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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가당착 自家撞着
[한자] 스스로 자, 집 가, 칠 당, 붙을 착
[의미] 같은 사람의 말이나 행동이 앞뒤가 서로 맞지 아니하고 모순됨.
[참조] = 모순
○ 자강불식 自强不息
[한자] 스스로 자, 강할 강, 아니 불, 쉴(숨쉴) 식
[의미] 스스로 힘써 몸과 마음을 가다듬어 쉬지 아니함.
○ 자격지심 自激之心
[한자] 스스로 자, 격할 격, 어조사 지, 마음 심
[의미] 자기가 한 일에 대하여 스스로 미흡하게 여기는 마음.
○ 자고자대 自高自大
[한자] 스스로 자, 높을 고, 스스로 자, 큰 대
[의미] 스스로 자기를 치켜세우며 잘난 체하고 교만함.
○ 자급자족 自給自足
[한자] 스스로 자, 줄 급, 스스로 자, 발(족할) 족
[의미] 필요한 물자를 스스로 생산하여 충당함.
○ 자수성가 自手成家
[한자] 스스로 자, 손 수, 이룰 성, 집 가
[의미] 물려받은 재산이 없이 자기 혼자의 힘으로 집안을 일으키고 재산을 모음.
○ 자승자박 自繩自縛
[한자] 스스로 자, 줄(노끈) 승, 스스로 자, 묶을 박
[의미] 자기의 줄로 자기 몸을 옭아 묶는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말과 행동에 자기 자신이 옭혀 곤란하게 됨.
○ 자신만만 自信滿滿
[한자] 스스로 자, 믿을 신, 가득 찰 만
[의미] 매우 자신이 있음.
[기타] '자신만만하다'의 어근.
○ 자아상 自我像
[한자] 스스로 자, 나 아, 형상(모양) 상
[의미] 자신의 역할이나 존재에 대하여 가지는 생각
○ 자아실현 自我實現
[한자] 스스로 자, 나 아, 열매 실, 나타날 현
[의미] 하나의 가능성으로 잠재되어 있던 자아의 본질을 완전히 실현하는 일.
[참조] 자아실현은 인간교육이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것이며, 윤리의 핵심 요소이다. 인간의 삶이 자아실현을 위한 자아의 잠재적 가능성의 실현과정이라는 것을 처음으로 언급한 사람은 아리스토텔레스이다. 그는 인간의 본질을 합리성으로 보고, 그것을 최대한으로 발휘함으로써 인간의 궁극적인 목적인 행복에 이를 수 있다고 하였다. E.프롬은 인간이 자신의 잠재적 가능성을 창조적으로 발휘하고 실현하는 것을 생산성이라는 말로 표현했다. 여기서 생산성이란 창조성이라는 말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A.매슬로우는 자아실현은 성장 동기가 계속적으로 충족되는 것이라 하고, T.브라멜드는 문화에 의해서 성립된 사회 속에서 자신의 가능성과 잠재력이 발휘되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 자기실현(自己實現)
○ 자업자득 自業自得
[한자] 스스로 자, 업(일) 업, 스스로 자, 얻을 득
[의미] 자기가 저지른 일의 결과를 자기가 받음.
○ 자음접변 子音接變
[한자] 아들 자, 소리 음, 접할 접, 변할 변
[의미] 음절(音節) 끝 자음이 그 뒤에 오는 자음과 만날 때, 어느 한쪽이 다른 쪽을 닮아서 그와 비슷하거나 같은 소리로 바뀌기도 하고, 양쪽이 서로 닮아서 두 소리가 다 바뀌기도 하는 현상. 예를 들어 ‘밥물’이 ‘밤물’로, ‘섭리’가 ‘섭니’로, 이 ‘섭니’가 다시 ‘섬니’로 바뀌는 것.
[기타] = 자음동화(子音同化)
○ 자자손손 子子孫孫
[한자] 아들 자, 손자 손
[의미] 자손의 여러 대(代).
○ 자중지란 自中之亂
[한자] 스스로 자, 가운데 중, 어조사 지, 어지러울 란
[의미] 같은 편끼리 하는 싸움.
○ 자초지종 自初至終
[한자] ~부터 자, 처음 초, 이를 지, 마칠 종
[의미] 처음부터 끝까지의 과정.
