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초! 단 1초였다! 💌 15년 전 쯤으로 기억된다. 한 모임에서 오랫만에 고향 선배를 만났다.반가운 마음에 기분좋은 인사말을 건넸다."오랫만입니다. 정말 좋아보이십니다."그런데 선배의 인사말이 가슴을 후벼팠다."야! 정말 오랫만이다.근데 넌 폭삭 늙어 보인다.10년은 늙어 보인다."허허...그래요? 라는 말로 넘겼지만소심한 나의 기분을 망치는데 딱 1초였다.당연히 그 만남이그 선배와의 마지막 만남이다.말 한마디의 중요성을 배운소중한 기회였지만그 선배를 다시 만나면 왠지 고통스러운말을 들을 것 같은 두려움 때문이리라!그즈음 한 지인으로부터 보험가입 추천을 받고 보험설계사를 만나게 되었다.종로의 한 커피숍에서 만나인사를 나누었다.내 인사말을 받자마자이런 말로 내 마음문을 열었다."우와 최선생님 목소리가 참 고우시네요.목에 꼭 가야금이 걸린 것 같아요!"허걱! 듣도보도 못한 칭찬!순식간에 박장대소를 했다. 얼굴이 열리니 마음도, 호주머니도 열렸다.기분좋게 계약을 끝내고 어떻게 그렇게최고의 보험실적을 낼 수 있냐고 물었더니 손가락 세 개를 펴보이면서 말했다. "333이지요.누구를 만나든 3분이내에3가지 칭찬을 하고,3번 맞장구치면서 들어줍니다."단순하지만 참으로 강력한 방법이다.말 한 마디에 만나고 싶은 사람과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이 명확하게 갈린다.누구를 만나든 첫 마디는나를 위한 것이 아니고상대를 위한 말이어야 한다.어쨌든 가는 말이 고우면 오는 말도 곱고, 가는 말이 꼬우면 오는 말도 꼽다! - 좋은 글 중에서 -
출처: 화 목 한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스킨푸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