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24.7.27(일). 09:00~18:00
장소: 칠선계곡
참여인원: 14명(가족포함)
몬스터 클럽 회칙에는 연 2회 야유회를 개최한다고 되어 있다.
그래서 여름에는 해마다 더위를 피해 피서를 떠나는데 예전에는 회원도 몇 명 되지않아 속닥하게 움직일 수 있어 클럽회비로 경비를 지출하였으나,
이제 회원 수가 많아져 여러 가지 이유로 어쩔 수 없이 불참할 수 밖에 없는 회원들이 있어 참가자 1/N로 비용 충당하기로 하고 피서를 떠난다.
그러나 1/N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이 찬조로 진행되었고 이번 피서도 현금 및 과일 등 찬조로 진행되었다.
태풍이 올라온다, 장마가 계속된다.
이런저런 이유로 갈까 말까 걱정 속에
과감하게 추진하신 회장님!!
평소 자주 놀러다니는 좋은 장소가 있다고 예약과 모든 준비를 알아서 척척해주셔서 우리 모두는 탁구장을 벗어나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구며 여름을 만끽하기만 하면 되는 시간들이었다.
어제까지 비가 내렸으나 날씨도 몬스터 편인지 오늘은 날이 쨍쨍~~
연일 계속된 장마로 물살이 제법 세었는데.. 아차하는 순간에 아뿔싸~
바위틈 사이 빠른 급류에 휩쓸려 내려간 회장님!
물살에 벗겨진 수영복 바지는 물살을 타고 돌아 찾았지만,
물 속으로 사라진 안경은 김대근님이 평소 수영 실력을 뽐내며 열심히 잠수를 하여 찾았으나 헛빵되고,
앞이 안보이는 회장님에게 도수있는 선글라스 내민 오정환님 덕택에
멋진 피서객으로 변신 하였네 ㅎㅎ
도착하자마자 계곡물에 몸을 담가 더위를 날리고 출출함을 미리 주문한 백숙으로 배를 채우니 신선이 따로 없더라~~
청정한 계곡물에 헤엄치고 놀다보니 차가워진 몸을 햇빛에 달궈진 바위에 등판과 앞판을 번갈아 찌지니
시원함과 따뜻함을 동시에 느끼는 행복감이 밀려왔다.
백숙을 배부르게 먹었는데도 수영 몇 번하고 나니 또 배가 출출, 충무깁밥 먹고도 출출 ..
찬조가 많아 복숭아 자두 밀감, 포도, 방울토마토, 참외 바나나 넉넉했던 과일과 옥수수, 과자부스러기
실컷 먹고 배를 채우고 또 계곡에서 물놀이 하니 배가 너무 빨리 꺼져 버리고...
또 라면으로 배를 채우니 한 없이 들어가는 이 배는 뭐지?
이렇게 시원한 계곡에서 맛있는 것 먹고 즐기니 너무 좋다며 2~3년 젊어지는 느낌이라는 울 회원님들...
다음엔 가을 단풍여행으로 모십니당~^^
참조하신 분
권종휘: 10만원
박효열: 10만원
김형안: 10만원
김종운: 5만원
김대근: 포도 1박스, 밀감 1박스, 방울토마토 1박스, 바나나 1손, 참외 1봉지
이상배: 자두 1박스, 복숭아 1박스
설여원: 옥수수, 건빵,라면
1차 계곡에서 수영 시 안경을 잃어버리고 선글라스로 대체한 회장님!!
일단 수영 후 배고픔을 백숙으로 달랩니다.
물살을 가르며 물 속에 가라앉은 회장님 안경을 찾아서 평소 다진 수영실력으로 잠수질 하다
튜브에 몸을 맡긴 이상배님!! 천지난만 그 자체
물 속에서 놀고 있는 권종휘님, 설여원총무
수영을 하니 백숙도 금방 소화가 되어버리고, 체력방전되어 다시 과일로 체력보충 중
다시 20~30대로 돌아가서 물장구치는 40대, 50대, 60대
김대근님 아들과 물총 쏟기로 같이 놀아요
물살에 휩쓸리지 않고 수영으로 안전한 바위까지 올라간 두 사람
실컷 놀고 차가워진 몸을 다시 했볕에 굽는 중
재미있게 아들과 좋은 시간 보내는 김대근님 수영실력이 짱입니다.
야하게 바지를 걷어 올리며 유혹하는 김정기 감사님 !! 이렇게 여려명을 불러 모았네요 ㅎㅎ
물 속도 좋지만 반쯤 바위에 걸친 몸은 따뜻해서 참 좋습니다. 유혹에 넘어 온 회원들
저는 계곡 물에 사는 인어공주?
수영복장으로 완벽히 갖춘 김대근님 멋져요!!
헤엄치고 나오면서 포즈 잡은 권종휘관장님!!
아직도 뭘 찾나요?
계곡에서 놀다가 힘이 빠져 자는 김형안님
두 사람(권종휘관장님 부인, 김종운)은 계곡물이 추워 말리고 있고, 양산 쓴 김진선님은 계곡물을 멀리하네요
달구워진 바위에 등 찜질을 하니 참 좋네요
마지막은 라면 한그릇씩 입니다.
첫댓글 몬스터 회장님! 사고치셨네요? 손이 마이 간다~~ㅋ
즐거워 보여 좋습니다
칠선계곡 좋으넹~
에이스클럽도 물놀이 계획 있는데 여기로 가봐도 될듯
여행은 어디~~~보다 누구랑 갔느냐가 젤 중요하잖소?
미숙씨도 여행을 아시는 멋진 여인이군요~^^ 어디보다는 누구랑이 맞아요ㅎ
에이스도 즐거운 시간 가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