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재구열벗회 송년모임

[한마음(윤충언)]

              2016년 새해를 맞은 것이 엊그제 같은데 시간은 멈추지 않고 흘러

          이제 그 끝자락에 왔다.

          세월 참 빨리 간다. 생각 같아선 가는 세월을 붙잡아 두고 싶다.

          올 한해도 좋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고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그러나 탄핵정국으로 소용돌이 치고 있는 국내 정치상황을 살펴보면

          이나라가 어디로 흘러갈 것인지 심히 걱정이 된다.

          편파적인 언론보도와 이에 맹목적으로 부화뇌동하여 촛불을 들고 거리로 쏟아져 나온

          일부 시민과 이를 부추기는 야당, 그리고 빗나간 시민단체와 노조집단의 광기에 대해

          우리들은 술잔을 나누며 성토를 했다.

          헌법이 존중되고 모든 일이 법에 의해 질서있게 이루어지길 염원해 본다.

         모임일시 : 2016년 12월 20일(화)

         모임장소 : 팔공산 집단시설지구내 산중식당

         참가회원 : 강순경, 강휘출, 고제홍, 권소웅, 권헌수, 김대수, 김만한, 김상동, 김송년, 김인환

                            김종화, 김항구, 남위호, 류동성, 박일성, 박정식, 서상하, 석오균, 신기중, 윤충언

                            이응호, 이동락, 이재규, 이정길, 임정호, 정화진 (모두 26명)

          깔끔하고 맛있는 음식과, 주고 받고 기분좋게 마신 술로 배를 채우고 1차 모임을 끝낸 뒤

          바쁜 회원들은 자리를 뜨고 2차 행사로 노래방을 찾았다.

          노래는 인생살이의 조미료와 같은 것, 삶에 활력을 주고 즐거움을 준다.

          우리는 목청껏 노래 부르며 끈끈한 소통의 정을 나눈다. 

[반석 이영석]

동기님들 건강한 모습으로 매달 카페에서 만나 반가워요.
병신년의 병든 모습 빨리 지나가고 희망찬 새해에 만나요.

[김종화]

한마음 수고했네.ㅡ義 峰ㅡ

[고제홍]

한마음 말마따나 올해도 좋은 친구들과 만날 수 있고
마음껏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다. 아~암
사진보다 들어가는 글이 조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