○ 자충수 自充手
[한자] 스스로 자, 가득할(채울, 막을) 충, 손 수
[의미] 스스로 행한 행동이 결국에 가서는 자신에게 불리한 결과를 가져오게 됨을 이르는 말.
○ 자포자기 自暴自棄
[한자] 스스로 자, 사나울 포(나타낼 폭), 스스로 자, 버릴 기
[의미] 절망에 빠져 자신을 스스로 포기하고 돌아보지 아니함.
○ 자화자찬 自畵自讚
[한자] 스스로 자, 그림 화, 스스로 자, 기릴 찬
[의미] 자기가 그린 그림을 스스로 칭찬한다는 뜻으로, 자기가 한 일을 스스로 자랑함.
○ 작심삼일 作心三日
[한자] 지을 작, 마음 심, 석 삼, 날 일
[의미] 단단히 먹은 마음이 사흘을 가지 못한다는 뜻으로, 결심이 굳지 못함.
○ 장삼이사 張三李四
[한자] 베풀 장, 석 삼, 오얏 리, 넉 사
[의미] 장씨의 셋째 아들과 이씨의 넷째 아들이란 뜻으로, 성명이나 신분이 뚜렷하지 못한 평범한 사람들.
[참조] = 갑남을녀, 초동급부, 필부필부
○ 재승덕박 才勝德薄
[한자] 재주 재, 훌륭할(이길) 승, 덕 덕, 엷을 박
[의미] 재주는 뛰어나지만 덕이 적음.
○ 적반하장 賊反荷杖
[한자] 도둑 적, 돌이킬 반, 멜 하, 지팡이 장
[의미] 도둑이 도리어 몽둥이를 든다는 뜻으로, 잘못한 사람이 도리어 잘한 사람을 나무라는 경우를 이르는 말.
○ 적자생존 適者生存
[한자] 맞을 적, 어조사 자, 날 생, 있을 존
[의미] 환경에 적응하는 생물만이 살아남고, 그렇지 못한 것은 도태되어 멸망하는 현상.
[참조] 영국의 철학자 스펜서가 제창함.
○ 적재적소 適材適所
[한자] 맞을 적, 재목 재, 맞을 적, 바 소
[의미] 어떤 일에 적당한 재능을 가진 자에게 적합한 지위나 임무를 맡김.
○ 전관예우 前官禮遇
[한자] 앞 전, 벼슬 관, 예도 례, 대접할(만날) 우
[의미] 장관급 이상의 고위 관직에 있었던 사람에게 퇴임 후에도 재임 때와 같은 예우를 베푸는 일.
○ 전광석화 電光石火
[한자] 번개 전, 빛 광, 돌 석, 불 화
[의미] 번갯불이나 부싯돌의 불이 번쩍거리는 것과 같이 매우 짧은 시간이나 매우 재빠른 움직임 따위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전대미문 前代未聞
[한자] 앞 전, 시대(대신할) 대, 아닐 미, 들을 문
[의미] 이제까지 들어본 적이 없는 일.
[참조] = 미증유
○ 전도유망 前途有望
[한자] 앞 전, 길 도, 있을 유, 바랄 망
[의미] 앞으로 잘될 희망이 있음.
○ 전매특허 專賣特許
[한자] 오로지 전, 팔 매, 특별할 특, 허락할 허
[의미] ① 정부가 발명의 보호와 장려를 위하여 발명품의 판매 독점권을 허가하는 일. ② 독차지하여 담당하는 일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전무후무 前無後無
[한자] 앞 전, 없을 무, 뒤 후, 없을 무
[의미]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없음.
[참조] = 공전절후·
○ 전전긍긍 戰戰兢兢
[한자] 싸울(두려워할,떨) 전, 조심할(떨릴) 긍
[의미] 몹시 두려워서 벌벌 떨며 조심함.
○ 전전반측 輾轉反側
[한자] 구를 전, 돌이킬 반, 곁 측
[의미]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참조] = 전전불매
○ 전전불매 輾轉不寐
[한자] 구를 전, 구를 전, 아니 불, 잠잘 매
[의미] 누워서 몸을 이리저리 뒤척이며 잠을 이루지 못함.
[참조] = 전전반측
○ 전화위복 轉禍爲福
[한자] 구를 전, 재앙 화, 할 위, 복 복
[의미] 재앙과 화난이 바뀌어 오히려 복이 됨.
