양이에 있어서는 장기투여에 대한 안전성이 아직 획득되지 않았지만, 유럽에서는 1회투약은 인정하고 있습니다. 즉, 종(種)에 따라 다르게 작용하므로 우리나라에서는 개(Canine)에게만 허가되었습니다.
Carprofen복용시 주의사항
1. 6주령 이상의 반려견에게만 사용하며, 고양이와 임신, 수유 중인 개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앞서 언급했던 것처럼 COX반응을 억제하기 때문에 염증만 조절되는 것이 아니라 위장, 신장, 정상 혈전반응에도 관여하기 때문에 다양한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위장관 출혈, 궤양은 흔치 않게 나타날 수 있으니, 이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는 약물, 특히 스테로이드와의 병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장기간 투여할 경우 간부전이 일어날 수 있기 때문에 약물투여 전 혈액검사를 통해 간수치와 CBC(전혈구 검사)를 통해 혈액장애를 판별한 뒤 투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
아시카프 25mg/30정
규격 25mg*30정
용법 및 용량
관절염 통증완화 및 치료
-체중 kg당 carprofen 2.2mg을 1일 2회 또는 4.4mg을 1일 1회 경구투여
-체중 5.5kg 내외는 본제 1/2정을 1일 2회 또는 1정은 1일 1회투여
-체중 5.5kg 이상은 매 체중 5.5kg마다 1/2정씩 증량하여 1일 2회 또는 1정씩 증량하여 1일 1회 투여
효능효과
관절염 통증완화 및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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