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쉽게 설명하자면 외날노(노의 봉 한쪽에만 물갈퀴가 있음)를 쓰면 카누
양날노(노의 봉 양쪽 모두에 물갈퀴가 있음)를 쓰면 카약입니다.
<카누>
배를 의미하는 스페인어 "CANOA"에서 온 것으로서 그 유래는 원시인이 강이나 바다에서 교통수단 또는 수렵을 위한 도구로써 조그만 배를 고안하여 사용한데서 찾을 수 있으며 역사와 발상지는 인류와 기원을 같이 한다고 할 수 있다.
영국에서 카약이 급속도로 성행하게 되자 미국에서는 이에 대응하여 인디언들이 사용하던 카누를 스포츠로 발전시켰다. 그중에서도 대형 카누는 초기에 유럽인들이 북미 대륙에서 영 토 전쟁을 하던 시절부터 곧잘 사용하던 전쟁 장비였다.
강과 호수가 많은 북미 대륙에서는카약보다는 오히려 카누가 적합했을 것이다.
북미 캐나다지역에 거주하던 인디언이 사용하던 보트를 카누라고 원주민들이 부른데서 유래가 되어 캐나디언 카누로 부르기도 한다. 한쪽에만 날이 달린 외날 노(Single-blade Paddle)를 사용한다.
<카약>
Kayak으로 표기하며, 이를 즐기는 행위를 카약킹(Kayaking)이라고 한다.
북극해 연안의 그 린랜드와 알래스카, 알루샨열도지역에 거주하던 에스키모들이 사용하던 보트를 개량한 것인 데, 양쪽 끝에 날이 달린 양날 노(Double-blade Paddle)를 사용한다.
패들링스포츠의 역사는 카약으로부터 시작한다고 보면 된다. 영국에서 지식인들이 보다 폭넓은 여해을 즐기기 위해 에스키모들이 사용하던 보트를 개량해서 만들어 타고 다니다가 스포츠 경기로 발전한 형태이다.
영국은 섬 국가인 까닭에 바다에서 주로 사용하기 적합한 보트로 카약이 가장 좋았을 것이다. 카약이 주는 느낌은 역동적인 느낌이 강하고 스피디하다는 것이다.
카누는 경기방식에 의해 레이싱 (Racing, 정수 속도경기), 슬라럼 (Slalom, 급류회전경기), 와일드 워터 (Wild Water, 급류속도경기), 마라톤 (Marathon), 폴로 (Polo, 카누 수구), 세일 링 (Sailing, 항해), 투어링 (Touring), 래프팅 (Rafting) 등으로 불류되며,
카약은 급류용, 항해용, 폴로형, 정수용 등으로 분류되며 급류용에는 레저용으로 나눌 수 있다.
(카누 사진)
(카약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