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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 야 |
명 칭 |
지정일 (지정번호) |
소재지 (면.리) |
분 야 |
명 칭 |
지정일 (지정번호) |
소재지 (면-리) |
국가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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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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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요 |
강강술래 |
650215-8 |
군내.둔전 |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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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골산 오층석탑 |
710108-529 |
군내.둔전 |
농요 |
남도 들노리 |
731105-51 |
지산.인지 |
사적 |
용장산성 |
640610-126 |
군내.용장 |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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씻김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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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1120-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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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인지 읍,성내 읍,동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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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석성 |
640610-127 |
임회.남동 |
민속극 |
다시래기 |
850205-81 |
읍.성내 |
천연 |
진도 개 |
621203-53 |
진도일원 |
도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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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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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 도래지
상록수림 비자나무 후박나무 |
621203-101
621203-107 621203-111 681120-212 |
읍.수유 군내.둔전 의산.사천 임회.상만 조도.관매 |
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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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북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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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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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신.침계 읍,남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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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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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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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708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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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산.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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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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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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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전통홍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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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12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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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쌍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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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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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 대웅전 |
850225-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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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신.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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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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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만 오층석탑 |
7201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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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회.상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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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장사 석불좌상 |
720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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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내.용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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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물 |
운림산방 |
811020-51 |
의신.사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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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온의 묘 |
881221-126 |
의신.침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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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
자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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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물 |
금골산 마애 여래좌상 |
840229-110 |
군내.둔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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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물 |
진도 향교 |
850225-127 |
읍.교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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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적 |
진도읍성 |
870115-143 |
읍.성내 |
□ 인간 문화재
* 설 재천 장 성천 조 공례 김 득수 박 병천 박 옥진 이 병기 강 송대 신 영희 박 종숙
□ 무형 문화재
● 국가 지정
* 강강술래
- 전라남도 진도군에서 부녀자들에 의해서 전승되고 있는 민속놀이
- 왼손을 앞으로 내어 앞사람의 오른손을 잡은 형태로 여러 명의 여자들이 어울려 원형으로
뛰면서 추는 춤을로 빠르기에 따라 긴강강술래, 중강강술래, 잦은강강술래로 추어진다.
- 주로 추석날밤에 행하여지며 정월 대보름날 밤과 칠월 백중에도 놀았다.
- 예능보유자: 박용순(1938.07.13), 박양애(1935.12.25), 김종심(1946.08.05), 박종숙(1954.04.08), 차영순 (1953.01.19)
- 조공례가 불렀던 긴강강술래 가사
달아달아 밝은달아 강강술래 이태백이 놀든달아 강강술래
저기저기 저달속에 강강술래 계수나무 박혔으니 강강술래
옥도꾸로 다듬어서 강강술래 금도꾸로 다듬어서 강강술래
초가삼간 집을지어 강강술래 천년만년 살고지고 강강술래
* 남도 들노래
-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를 중심으로 전승되는 논일노래로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 모내기는 흔히 ‘모를 찐다’고 해서「모찌는 소리」라고 한다.「모찌는 소리」는「긴 모뜨는 소리」·
「자진 모뜨는 소리」로 구분되고,「모심는 소리」는「긴 못 소리」·「자진 못 소리」
로 구분된다. 또 「김매기 소리」는 「긴 절로 소리」·「중 절로 소리」·「자진 절로 소리」
등으로 구분된다.
- 세벌매기를 끝내고 상머슴을 소에 태우고 놀이하는 「길꼬냉이」는 다른 지역에서 흔히
「장원질 소리」라고 하는데, 진도군만의 특유한 가락과 노래 구성을 보여준다.
- 편대 구성: 농기 1인, 꽹과리 1인, 징 1인, 장고 1인, 북 1인, 법고 6인
- 1973년 당시 보유자는 설재천(薛在千)·조공례(曺功禮)였으며, 두 분의 타계 이후로는
김영자·박동매가 전통을 계승해 가고 있다.
* 씻김 굿
- 사람이 죽었을 때 하는 굿으로 해원(解寃)굿·오구굿이라고도 한다.
- 죽은 영혼을 일정한 절차를 밟아서 저승에 보내는 의례로 몸을 씻는 굿이다.
- 대표적인 굿으로는 사령제(死靈祭)가 있다. 씻김은 갓·머리·몸통의 모형을 만들어 세우고 무녀가
무가를 부르면서 빗자루로 신체를 씻긴다. 즉 돗자리에다 죽은 사람의 옷을 싸서 몸통부분을 만들어
세우고 주발에 혼백을 담아 머리를 삼는다. 그리고 그 주발 위에 솥뚜껑을 얹어 갓 모양을 만든다.
