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여법당(如如法堂)
마늘 고추장 담는 법!
어제는 된장을 담았고, 오늘은 마늘 고추장을 담으려고 경동 시장에 가서 청양고추 8근 사서 빻아왔습니다, 메주 고추장은 고추장 메주와 고춧가루로 찹쌀로 담아 3개월 삭혀 발효가 되어야 먹을 수가 있지만, 마늘 고추장은 바로 담아서 먹을 수 가 있어서 아주 간편하고 보관상 신경을 안 써도 되고, 각종 음식 기본양념 재료로 활용 할 수가 있어서 아주 좋습니다, 페친 여러분께서도 담는 방법을 올려놓을 테니, 한번 활용해 보십시오,
마늘 고추장 재료로는 매운 청량 고춧가루 8근, 마늘 3접, 꿀 8,1Kg, 멸치 액이면 됩니다, 마늘은 까서 믹서기로 곱게 갈고, 고춧가루는 고추장 담는 다고 방앗간에 말하면 아주 곱게 갈아줍니다, 꿀은 설탕이 안 섞인 꿀로 해야 제 맛이 납니다, 멸치 액은 마늘을 믹서기로 갈 때 잘 안 갈리면 조금씩 마늘과 함께 넣어서 갈며는 아주 곱게 갈수가 있습니다, 마늘은 하루 전에 까서 씻어서 물기 빠진 바구니에 담아 물기를 쏙 빼내야 합니다,
마늘 고추장 담는 순서는 처음에 큰 대야에다가 마늘 간 것을 붓고, 그 다음에 청양고추가를 붓고, 그 위에다 꿀을 붓고, 멸치 액으로 농도와 간을 보면서 고루 섞어 주면 됩니다, 이때 주의 할 점은 고추 가루도 조금 남겨 놓고, 꿀도 조금 남겨 놓아서 고추장 간과 맛과 농도를 맞추면서 담습니다, 담아서 바로 먹어도 됩니다, 그러나 3일 정도 삭히면 맛이 꿀맛입니다, 불고기 할 때도 이 마늘 고추장을 풀어서 하면 다른 양념이 필요가 없을 정도로 맛이 납니다,
오늘 담는 마늘 고추장은 여섯 집이 나누고 나니, 우리 몫으로는 달랑 한 병 차지가 됩니다, 옛, 말에 일 태 분식(一太分食)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콩 한 쪽도 나누어 먹은 것이 우리네 인심이었습니다, 도시에서는 그런 미풍양속이 사라졌지만, 아직도 농촌에서는 이웃 간 오고 가는 정이 담장을 넘습니다,
원래 고추장은 가을에 담아 먹지만, 마늘 고추장은 아무 때나 담아서 먹는 다는 편리성이 있습니다, 마늘 고추장은 냉장고에 보관하지 않아도 살균 작용 때문에 곰팡이가 생기지 않습니다,
그리고 마늘의 효능은 이미 알려진 대로 엄청나지 않습니까?
마늘의 효능은 산삼과 같다고 할 정도입니다, 마늘 먹는 방법은 다양합니다,
구어서 먹고, 익혀 먹고 이렇게 고추장으로 담아서도 먹습니다,
마늘의 효능은 고혈압, 심근 경색, 뇌졸중, 심 혈관 질환 예방, 혈액순환 피로회복 말로 다 할 수 없을 정도로 효능이 다양합니다,
마늘 고추장은 한 번 담아 놓으면 식사 때마다 먹을 수가 있기 때문에 좋습니다, 페친 여러분께서도 한 번 활용해 보십시오,
담는 방법은 사진으로 올려놓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