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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ㅡ작품소감ㅡ♧ ] 영화 [올드보이], 그 충격과 과잉의 미학
어리버리송 추천 0 조회 420 04.07.27 05:56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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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4.07.27 06:08

    첫댓글 좋은 글 잘봤습니다~ 아직 전 올드보이 보진 못했지만...기회가 되면 한번 봐야겠네요~

  • 04.07.27 08:07

    연극과 영화를 이루는 요소는 많은 부분에서 비슷하지만, 영화의 경우 무대의 제약이 사라졌고 여러가지로 강조하거나 생략할 수 있는 기법이 발달해있죠. 그에 비해 연극은 강조라고 해봐야 스포트라이트 정도 이기때문에 연극에서의 감정연기는 더 강렬해야합니다.

  • 04.07.27 08:12

    영화에서는 클로즈업이라는 것이 있어서 미묘한 심리상태나 감정의 표현도 가능하지만 연극에서 강조하기 위해서 배우는 감정을 격하게 표현해야만 합니다. 그래서 연극배우 출신의 영화배우들이 가끔 오버하는 듯한 느낌을 받기도 하지요^-^;

  • 04.07.27 08:13

    그리고 연극은 무엇보다 관객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 관객 수준이 높고 반응이 좋으면 배우의 몰입도 또한 높아져 좋은 공연을 할 수가 있는것입니다. 뭐.. 기성 배우라면 관객을 떠나서 항상 연기에 몰입할 수 있어야하겠지만.. 더 나은 공연을 위해서는 관객과 같은 템포로 감정을 풀어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 04.07.27 08:17

    ㅡ_ㅡ;; 무대에 서면.. 관객들은 절대로 예상하고 안배해놓은 곳에서 웃지 않지요;; 심각한 분위기에서 불쑥 튀어나온 웃음은 배우의 맥이 빠지게 합니다. 그러다 배우가 웃어버리면 최악의 상황이지요;; 아무리 당황스러운 상황이어도 애드립으로 자연스럽게 넘길 수 있는 역량 또한 프로 배우가 가져야 할것 같습니다.

  • 04.07.27 08:18

    실제로 어느 공연(아마도 "라이어2"였을 겁니다)을 보는 도중 무대가 무너져 내린 일이 있었죠. 무대위에 있던 배우가 "이 놈의 집구석은 왜 이래?!" 한마디하고 끝나버리더군요;; 어이없게 끝났지만 인상깊은 애드립이었습니다.

  • 04.07.27 08:20

    괜히 헛소리만 했네요 - _-;;; 죄송. 멋진 글 잘 봤습니다 ^-^//

  • 04.07.27 09:13

    조만간 제가 실천한 영화네요 +_+, 참고잘했어요~[무슨소리냐;]

  • 04.07.27 09:47

    올드보이....대략 무서웠던...ㅎㅎ 조심해야겠습니다....-ㅅ- ;;

  • 04.07.27 15:06

    그럼난 미도냐?[헉!!0ㅁ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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