- 서울지방의 지노귀굿, 함경도지방의 망묵이굿 등과 같이 죽은 이의 영혼을 저승으로 보내는 굿이다.
* 다시래기
- 진도다시래기 예능보유자: 강준섭(姜準燮, 1933년생), 김귀봉(金貴鳳,),
- 부모상을 당한 상주와 유족들을 위로하기 위해 친지와 마을 사람들이 출상(出喪) 전날 밤에 상가 마당에서 벌이는 장송행사.
- 놀이 순서는 가상제놀이, 거사·사당놀이, 상여놀이, 가래놀이, 여흥의 순으로 진행된다.
가상주가 등장하여 놀이의 취지를 설명하고, 거사·사당·중 등이 차례로 나와서 자신의 특기를 자랑한다.
- 상여놀이는 상두꾼들이 어깨에 상여를 메고 상여소리를 부르며 노는 대목이다.
가래놀이는 가매장 의식을 연출하는 내용이다. 여흥으로는 진도다시래기 특유의 북춤이 있다.
- 진도다시래기 예능보유자: 강준섭(姜準燮, 1933년생), 김귀봉(金貴鳳,),
● 도 지정
* 진도 북놀이
- 북을 어깨에 맨 채 양손에 채를 쥐고 추는 국내 유일의 양북춤으로 흔히 ‘양북’이라고 한다.
- 진도 에서의 북은 설북이라고 하는데 설쇠가 풍물을 리드하는 경향이 있다.
- 모내기 등의 들노래에서는 북수는 큰 삿갓을 쓰고 삿갓 끝이 물에 닿을 정도로 완만하게
곡선을 그리며 춤을 추며 북채를 지휘봉 삼아서 못군들을 지휘하는데, 흥을 돋우는 것은
물론이고 이 빠진 모나 줄 틀린 모를 지적하는 역할도 담당한다.
- 예능보유자: 장성천(타계 후 1997년 6월 24일자로 김길선이 예능보유자로 승계),
양태옥(梁太玉, 1918~, 군내면 정자리), 박관용
* 진도만가(珍島輓歌)
- 만가는 민요의 하나로 상여꾼들이 상여를 매고 가면서 부르는 상여소리다.
- 부자나 지역에서 양반가로 알려진 집에서 초상이 났을 때 신청의 예인들을 불러 그들에게 만가를
부르게 하거나, 마을의 상여 설소리꾼에게 상여소리를 하게 하는 경우다.
- 지산면에서 불려지는 신청예인들의 만가로서 전문화된 상여소리인데 진염불, 에소리, 재화소리,
하적소리, 다리천근, 다구질 소리로 되어 있다.
- 특징은 마을 여성들이 상두꾼(호상꾼)으로 참여하고 함께 소리를 한다는 점이다.
양반가의 상여행렬에서 볼 수 있던 것이 지금은 일반화되었다. 이외에도 가면을 쓴 방자쇠 두 사람이 조랑말을
타고 칼춤을 추면서 잡신을 쫓는가 하면 횃불이 등장하고 상주들의 상복 또한 특이하다.
- 진도만가는 무당의 음악과 민요가 함께 쓰인다는 점과 여성이 상두꾼으로 따르는 장례풍속의
독특한 점을 볼 때 민속학적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가지는 문화재이다.
* 진도 홍주
- 소주는 조정에서만 사용하였으나 차츰 서민층에 대중화된 것으로 보이며, 자연발생적으로
이루어져 토속 명주로 발전한 것으로 생각된다.
- 만드는 과정은 누룩의 제조, 담금 및 발효, 증류의 3단계이다.
- 홍주의 효능과 특징은 다음과 같다.
①소화를 도와 식욕을 왕성하게 한다.
②알콜 40%이상의 고도주(高度酒)인데도 목안에 큰 자극을 주지않고 소량의 술로 취기를 느끼게 하며 숙취(宿醉)가 없다.
③칵테일을 할 수 있다.
④홍주의 재료인 지초는 설사복통에 특효가 있고 정혈(精血)을 돕는다.
- 기능보유자는 허화자로 그 기능을 전승하고 있다.
