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비오는 날 민들레가게 주최로 가족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습니다.
2004년부터 매년 식목일에 산곡천 둑방에 심은 왕벚나무가 이제는 제법 튼실하게 뿌리를 내려
4월이면 화려하고 고운 모습으로 우리에게 기쁨을 줍니다.
비는 행사 진행에는 여간 불편한 게 아니지만, 나무에게는 고마운 단비지요.
많은 비에도 학생들의 참여 열기가 높습니다.
왕벚나무 심는 방법 설명
꼬마 아이들도 참여했네요.
삽은 농기구이자 놀이 기구지요.
산곡천 둑방에 나무 심을 구덩이를 파고 있다.
한 조로 협력하여 조심스럽게 구덩이를 파고 있다.
이제 구덩이에 나무를 묻는다, 정성껏. 건강하게 잘 자라 다오.
네가 잘 자라면 우리 더욱 행복할 거야.
봄의 전령사 빗방울을 먹음은 산수유의 노란 꽃
첫댓글 정말 감사합니다 이진백 선생님! 사모님과 자녀 등 가족이 함께 오셔서 행사진행 전반적인 것을 도와주시고 나무심기 설명에, 직접 나무심을 자리에 삽으로 구덩이까지 일일이 파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해마다 산곡천변에(3년째) 나무를 심었습니다. 그때마다 오셔서 행사 전반을 도와주시고 사진까지 찍어 올려주신 선생님 정말 감사합니다. 비를 맞으며 올해 심은 나무도 잘자라 꽃 피워 아름답기를 우리 모두 빌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