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천이 끝나는 지점 상당한 양의 토사가 유입되어 퇴적물이 쌓여져 가는 마산 앞바다
퇴적물이 쌓인 사이로 거품을 이르키면서 내려오는 하수가 보인다 멀리 마창대교도 아른히 보인다
지속적으로 퇴적물이 쌓여져 가고 있다 건너편 적현공단부두와 두산중공업이 보인다
자유무역지역과 성동산업이 보이고 팔용산이 그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이 거품의 진원지는 어디일까! 아마도 음식점에서 오수고나을 통하지 않고 그냥 흘려 보내는 하수일 가능성이 높다 마산시가 오수관 공사를 하기는 했으나 불법으로 하수관을 연결 방류하는 양이 엄청날 것이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주택과 상가를 전수 조사하여 오수관 연결을 의무화하고 일정 신고기간을 거쳐 공사에 착수하고 신고하지 않고 불법 방류하는 주택과 업소를 강력하게 처벌해야 한다 이것만이 마산만을 살리는 첫걸음이다
쉼없이 거품을 동방한 하수가 흘러 들어온다
쌓여져 가는 토사에 바다의 푸른생명이 돋아나고 있다
그런데 더러운 오수가 흘러 들어오고 있는 와중에도 진주조개 담치가 자라고 있다 마산만이 깨끗해지긴 한 모양이다
한 아주머니가 열심히 무언가를 캐고 있다 사진에 까맣게 보이는 것이 모두 진주조개 담치다 마산바다도 이제 생명을 잉태하고 있다
진주조개 담치가 군락을 이루져 계속 성장해 가고 있다
멀리서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바다 우리의 합포만을 산업화란 미명아래 매립은 계속된다 훗날 엄청나게 후회할일을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다 바다를 바다로 보지 못하는 어리석음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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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도시환경디자인 지천 원문보기 글쓴이: 필리(이승일)
첫댓글 마산만은 계속해서 매립의 역사로 봐야 랄것 같습니다. 마산만이 많이 깨끗해졌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