□ 유형 문화재
● 국가 지정
* 금골산 5층석탑 (金骨山 五層石塔:보물 제529호 1971.01.08 지정)
- 위치: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산389 ( 금성초등학교에 위치 )
- 군내면 둔전리 금골산(193m)은 산 전체가 거대한 바위로 수십 길 절벽에는 층층바위, 구멍이
뚫린바위등 기암괴석들로 이루어졌다.
- 군내면 용장리 용장산성(龍藏山城:사적 제126호)
- 위치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세등리와 고군면 벽파리․오류리․유교리 일대
- 고려 원종 11년(1270) 고려가 몽골에 항복하였으나배중손을 비롯한 삼별초는
왕족인 승화후 온(承化候溫)을 왕으로 삼아이곳에 궁궐과 성을 쌓고 몽골과의 전쟁을 계속하였다.
- 성지가 부분적으로 남아 있는 성내엔 용장사지와 행궁터가 있다.
성의 길이는 총 12.75km, 높이는 4m 내외로, 축성 연대가 확실하다는 점에서 가치가 크다.
* 남도석성(南桃石城. 사적 제127호 1964.06.10 지정)
- 위치: 진도군 임회면 남동리 149
- 고려 원종(재위 1259∼1274) 때 배중손 장군의 삼별초군이 대몽항쟁의 근거지로 삼고
최후까지 격전을 벌인 성
- 임회 방면으로 패주했던 배중손 장군과 부하들은 남도석성에서 최후를 마쳤다고 전해지며,
- 금갑에서 배를 탄 김통정, 유존섭은 제주로 건너가 그곳에서 2년 남짓 항몽전을 펼치다가
여몽연합군에 섬멸되었다.
- 성문 앞에 있는 쌍운교와 단운교는 석성의 외곽을 건너다니기 위하여 축조된 것이다.
* 진도개 (천연기념물 제53호, 세계명견 제334호)
- 중국 남송(南宋)의 무역선에서 유입되었다는 설과,
조선 초기에 진도군 지산면에 설치된 군마 육성 목장을 지키게 하기 위해 몽골에서 들여온
개라는 설 등이 있다.
- 주인에 대한 충성심, 용맹성과 수렵성, 귀가본능이 뛰어나다.
- 승부근성이 뛰어나 사냥개의 자질이 있으며, 대소변을 가리는 청결성과
주인의 눈을 피해 음식을 훔쳐 먹지 않는 결벽성이 있다.
- 정기심사를 실시하여 등록증을 교부하며, 그 내용을 담은 전자칩을 장착한다.
* 백조도래지 (천연기념물 101호, 1962년 12월 3일 지정)
- 진도군 진도읍 수유리 및 군내면 덕병리 해안 일대와 나리 담수호
- 길조로 알려진 고니(白鳥)는 군내면 해안 일대와 다도해 해안에서 12월과 2월 사이에 월동
- 많이 날아오는 해에는 풍년이 든다고 하며, 사람에게 가까이 하는 것을 좋아한다.
* 상록수 림 (천연기념물 제107호)
-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산 33
- 동백나무·후박나무·참가시나무·감탕나무·졸참나무·느릅나무·말오줌때·쥐똥나무 등 50여 종류로
이루어져 있다.
* 임회면 상만리 비자나무(천연기념물 제111호)
- 위치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675
- 나무는높이 25m에 둘레가 6m이며 사방으로 7 ∼8m 가량의 가지가 뻗어나 있는 500년
이상의 수령을 지닌 거목이다. 매년 많은 양의 비자를 수확하고 있다.
- 주목과에 속하는 난대성 상록침엽수로 부근에는 모기가 서식하지 않으며 나무에서
떨어져도 다치지 않는다는 신비스런 나무이다.
* 조도면 관매리 후박나무(천연기념물 제212호)
- 위치 전남 진도군 조도면 관매리
- 따뜻한 남쪽 섬지방에서 자라는 늘 푸른 나무로 주로 해안을 따라 자라며 껍질과
열매는 약재로 쓰인다.
- 관매리의 후박나무는 2그루가 나란히 생립하고 있는 상태인데, 나이는 약 300살
정도이며, 높이는 17m로 같고, 가슴둘레의 높이는 각각 3.72m, 3.76m이다.
● 도 지정
* 쌍계사 대웅전(雙溪寺 大雄殿 전라남도 유형문화재제121호)
_ 위치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76번지
- 첨찰산(尖察山·485.2m) 기슭의 쌍계사는 신라 문성왕19년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고 전한다.
- 양편으로 계곡이 있어 쌍계사라 이름하였으며, 숙종 23년 1697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 대웅전은 앞면 3칸, 옆면 3칸의 다포계 양식 맞배지붕이다.
