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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
그림 2 |
그림 3 |
1) 한 아이가 실을 양손에 한번 감아서 걸고 다시 양손 가운데 손가락으로 감은 실을 집어 떠서 아이 앞에 내놓는다. 모양은 그림 1과 같은 형태로 되는데 이를 <날틀>이라고 한다.
2) 뒤의 아이는 날틀 양쪽의 가위처럼 벌어진 부분을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걸어 쥐고 아랫줄 밖으로 둘러서 위쪽 가운데로 올려 뜬다. 이렇게 하면 그림 2처럼 되며 이를 <쟁반>이라고 한다.
3) 앞의 아이는 엄지와 검지 두 손가락으로 바둑판 가운데의 줄이 교차된 두 각을 걸어 쥐고 바깥줄을 밖으로 뺐다가 위쪽 가운데로 올려 뜬다. 이렇게 하면 그림 3처럼 되며 이를 <젓가락>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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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1 |
그림 2 |
그림 3 |
4) 뒤의 아이는 두 새끼손가락으로 가운데의 두 줄을 걸었다가 서로 반대쪽으로 당겨서 늘인다. 그리고 엄지와 검지로 바깥줄을 걸어서 아래로부터 가운데로 올려 뜬다. 모양은 그림 4처럼 되며 그림 1과 반대방향의 형태를 이룬다. 이를 <베틀>이라고 한다.
5) 앞의 아이가 엄지와 검지로 베틀의 양쪽 각을 걸어 쥐고 밖으로 뺏다가 이번에는 위쪽에서 아래쪽으로 내려뜨면 두번째의 쟁반형태(그림2)가 된다. 뒤의 아이가 쟁반을 젓가락으로 만들 때처럼 베틀을 떠올린다. 이렇게 하면 그림 5처럼 가운데가 마름모꼴이 되는데 이를 <방석>이라고 한다.
6) 앞의 아이가 새끼손가락으로 뒤의 아이의 엄지와 검지 사이의 줄을 건 다음 자기의 엄지와 검지로 방석의 양쪽 각을 걸어 쥐고 가운데의 마름모를 향해서 아래에서 위로 올려 뜬다. 이렇게 하면 다시 쟁반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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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4 |
그림 5 |
그림 6 |
쟁반은 다시 가위줄로 뜰 수 있고, 재간 있는 어린이는 제 마음 내키는 대로 실을 떠서 모양을 바꾸어 나간다. 예를 들면, 앞의 방석(그림 5)이 나왔을 때 솜씨가 있는 아이는 엄지와 검지로 양쪽 줄을 걸어 쥐고서 가운데를 밑에서 위로 떠올리면 그림 7과 같은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형태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를 <물고기>라 하며, 상대가 다시 뜨려고 이를 건드리면 실은 풀어져 버리고 만다.
한편, 그림 8은 먼저 아이가 날틀(그림 1)을 만들면 뒤의 아이가 가위줄 밑으로 가로 걸린 한쪽 줄을 잡고 있고, 반대쪽의 가로 걸린 줄을 입으로 물고, 가운뎃손가락에 걸린 줄이 벗겨지지 않도록 조심해서 안으로 내려 뽑는다. 이때 실을 서로 이리저리 당기면 마치 톱질을 할 때와 같이 실이 엇갈려서 왔다갔다 하는데 이를 <톱질뜨기>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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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7 |
그림 8 |
실뜨기 놀이는 대충 이와 같이 진행되며, 실을 떠나가는 중에 손가락을 잘못 걸거나 움직이면 이 풀어지기도 하고 또는 얽혀서 이상 놀 수 없게 된다. 겨루기를 하는 경우 이렇게 만든 아이에게 벌이 돌아가게 된다.
놀이 효과
1. 판단력과 말초 신경의 감각 훈련에 도움이 된다.
2. 실뜨기는 체력에 관계없이 여러 학생이 같이 놀 수 있어 협동심과 준법성을 길러 준다.
3. 여러 가지 새로운 모양을 만들어 내는 창조성을 기른다.
1. 실태를 양손에 감아 건다.
2. 가운데 손가락으로 감은 실을 집어 뜬다.
3. <날틀> - 점을 엄지와 검지로 밖으로 둘러 밑에서 위로 올려 뜬다.
4. <바둑판(쟁반)> - 점을 걸어 쥐고 밖으로 둘러 아래에서 위로 향해 가운데로 올려 뜬다.
5. <젓가락> - 가운데 줄을 새끼 손가락으로 엇갈려 당긴 후 엄지와 검지로 바깥 쪽을 걸어
아래에서 가운데로 올려 뜬다.
6. <베틀> - 날틀과 반대방향의 모양이 만들어진다. 점을 걸어 쥐고 바깥으로 둘러 위에서 가운데로 내려 뜬다.
7. <바둑판(쟁반)> - 4번 그림과는 실을 건 손가락 모두 아래로 향한 것이 다르다.
점을 걸어 쥐고 밖으로 둘러 아래에서 위로 가운데를 올려 뜬다.
8. <소눈깔> - 새끼 손가락으로 양쪽 줄을 걸고 점을 엄지와 검지로 걸어 쥔 다음 아래에서 위로 한복판으로 떠올린다.
9. <물고기> - 소눈깔에서 만들어 가야 한다. 소눈깔에서 점을 엄지와 검지로 위에서 아래의 방향으로 걸어 쥐고 한복판으로 아래에서 위로 꿰뚫어 올린다.
10. <절구공이(가위줄)> - 점을 걸어 쥐고 한가운데로 위에서 아래로 내려 뜨면 다시 <바둑판>이 만들어 진다.
11. <톱질하기> - 날틀에서 만들어진다.
이 톱질하기는 다음으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라 단독으로 놀아야 한다.
다음- 새물누리-실뜨기놀이에서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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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혜인 가입했다던니 언제 글 올리나 했는데 이제야 올렸구나. 상표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