○ 절대다수 絶對多數
[한자] 끊을 절, 대할 대, 많을 다, 셈 수
[의미] 전체 가운데서 거의 대부분의 수.
○ 절차탁마 切磋琢磨
[한자] 끊을 절, 갈 차, 쫄 탁, 갈 마
[의미] 옥이나 돌 따위를 갈고 닦아서 빛을 낸다는 뜻으로, 부지런히 학문과 덕행을 닦음.
○ 절체절명 絶體絶命
[한자] 끊을 절, 몸 체, 끊을 절, 목숨 명
[의미] 몸도 목숨도 다 되었다는 뜻으로, 어찌할 수 없는 궁박한 경우를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절치부심 切齒腐心
[한자] 끊을 절, 이 치, 썩을 부, 마음 심
[의미] 몹시 분하여 이를 갈며 속을 썩임.
○ 점입가경 漸入佳境
[한자] 차차 점, 들 입, 아름다울(좋을) 가, 지경(경계, 상태) 경
[의미] 들어갈수록 점점 재미가 있음.
○ 정문일침 頂門一鍼
[한자] 정수리 정, 문 문, 한 일, 바늘 침
[의미] 정수리에 침을 놓는다는 뜻으로, 따끔한 충고나 교훈을 이르는 말.
○ 정저와 井底蛙
[한자] 우물 정, 밑 저, 개구리 와
[의미] 우물 안 개구리라는 뜻으로, 견문이 좁고 세상 형편에 어두운 사람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정정당당 正正堂堂
[한자] 바를 정, 집(평평할, 밝을) 당
[의미] 태도나 수단이 정당하고 떳떳함.
○ 정중동 靜中動
[한자] 고요할 정, 가운데 중, 움직일 동
[의미] 조용한 가운데 어떠한 움직임이 있음.
○ 정체불명 正體不明
[한자] 바를 정, 몸 체, 아니 불, 밝을 명
[의미] 정체가 분명하지 아니한 것.
○ 제자백가 諸子百家
[한자] 모든 제, 아들(사람) 자, 일백 백, 집(집안, 문벌) 가
[의미] 춘추전국시대의 여러 학파. 공자(孔子), 관자(管子), 노자(老子), 맹자(孟子), 장자(莊子), 묵자(墨子), 열자(列子), 한비자(韓非子),
○ 조강지처 糟糠之妻
[한자] 지게미 조, 겨 강, 어조사 지, 아내 처
[의미] 지게미와 쌀겨로 끼니를 이을 때의 아내라는 뜻으로, 몹시 가난하고 천할 때에 고생을 함께 겪어 온 아내를 이르는 말. <후한서>의 송홍전(宋弘傳)에 나오는 말.
[참조] 요조숙녀, 현모양처
[기타] 지게미 : 술을 거르고 남은 찌꺼기
○ 조문석사 朝聞夕死
[한자] 아침 조, 들을 문, 저녁 석, 죽을 사
[의미] 아침에 진리를 들어 깨치면 저녁에 죽어도 한이 없다는 뜻으로, 즉, 사람이 참된 이치를 듣고 각성하면 당장 죽어도 한 될 것이 없으니 짧은 인생이라도 값있게 살아야 한다는 것. (공자의 논어편)
[기타] 子曰 : 朝聞道면, 夕死라도 可矣니라.
○ 조변석개 朝變夕改
[한자] 아침 조, 변할 변, 저녁 석, 고칠 개
[의미] 아침저녁으로 뜯어고친다는 뜻으로, 계획이나 결정 따위를 일관성 없이 자주 고침을 이르는 말.
[참조] → 변화무쌍
○ 조삼모사 朝三暮四
[한자] 아침 조, 석 삼, 저물 모, 넉 사
[의미] 간사한 꾀로 남을 속여 희롱함을 이르는 말.
[유래] 중국 송나라의 저공(狙公)의 고사로, 먹이를 아침에 세 개, 저녁에 네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원숭이들이 적다고 화를 내더니 아침에 네 개, 저녁에 세 개씩 주겠다는 말에는 좋아하였다는 데서 유래.
○ 조율이시 棗栗梨柹
[한자] 대추 조, 밤 율, 배 이, 감 시
[의미] ① 제사에 흔히 쓰는 대추, 밤, 배, 감 따위의 과실. ② 제사의 제물을 진열할 때, 왼쪽부터 대추·밤·배·감의 차례로 차리는 격식.