* 용장사 석불좌상(龍藏寺 石佛坐像: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호 1972.01.29 지정 )
- 위치: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산90 (1구)
- 사각형의 대좌(臺座)위에 사각형 광배(光背)로 등에 붙이고 앉아 있는 약사불상이다.
* 진도 상만리 5층석탑(珍島 上萬里 五層石塔: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0호 1972.01.29 지정 )
- 위치: 전남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675 (1기)
- 상만사터라고 전해지는 곳에 서 있는 탑으로, 현재는 이 곳에 구암사라는 새 절이 생겨
탑을 보호, 관리하고 있다.
- 형태는 2층 기단(基壇)에 5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 용장사 석불좌상(龍藏寺 石佛坐像: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호,1972.01.29 지정 )
- 위치: 전남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산90 (1구)
- 사각형의 대좌(臺座)위에 사각형 광배(光背)로 등에 붙이고 앉아 있는 약사불상이다.
* 운림산방(雲林山房:전라남도 기념물 제51호 1981년 10월 29일지정 )
- 위치: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64 (첨찰산 기슭)
- 조선조 남화의 대가인 소치(小痴) 허유(許維·1809-1893)가 말년에 거처하던 화실의 당호로
일명 '운림각'이라고 한다.
- 소치(小痴)~미산(米山)~남농(南農)~임전(林田) 등 4대에 걸쳐 이어온 한국 남화의 본거지가 되었다.
- 소치는 스승인 추사 김정희가 호를 붙여준 것이며 젊었을때는 련(鍊)이라 했고 자는 마힐(痲詰)이다.
* 전 왕온의묘
- 진도읍에서 의신면 운림산방으로 넘어가는 90m 높이의 고갯길
- 이 고갯길은 객사한 고려 삼별초 왕온이 묻혀 있는 곳이라 귀신이 잘 나타난다 하여
혼자서 걷기를 꺼렸다
- 승화후 온(承化侯 溫)왕은 왕무덤재 근처에서 잡혀 몽골장수(홍다구)의 칼에 목숨을 잃는다.
- 왕무덤재 동쪽 200m 거리의 산기슭에 왕온의 묘가 있으며, 왕의 생사를 논했든
논수곡(論首谷)과 논수동(論首洞), 피내 등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했다.
- 함께 도망치던 여인들이 몸을 던진 만길재 아래 우황천은 급창둠벙이라는 이름으로 전하여 온다.
● 문화재 자료
* 금골산 마애여래 좌상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산 392 금골산에 있는 조선 전기 마애여래좌상.
- 인근에는 해언사(海堰寺)가 있다
- 표면이 쉽게 부서지는 화산암 계열의 바위에 새겨져 있다. 낮은 부조로 윤곽이 뚜렷하지 않고,
전체적으로도 어깨 폭이 좁고 목이 짧다. 두상은 고려 후기 불화에 보이는 세 개의 타원을
좌우와 중앙에 올린 삼산형(三山形)이다.
* 진도향교(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127호 1985.02.25 지정 )
- 위치: 전남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275 (일곽)
- 진도향교는 조선 세종 20년(1437) 처음 지었으나 정유재란 때 모두 불타버렸다.
- 인조 원년(1623)에 다시 세웠고 효종 7년(1656)에 지금 자리로 옮긴 것으로 보인다.
- 조선시대에는 나라에서 토지와 노비·책 등을 지원받아 학생을 가르쳤으나,
지금은 교육 기능은 없어지고 제사 기능만 남아 있다.
* 진도읍성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자료 143호 1987.1.15)
- 본래의 진도읍성은 성내리가 아니라, 고군면 고성리에 있었고 백제시대에 처음 축조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 진도읍성은 세종이 영중추원사(領中樞院事) 직책을 맡고 있던 최윤덕(崔閏德)의 건의를 받아
현 위치로 이설한 것이다.
- 성의 축조에 필요한 인력은 인근 육지의 3~6개 읍으로부터 차출되었는 바.
이러한 축조방식을 ‘통력합축(通力合築)’이라고 일컫는다.
- 1895년(고종 32)에 진도읍성이 폐지될 때까지 치소로 사용되었다.
- 진도읍성은 동서남북의 벽 모두에서 그 흔적( 북벽 280m, 동벽 100m, 남벽 13m, 서벽 56m)이
확인되지만, 나머지 부분은 성벽의 통과선만 남아 있었다.
* 진도 문화예술의 중심은 시·서·화·창이다.
