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BC주의 여행기를 뒤로하고 오늘은 알버타주 여행기를 소개합니다~ 여기서 잠깐~! 알버타주는 세계에서 2번째로 큰 석유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는 지역으로 캐나다에서 부유하기로 유명한 주입니다. 그렇다보니 매년 1월 알버타주에서 주민들에게 돈을 환급을 해준답니다! 게다가 다른 주에 비해 세금도 더 저렴해요 ~ BC주는 이번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큰 적자로 세금이 12%인 반면에 알버타주는 5%밖에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알버타라는 어원은 빅토리아 여왕의 남편으로서 빅토리아 여왕에게 가장 강력한 영향력을 끼친 배우자인 알버타의 이름을 따서 지은 주이름입니다.
오늘은 알버타주의 주요관광지 여행을 해볼까요~? Go!Go!Go!
밴쿠버에서 캘거리까지 비행기로는 약 1시간 19분정도 소요된답니다! 여기서 팁 >> 에어캐나다는 국내선 구간에 별도의 기내식이 제공되지 않고 오로지 음료수만 제공된다는 사실!! 밴쿠버에서 아침 8시 비행기를 타고 캘거리에 도착하니 어라..시간은 10시 19분이예요.. 캐나다는 워낙 땅덩어리가 크다보니 주마다 시간이 다르답니다.. 결론은 BC주와 알버타주 시차가 1시간 있어요~ 시계를 한시간 빠르게 돌리고 이제 알버타주 여행을 시작해요~ <밴쿠버 상공... 저 멀리 보이는 설산>
캘거리 공항에서 불과 20분정도 버스를 타고 가면 코리아나 BBQ라는 식당이 보인답니다~ 밴쿠버에 비해 추운 캘거리 날씨를 고려하여 따뜻한 갈비탕이 준비되어있어요! 이 식당의 갈비탕과 김치는 정말 맛있답니다(손님들 모두 인정!!)
세계에서 3번째로 지정됐다는 밴프 국립공원으로 이동~(버스로 약 1시간 30분 소요)
보우강을 지나서 우리는 제일 먼저 캐나다 5달러 화페에 나왔던 유일한 호텔인 밴프스프링스 호텔을 가장 정확히 관찰할 수 있는 서프라이즈 코너로 이동했습니다~!!
<서프라이즈 코너에서 밴프스프링스 전경을 사진에 담으며,,> 서프라이즈코너를 뒤로 하고 마를린 먼로 주연의 영화 "돌아오지않는 강"촬영지인 보우폭포로 이동했습니다.. 비록 폭포는 얼어 폭포의 모습을 볼수는 없지만 영화의 한장면이 생각나는 지역이였습니다 <비록 얼었지만 보우폭포> 해발 약 2300M 지점에서 밴프 전경을 둘러볼수 있는 설파산 곤돌라를 탑승했어요~ 곤돌라는 한번에 4명씩만 탑승을 할 수 있고 정상까지는 약 10분정도(편도) 소요된답니다!!
정상에서 밴프시내와 웅장한 로키산맥을 보고 내려와 온천욕(어퍼핫스프링스)을 하러 갔답니다 바로 옆에 위치해서 버스타고 한 2분정도밖에 이동하지 않습니다 고객분들이 각자 챙겨오신 수영복을 가지고 온천욕을 하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본과 한국처럼 온천이 발달한 부분은 아니다 보니 다소 실망하는 고객분들도 계십니다만 캐나다의 물은 정말 최고로 좋기 때문에 한번 온천욕을 하신 고객님은 꼭 호텔 투숙 이후에도 호텔내에서 온천욕을 한답니다. 온천욕을 하기 싫어하시는 고객분들은 온천건물이 2층 카페에서 따뜻한 커피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답니다~
<어퍼핫스프링스>
유황온천욕을 한 뒤 밴프 시내에 있는 한식당(서울옥)에서 따뜻한 김치전골을 먹고 호텔 투숙을 합니다
<난방이 너무 잘되어 있어 고객분들 너무 만족한 호텔 "INNS OF BANFF PARK">
캐나다에서 3일째 관광을 마치고 ... 다음날 아침 8시경 호텔을 출발하여 요호국립공원으로 출발했습니다!! 버스로 약 1시간 20분정도 소요되는 거리지만 차창밖으로 보이는 로키산맥은 조각가가 마치 조각을 한것처럼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이랍니다. 자연의 침식으로 인해 만들어졌다는 자연의 다리와 여름엔 에메랄드 빛으로 찬란하게 빛나는 에메랄드 호수를 보았습니다.
<자연의 다리> <에메랄드 호수> 눈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 듯한 모습들을 보며 이각도 저각도 사진들을 찍는 지역입니다
<어디가든 이렇게 살아있는 눈을 볼수 있습니다!!>
여름엔 설상차를 타러 가는 93번도로.. 캐나다 현지 교민들도 드라이브하러 많이 오는 정말 베스트드라이브 코스중에 한 도로입니다
<좌측-쭉 뻗은 93번도로, 우측 상단-보우호수, 우측 하단 - 로키산맥>
너무나 아름다운 산과 하늘, 설경을 뒤로 하고 다시 레이크루이스로 이동 알버타는 목축업으로도 유명하다보니 소고기가 정말 알아준답니다 캐나다(알버타) 육포는 너무 맛있습니다(단, 현재 농림부고지 국내 반입금지 품목) 맛있다는 소고기 안먹어볼수가 없어 일정표내에 표기된 알버타 스테이크를 먹었습니다. 살살 녹는 그 맛은 정말 일품이랍니다!!
<알버타 스테이크>
맛있는 스테이크를 먹고 세계 10대 절경인 레이크루이스로 이동!! 샤또레이크루이스 호텔 및 레이크루이스를 약 1시간정도 구경한답니다
레이크루이스를 바라보고 있으면 빅토리아여왕과 알버타경이 얼마나 딸 루이스 공주를 이뻐했는지 느낄 수 있습니다 루이스 공주의 아버지 알버타 경이 대지이고 저 멀리 보이는 빅토리아 산이 양팔(양쪽 산)을 품어 딸 루이스 공주를 품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습니다 호텔 내부에 가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 빅토리아 여왕과 루이스 공주가 함께 있는 동상이 있습니다
여름에 레이크루이스는 보는 시간, 각도에 따라 여러가지 색깔로 호수색이 띄지만 겨울엔 꽁꽁얼은 호수에서 각종 엑티비티(하키, 스케이트, 마차)를 할 수 있습니다 너무나도 예쁜 레이크 루이스를 뒤로하고 국내 청정림 대표 브랜드인 유한킴벌리 광고 촬영 배경이 된 투잭호수와 겨울에도 잘 얼지 않는 미네완카 호수로 이동했습니다~!!
<찍는 사진마다 그림인 미네완카 호수> 로키의 주요관광지를 뒤로 하고 이제 캘거리로 이동!!!
다음날 이른 비행시간으로 인해 캘거리 공항에서 약 20분정도 떨어진 BLACKFOOT INN 호텔로 투숙 로비엔 너무나 아름다운 트리를 비롯해, 벽난로가 있어 겨울이지만 따뜻한 느낌을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