○ 조족지혈 鳥足之血
[한자] 새 조, 발 족, 어조사 지, 피 혈
[의미] 새 발의 피라는 뜻으로, 매우 적은 분량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종두득두 種豆得豆
[한자] 씨(뿌릴) 종, 콩 두, 얻을 득
[의미] 콩을 심어 콩을 얻는다는 뜻으로, 원인에 따라 결과가 생긴다는 말.
○ 종횡무진 縱橫無盡
[한자] 세로(늘어질) 종, 가로 횡, 없을 무, 다할 진
[의미] 자유자재로 행동하여 거침이 없는 상태.
○ 좌고우면 左顧右眄
[한자] 왼 좌, 돌아볼 고, 오른 우, 곁눈질할 면
[의미] 이쪽저쪽을 돌아본다는 뜻으로, 앞뒤를 재고 망설임을 이르는 말.
[참조] = 좌우고면
○ 좌불안석 坐不安席
[한자] 앉을 좌, 아니 불, 편안할 안, 자리 석
[의미] 앉아도 자리가 편안하지 않다는 뜻으로, 마음이 불안하거나 걱정스러워서 한군데에 가만히 앉아 있지 못하고 안절부절못하는 모양을 이르는 말.
○ 좌정관천 坐井觀天
[한자] 앉을 좌, 우물 정, 볼 관, 하늘 천
[의미] 우물 속에 앉아서 하늘을 본다는 뜻으로, 사람의 견문이 매우 좁음을 이르는 말. 우물 안 개구리.
○ 좌지우지 左之右之
[한자] 왼 좌, 어조사 지, 오른 우, 어조사 지
[의미] 이리저리 제 마음대로 휘두르거나 다룸.
○ 좌충우돌 左衝右突
[한자] 왼 좌, 찌를 충, 오른 우, 갑자기(부딪칠) 돌
[의미] ① 이리저리 마구 찌르고 부딪침. ② 아무에게나 또는 아무 일에나 함부로 맞닥뜨림.
○ 주객전도 主客顚倒
[한자] 주인 주, 손 객, 엎드러질 전, 넘어질 도
[의미] 주인과 손의 위치가 서로 뒤바뀐다는 뜻으로, 사물의 경중·선후·완급 따위가 서로 뒤바뀜을 이르는 말.
○ 주경야독 晝耕夜讀
[한자] 낮 주, 밭 갈 경, 밤 야, 읽을 독
[의미] 낮에는 농사짓고 밤에는 글을 읽는다는 뜻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꿋꿋이 공부함을 이르는 말.
○ 주도면밀 周到綿密
[한자] 두루 주, 다다를(이를) 도, 이어질(잇닿을, 솜) 면, 빽빽할 밀
[의미] ~에 주의가 두루 미쳐 자세하고 빈틈이 없음.
○ 주마가편 走馬加鞭
[한자] 달릴 주, 말 마, 더할 가, 채찍 편
[의미] 달리는 말에 채찍질한다는 뜻으로, 잘하는 사람을 더욱 장려함을 이르는 말.
○ 주마간산 走馬看山
[한자] 달릴 주, 말 마, 볼 간, 산 산
[의미] 말을 타고 달리며 산천을 구경한다는 뜻으로, 자세히 살피지 아니하고 대충대충 보고 지나감을 이르는 말.
○ 주색잡기 酒色雜技
[한자] 술 주, 색 색, 섞일 잡, 재주 기
[의미] 술과 여자와 노름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주야장천 晝夜長川
[한자] 낮 주, 밤 야, 길 장, 내 천
[의미] 밤낮으로 쉬지 아니하고 연달아.
[예제] 부모님들은 주야장천 자식 걱정뿐이다.
○ 죽마고우 竹馬故友
[한자] 대 죽, 말 마, 까닭(옛) 고, 벗 우
[의미] 대말을 타고 놀던 벗이라는 뜻으로, 어릴 때부터 같이 놀며 자란 벗.
○ 중과부적 衆寡不敵
[한자] 무리 중, 적을 과, 아니 부, 대적할 적
[의미] 적은 수효로 많은 수효를 대적하지 못함.
○ 중구난방 衆口難防
[한자] 무리 중, 입 구, 어려울 난, 막을 방
[의미] 뭇사람의 말을 막기가 어렵다는 뜻으로, 막기 어려울 정도로 여럿이 마구 지껄임을 이르는 말. 마구 떠듦으로 순화.