- 시(詩)는 유배인들을 중심으로 많이
창작되었는데, 진도를 소재로 한 한시로 유명한 작품으로는 소재 노수신(盧守愼, 515~1590)의 ‘옥주이천언‘ (沃州二千言), 정만조(1858~1936)의『은파유필(恩波濡筆)』에 들어 있는 작품들을 꼽을 수 있다. * 내용 참조
- 서(書)는 김정희 이래 서예계의 거목으로 인정받고 있는 진도 출신의 서예가 소전 손재형을 비롯한 그의 제자 장전 하남호 , 금봉 박행보 등 이름난 서예가들이 있다.
- 화(畵)는 운림산방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5대째 이어져 온 소치 허련을 비롯한 미산 허형,
남농 허건, 임전 허문, 오당 허진 등을 비롯하여 소치 허련의 친척인 의재 허백련까지 포함하면
화맥은 실로 대한민국에서 대표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지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이름을 내놓을 만한 화가들 중에 진도 출신의 화가가
많다는 것도 결코 우연한 일이 아니다.
- 창(唱)은 진도가 민속예술의 보고(寶庫)로 우리나라 어느 곳보다 다양하고 특이하다.
한 지역에 문화예술 분야로 무려 7개나 되는 무형문화재가 존재하고 있는 곳은 진도뿐이다.
그만큼 진도는 우리나라 민속예술문화의 본거지로서 그 어느 지역보다 우리 전통 문화예술의
중심지이다.
강강술래(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남도들노래(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 진도씻김굿(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다시래기(중요무형문화재 제81호), 진도북놀이(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만가(무형문화재
제19호), 남도잡가(무형문화재 제34호) 등이 진도의 대표되는 민속 문화예술이다.
□ 인간 문화재
* 최 소심 (崔小心 1908-1992. 3. 15 - 84세로 타계)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 중요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기·예능보유자
- 강강술래, 진도 아리랑, 특히 밭일을 하면서 부르는 ‘남도 들노래’ 등 민요 가창에 능했다.
- 양홍도(梁紅道)의 뒤를 이어 1976년 강강술래 기·예능보유자로 인정되었다.
- 진도문화원 주최 1975년에 ‘강강술래 메김 소리 경연대회’에서 발탁되었다.
* 설 재천(薛在天, 1906~1987)
-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출신(1906년 - 1987.3.11)
-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 기·예능보유자
- 모뜨는 소리,·못 소리,·절로 소리,·길꼬냉이,·콩밭 노래,·미영밭 노래, 등의 선소리꾼으로 유명
* 장 성천( 張成天 1923년 - 1992년 )
-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석교리
-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18호 진도북놀이 기·예능보유자
- 가야금과 판소리, 북춤 등에서 고루 기량을 가지고 있었다.
- 김길선(진도군 지산면 삼당리)이 승계하여 예능보유자가 되었다.
* 조 공례(曺功禮, 1925~1997)
- 진도군 지산면 갈두리에서 출생
- 중요 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 들노래」 기·예능보유자
- 어려서부터 이름난 소리꾼이었던 아버지 조정옥에게 사사
- 1997년에 조공례가 타계하자 막내딸인 박동매가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됨.
- 작품: 남도 들노래, 강강술래, 진도 만가(상여 소리) 등을 비롯해
뿌리 깊은 나무 조선소리 선집 10, 조공례의 대지의 창(窓 ), 진도 들노래 등의 음반이 있다.
* 김 득수
- 전라남도 진도군 읍 성내리 출신.으로 본명은 김영수(金永洙 1990년 사망)
- 1986년 판소리 고법으로 중요무형문화재 제59호로 지정
- 부: 진도 북춤의 중시조로 알려진 김행원
- 1956년 예술원국극단을 창단하였으며, 1964년부터 서울시립국악관현악단 악장 역임
- 장구의 명인. 고법(鼓法)은 전통을 바탕으로 연례악(宴禮樂) ·가악(歌樂) ·정재(呈才)에
이르기까지 아악의 모든 분야에 정통했다.
