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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엔 달빛이 그윽하고 정원에 꽃이 만개했네/ 꽃 그림자 서로 엉키고 달 그림자 더할 때/ 달 같고 꽃 같은 우리 님과 마주 앉으니/ 세상의 영욕도 필요 없도다./ < 심의당 김씨 >
하림과 김씨는 한 마을에서 한 날 한 시에 태어나 18살에 결혼하여 '운우의 정' 만으로 백년 해로하였다고 하니 늙어갈수록 부부의 정을 더욱 잘 다독거리시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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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첫날밤... 먼옛날의 일이지.... 기억도 잘 안나네... 신혼여행지~ 포항해수욕장이었던가..
사람 사는 세상이 그리 아름다우면 얼마나 좋을까? 좋아한다며 만나도 이리태격 저리태격 60 평생을 살았으니 이제 하림과 김씨처럼 조금은 닮아가도록 내가 먼저 노력하여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