○ 중상모략 中傷謀略
[한자] 가운데 중, 다칠 상, 꾀(할) 모, 간략할 략
[의미] 터무니없는 말로 헐뜯거나 남을 해치려고 속임수를 써서 일을 꾸밈.
○ 중언부언 重言復言
[한자] 거듭(무거울) 중, 말씀 언, 다시 부(되풀이할 복), 말씀 언
[의미] 이미 한 말을 자꾸 되풀이함.
○ 중용 中庸
[한자] 가운데 중, 떳떳할 용
[의미] ① 지나치거나 모자라지도 않고 한쪽으로 치우치지도 아니한, 떳떳하며 변함이 없는 상태나 정도. ② 동양 철학의 기본 개념으로 사서의 하나인 중용(中庸)에서 말하는 도덕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도리에 맞는 것이 중(中)이며, 평상적이고 불변적인 것이 용(庸)이다. ③ 아리스토텔레스의 덕론(德論)의 중심 개념. 이성으로 욕망을 통제하고, 지견(智見)에 의하여 과대와 과소가 아닌 올바른 중간을 정하는 것을 이른다.
○ 지기지우 知己之友
[한자] 알 지, 몸(자기) 기, 어조사 지, 벗 우
[의미] 자기의 속마음을 참되게 알아주는 친구.
○ 지란지교 芝蘭之交
[한자] 영지버섯 지, 난초 란, 어조사 지, 사귈 교
[의미] 지초(芝草)와 난초(蘭草)의 교제라는 뜻으로, 벗 사이의 맑고도 고귀한 사귐을 이르는 말.
○ 지록위마 指鹿爲馬
[한자] 가리킬 지, 사슴 록, 할 위, 말 마
[의미] ① 윗사람을 농락하여 권세를 마음대로 함을 이르는 말. ② 모순된 것을 끝까지 우겨서 남을 속이려는 짓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유래] 중국 진(秦)나라의 조고(趙高)가 자신의 권세를 시험하여 보고자 황제 호해(胡亥)에게 사슴을 가리키며 말이라고 한 데서 유래.
○ 지리멸렬 支離滅裂
[한자] 지탱할 지, 떠날(흩어질) 리, 멸망할 멸, 찢어질 렬
[의미] 이리저리 흩어지고 찢기어 갈피를 잡을 수 없음.
○ 지성감천 至誠感天
[한자] 이를(지극할) 지, 정성 성, 느낄(감동할) 감, 하늘 천
[의미] 지극한 정성에는 하늘도 감동한다라는 뜻으로, 무엇이든 정성껏 하면 하늘이 움직여 좋은 결과를 맺는다는 뜻.
○ 지적소유권 知的所有權
[한자] 알 지, 어조사(과녁, 목표) 적, 바(곳) 소, 있을 유, 권세 권
[의미] 지적 활동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모든 소유권. 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하는 공업 소유권과 문화 창달을 목적으로 하는 저작권으로 크게 나뉜다.
○ 지족불욕 知足不辱
[한자] 알 지, 족할(발) 족, 아니 불, 욕될 욕
[의미] 분수를 지켜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은 욕되지 아니함.
○ 지족자부 知足者富
[한자] 알 지, 족할(발) 족, 놈 자, 부유할 부
[의미] 족한 것을 알고 현재에 만족하는 사람은 부자임. 노자(老子)에 나오는 말.
○ 지지부진 遲遲不進
[한자] 더딜 지, 더딜 지, 아니 부(불), 나아갈 진
[의미] 매우 더디어서 일 따위가 잘 진척되지 않음
○ 지피지기 知彼知己
[한자] 알 지, 저(저쪽) 피, 알 지, 몸(자기) 기
[의미] 적의 사정과 나의 사정을 자세히 앎. ‘손자’ 모공편(謀攻篇)에 나오는 말.
○ 지필연묵 紙筆硯墨
[한자] 종이 지, 붓 필, 벼루 연, 먹 묵
[의미] 종이와 붓과 벼루와 먹을 아울러 이르는 말.
○ 지행합일 知行合一
[한자] 알 지, 행할 행, 합할 합, 한 일
[의미] 참 지식은 반드시 실행이 따라야 한다는 말.
