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우리나라 달 관측선 다누리호가 드디어 달 궤도에 도착했다고 합니다.
정확히는 달표면에서 100km 상공에 떠서 달을 관측한다고 합니다.
그럼 왜 우리는 달에 가려고 할까요?? 달에 대해서 간단히 포스팅해볼게요^^
달.
다 알고 계시죠?
태양계 안쪽에 유일한 위성, 지구에 하나밖에 없는 위성을 달이라고 합니다.
서구권에서는 다른 행성의 위성도 moon(달)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통 달을 지칭하죠~~
행성마다 위성의 수는 다릅니다.
수성이나 금성은 위성이 없고, 지구에는 1개, 화성에는 4개,
목성과 토성에는 60개 이상의 위성, 천왕성과 해왕성에도 위성은 있습니다.
왜 위성이 만들어졌는지에 대해서 아직까지 가설로만 있는데,
사람이 직접 가서 확인하지 못하고 탐사선을 통해서 받아온 정보만 가지고 확인하다 보디 그러지 않을까요???
지구에서 달까지 거리는 약 38만 km이에요.
이 거리 엄청난 거리라는 것 아시나요? 수성부터 해왕성을 다 가져와서 넣어도 될 정도로 매우 긴 거리입니다.
지금은 행성은 아니지만, 명왕성까지 넣으면 얼추 비슷하다고 하는데, 엄청난 거리라는 사실...
지구에서 달사이에 행성을 넣을 수 있다?? -나무위키 참조
달의 지름은 약 3400km로 지구 반지름의 약 절반정도이고, 태양계 위성중 크기가 큰 편에 속한다.
2006년까지 행성이었던 명왕성보다 크다. 달의 중력은 지구의 1/6배로 작은 편이다.
달에 물건을 가져가면 무게가 지구에서 1/6배로 줄어들 수 있다.
다만, 자신의 몸무게도 1/6배 줄어들기 때문에 지구에서 들기 어려운 물건을 달에 가져가면 들 수 있는 것 아니다.
왜? 내 몸무게도 줄어들어서 아시겠죠???
69년 아폴로 11호 조종사 두 명이 달에 처음으로 도착했는데, 닐 암스트롱과 버즈 올드린이다.
'달에 사람의 흔적이 있다'라는 글 보시면 되니 넘어갈게요~~
판타지 소설이나 영화에서 '달이 두 개다.'라는 말 들어봤죠?
천문학자들은 달이 생성되었을 당시(44억 년 전) 달은 두 개였는데,
둘이 합쳐져서(그 후 7천만 년 후) 지금의 달이 되었다고 합니다.
합쳐졌다는 가장 큰 증거가 달 뒷면에 있는 KEEP라는데, KEEP는 칼륨, 희토류, 인의 문장을 합친 것으로,
큰 달과 작은 달이 충돌하면서 다량의 KEEP이 달 뒷면에 쌓였다는 것이 가장 큰 증거라고 하네요.
정말로 달이 2개 였네요.
ㅋㅋㅋ 그래서인지 달에 많이 존재하는 휘토류 광석을 조사하기 위하여 탐사선이 가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참고로 79년에 제정된 달 협약에 의하여 달의 천연자원은 인류의 공동유산이라고 정해서
어느 한 나라가 독점하는 것을 막았다고 합니다.
여러분은 달을 보면 어떻게 보이나요? 초승달, 반달, 보름달, 그믐달등 다양하게 보이죠.
그 이유는 태양빛 때문에 달이 안 보여서 볼 수 있는 시간이 날마다 다르고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기 때문에 그렇답니다.
또 하나 우리는 달을 보면 항상 같은 면만 보는데,
그 이유는 달의 자전주기와 공전주기가 같아서 우리는 항상 달의 앞면만 볼 수 있다고 하네요.
자전주기와 공전주기 같기 때문에 우리가 보는 지역은 항상 같다.-네이버 참조
그래서일까?? 우리가 알 수 없는 뒷면에 대한 이야기가 많을 것이다.
달 뒤면에 토끼가 살고 있다는 이야기, 심지어 달 뒷면에 나치스가 있다는 설까지 다양하다.
정말로 있을까?? 달 뒤면에 탐사선이 갔지만, 아무것도 없었고, 달 뒷면엔 수많은 크레이터(운석 구덩이)만 있었다.
앞면에도 크레이터는 있는데, 뒷면에 크레이터는 지구 쪽으로 날아오는 소행성이 달에 부딪혀서
지구의 방패가 되었다는 말이 있지만, 유력한 설로는 지구의 조석현상과 마찬가지로,
달에서 운석충돌 시 또는 달 형성 시 유동적이었던 현무암질 마그마가 조석에 의해 지구 방향으로 분출해서
크레이터들을 덮어버렸다는 것이다.
달의 바다는 이 현무암질 마그마의 바다다.
그렇다고 바다가 있는 것은 아니고 검은색으로 보이는 평원지대를 바다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바다와는 전혀 관련이 없다.
그럼 왜 우리는 달에 가려고 할까??? 바로 지구에 없는 희귀 자원 때문이다.
특히 헬륨 3가는 지구에 없다.
달에 매장된 양은 약 110만 t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70억 인류가 1만 년 동안 쓸 수 있는 에너지를 제공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헬륨 3가를 채취하여 지구로 가져와서 발전소를 만들어 전력을 생산하게 되면 경제성이 엄청난다는 연구결과가 있고,
또 달 표토에는 산소가 많다.
이를 100%으로 전환만 할 수 있다면, 성인 1명이 약 2년간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그리고 지구보다 상대적으로 양이 많은 희토류 광석 때문이다.
이런 희토류 광석을 지구에 가져와서 사용할 수 있고,
티타늄과 철광석은 달에서 기지 구축등을 위한 구조물 제작에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번에 달궤도에 도착한 다누리호는 달 자원 안내자의 역할도 할 예정이라고 한다.
그만큼 달에 대하여 여러 나라가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중요하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달에는 헬륨3가 풍부한다.- 네이버 참고
우리나라 첫 달 관측탐사선 다누리호가 달 궤도에 안착을 했고, 시범적으로 관측을 할 예정입니다.
다누리호를 통해서 세계에서 달에 대한 관측 강국으로 태어나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나라 최초의 달 관측탐사선 다누리호 - 네이버 참고
가져온 글 https://kblue77.tistory.com/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