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실리모델링 셋째날은 늘 기분이 좋다.
마술(?)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돔천정 시공 후 조명을 설치하면
그때부터 욕실 분위기가 살아난다.
주인이 옆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지켜본다.
하나씩 하나씩 설치할 때마다 탄성을 지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54014656C992540E)
바닥타일 줄눈을 넣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7BA04656C9925441)
정물 줄간격이 좁다.
1mm정도의 간격으로 시공이 되었으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8844656C9925527)
천정돔작업이 시작되었다.
여기서 시간이 많이 잡아 먹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416F4656C9925519)
여기까지는 평소보다 더 빠르게 작업이 진행되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3324656C9925517)
천정돔작업을 하면서 늘 하는 것이 있다.
사각코너에 저렇게 벽돌을 넣어 둔다.
그렇게해야 욕실문을 열고 닫을 때 천정이 들썩들썩하지 않는다.
실리콘을 쏘을 때 돔이 위로 올라가지 않아서 더 깨끗하게 실리콘이 처리된다.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타일도 돔에 올려 놓는다.
바닥타일과 벽타일을 천정 속에 넣어둔다.
타일 남은 것을 주인게 주면 어디에 보관할지가 고민이다.
타일은 혹시 몰라서 몇 장은 나두어야 하는데...
이렇게 돔위에 넣어 둔다.
그러면 나중에 요긴하게 쓸 수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645F54656C9925515)
환풍기 설치하면서 시간을 많이 잡아 먹었다.
지금 보이는 배관은 환풍기 배관이지만
환풍기 배관보다 적어서 환풍기에 바로 끼울 수 없다.
자세히 보면 보일러 배관이다.
저것을 환풍기 구멍에 넣고 테이프로 감으면 될 것 같으나
그렇게 하면 댐퍼가 작동될 수 없다.
평소에도 환풍기 배관은 가지고 다니지 않는다.
다행히 공사현장이 사무실과 가까워서 쉽게 해결할 수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86C4656C992560B)
타이로 묶고...
혹시 바람이 셀지 몰라서 테이프 처리까지 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3804656C9925618)
슬라이드장부터 위생기, 코너선반까지 설치가 다 끝났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D9A4056C9925801)
사진을 보면 아시겠지만 욕실은 조명발이다. ㅋㅋㅋ
조명을 잘 써줘야 욕실이 이쁘게 잘 나온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51FD64056C9925809)
세면기는 계림 것을 썼다.
그리고 코끼리코 수전은 기존에 있는 것을 재활용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4A014056C9925838)
코끼리코 수전과 배관작업을 다시했다면 20만원 가량이 더 추가되었을 것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5C454056C992592E)
기존의 수전을 재활용하고 슬라이드바만 설치했다.
어색할 것 같지만 청소만 잘 하면 어색함이 전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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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변기도 계림제품이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310AE4056C9925911)
![](https://t1.daumcdn.net/cfile/cafe/2718AC4056C9925A0D)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3614256C9925A19)
타일이 떨어져서 욕실리모델링을 공사를 했다.
3년정도만 살고 이사를 간다고 해서...
될 수 있으면 재활용하고...
저렴하게 공사하는 방향으로 갔다.
벽타일이 400*250이면 바닥타일은 200짜리를 쓰지만
여기서는 벽타일은 400*250을 쓰고 바닥타일은 300짜리를 썼다.
바닥 타일을 큰 것을 쓴 이유는 관리측면이다.
아무래도 줄눈이 많으면 청소기도 힘들고 쉽게 지저분 해진다.
늘 고객의 말에 귀를 기울어야 하는 이유다.
절약할 수 있는 부분이나 재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재활용함으로
조금이라도 부담을 덜어 주는 것...
그러면서도 욕실 퀄리티는 포기하지 않는 것...
이것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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