○ 직권남용 職權濫用
[한자] 직책 직, 권세 권, 넘칠 람, 쓸 용
[의미] 직무를 핑계 삼아 직무에서 벗어난 행위를 함부로 하여 공무의 공정을 잃음.
○ 직권면직 職權免職
[한자] 직책 직, 권세 권, 면할 면, 직책 직
[의미] 임용권자의 일방적 의사와 직권에 의해 행하여지는 면직행위를 말한다. 직권면직은 신체·정신상의 이상으로 1년 이상 직무를 감당하지 못할 만한 지장이 있을 때, 직무수행 능력의 현저한 부족으로 근무성적이 극히 불량한 때, 직제와 정원의 개폐 또는 예산의 감소 등에 의하여 폐직(廢職) 또는 과원(過員)이 되었을 때, 휴직사유 소멸 후 복귀하지 않을 때, 대기명령을 받은 자가 그 기간 중 능력의 향상 또는 개전이 없다고 인정된 때 등의 경우에 가능하다. 그러나 근무성적 불량 및 대기명령 기간 중 능력의 향상 또는 개전이 없다는 사유로 직권면직시킬 때는, 국가공무원의 경우에는 징계위원회의 동의를, 그리고 지방공무원의 경우에는 인사위원회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기타] 면직에는 의원면직, 징계면직, 직권면직이 있다. 의원면직은 본인 의사에 의해 직장을 그만두는 것이고, 징계면직은 법령상의 의무를 위반한 것으로 파면과 해임이 속한다. 직권면직은 법에 정하는 사유에 의해 임용권자가 직권으로 퇴직시키는 것을 말한다.
[참조] cf. 직위해제
○ 직위해제 職位解除
[한자] 직책 직, 자리 위, 풀 해, 덜 제
[의미] 직위해제는 직무수행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극히 불량한 자, 징계의결이 요구중인 자, 형사사건으로 기소된 자 등에 대해 임용권자가 공무원으로서의 신분은 보존시키되 직위를 부여하지 않는 임용행위를 말한다. 임용권자는 특정 공무원의 직무수행능력이 부족하거나 근무성적이 불량한 자 등에 대해서는 3개월 이내의 기간 대기를 명하게 되며, 대기명령을 받은 자에 대하여는 능력회복을 위한 교육훈련 등 특별한 조치를 취하여야 한다. 그리고 직위해제의 사유가 소멸하면 임용권자는 지체 없이 직위를 부여해야 한다. 그러나 이 기간 중 능력의 향상 또는 개전이 없다고 인정된 때에 임용권자는 직권면직을 통해 공무원의 신분을 박탈할 수 있다.
[참조] cf. 직권면직
○ 진수성찬 珍羞盛饌
[한자] 보배 진, 음식(수치, 부끄러워할) 수, 성할 성, 반찬 찬
[의미] 푸짐하게 잘 차린 맛있는 음식.
○ 진퇴양난 進退兩難
[한자] 나아갈 진, 물러날 퇴, 둘 양, 어려울 난
[의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어려운 처지.
[참조] = 사면초가, 진퇴유곡
○ 진퇴유곡 進退維谷
[한자] 나아갈 진, 물러날 퇴, 오직 유, 골 곡
[의미]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꼼짝할 수 없는 궁지.
[참조] = 사면초가, 진퇴양난
○ 질풍노도 疾風怒濤
[한자] 빠를(병) 질, 바람 풍, 성낼 노, 물결 도
[의미] 몹시 빠르게 부는 바람과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물결.
[예문] 기세가 오른 적군이 질풍노도처럼 밀려오고 있다.
○ 집행유예 執行猶豫
[한자] 잡을 집, 행할 행, 망설일(원숭이, 오히려) 유, 미리 예
[의미]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금고의 형이 선고된 범죄자에게 정상을 참작하여 일정한 기간 동안 형의 집행을 유예하는 일. 그 기간을 사고 없이 넘기면 형의 선고 효력이 없어진다. Ex. 판사는 피고에게 징역 3년에 집행 유예 4년을 선고했다.
[기타] 집행유예란,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에 대하여, 사정에 따라서 일정 기간 형의 집행을 유예(시일을 미루거나 늦춤)하고, 그 기간을 무사히 지내면 형의 언도(선고)는 효력을 상실하는 것으로 하여, 실형을 과하지 않는 제도를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