* 박 병천
- 지산면 인지리출생. 인간문화재 72호 씻김굿/강강술래/진도만가 등
- 대불대 석좌교수를 지냈으며 2007년 11월 20일(향년 74세) 타계
- 1980년 진도 씻김굿 무악(巫樂) 부문 인간문화재로 인정받음
-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전임교수 역임
* 박 옥진 (朴玉珍)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송정리 출신의 여성국악인
- 1934년생 - 2004년 타계
- 부모: 박동준 강삼단 - 자녀: 김성녀(국악인. 중앙대학교 교수)
- 여성국극의 개척자, 육자배기· 흥 타령·개고리 타령 등 남도잡가의 명창
* 이 병기 (李炳基)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정자리 출신의 민속 예술인
- 부인 이 임례: 광주시 지정 무형문화재 판소리 인간문화재
- 자녀 이 태백: 아쟁 전문가로서 목원대학교 국악과 교수
- 제자: 진도군 지산면 소포리의 박병임, 지산면 고길리의 이민석, 지산면 거제리의 박병기 등
- 작품: 판소리 단가로「빈지래기 타령」을 창작, 지산면 소포리에서는 향토 민요화되어 불린다.
* 강 송대(41.10.21 생)
- 기예능- 남도잡가(2001.9.27인정)
- 진도군 의신면 돈지리583
* 신영희 (1942.2.6 생 전라남도 진도)
- 1976년 중앙 국립창극단 입단
- 소속 원광대학교 (국악학과 교수)
- 1992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춘향가) 준문화재 지정
- 수상 2005년 문화훈장
- 1977년 남원춘향제 명창부 최우수상
* 박 종숙
-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출생
- 2000년 국가지정 중요무형 문화제 제8호 강강술래 보유자
- 1988년 진도국악제 민속놀이부문 무용경연대회 우수상
1998년 남도민요 전국경창대회 명창부 우수상
1995년 호남예술제 국악 판소리부문 최고상
2007년 자랑스런 진도인상 수상
- (현) 진도군립 민속 예술단 수석단원으로 활동중
진도교육청 - 진도전통 예능 계승 교육지도강사
- 미국.일본. 네델란드체코슬로바퀴아등 순회공연
◎ 인물열전(列傳): 예술( 技藝, 學術,文學藝術).체육 .정치
( 싣는 기준. 순서: 게시자, 자료 확보순 )
* 소치(小癡) 허련(許鍊 1808 순조8년 - 1893년)
- 한국화단의 남종 산수화를 뿌리내린 시.서.화 3절을 갖춘 남화사상의 거류(巨流)
- 운림산방(의신면 사천리 운림산방(雲林山房)에 작품 전시) 의 주인 소치 허련(1809∼1892)은
우리나라 남종문인화의 대표주자이다.
- 그의 토착화된 화풍은 아들 형(灐)에게 전수되고, 손자 건(楗), 방계인 허백련(許百鍊) 등으로
계승되어 현대 호남화단의 주축을 이루었다.
- 유작으로 산수도첩(山水圖帖)· 오백장군암도(五百將軍巖圖)· 방예찬죽수계정도(倣倪瓚竹樹溪亭圖)·
방석도산수도(倣石濤山水圖)· 선면산수도(扇面山水圖)· 누각산수도(樓閣山水圖)·
김정희초상(金正喜肖像) 등이 있으며 이밖에 모란·괴석·사군자 등 많은 양의 작품이 전한다.
* 의재 허백련(毅齊 許百鍊)
- 1891년 11월 2일 진도군 진도면 쌍정리에서 출생, 호는 의재(毅齋).
- 1910년 일본 메이지대학[明治大學] 수료
- 1935∼1937년 조선미술전람회에 연속 수석 입선
- 1953년 광주농업고등기술학교 교장 역임
- 대한민국미술전람회(약칭 국전) 2회부터 13회까지 심사위원 역임
- 1958년 대한민국예술원 종신회원으로 선임
- 대표작으로 《계산청하(溪山靑夏)》(1924) 《설경(雪景)》(1965) 등이 있다.
* 소전 손 재형(孫在馨 1901 - 1981)
-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교동리 출신 서예가
- 1981년 진도중고재단 이사장. 1971년 8대국회의원(공화당)
- 조선미술전람회(약칭: 선전)에서 연 7회 입선 및 특선
- 1933년부터는 심사위원을 연 3회 역임, 1945년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약칭: 국전) 심사위원
- 대한민국미술대전의 심사위원을 8회 역임, 서예분과 위원장 및 고문, 예술원종신회원을 지냈다.
- 일본에서 추사의「세한도(歲寒圖)」를 찾아오는 데 많은 공헌
- 대표작: 팔마유풍(八馬遺風)
- 1956년진도군 고군면 벽파진에 세워진 우리나라 최초의 국·한문 혼용비인 이 충무공 벽파진
전첩비문은 소전 예술의 정점이라 할 수 있다.
- 이밖에 대표작으로는 진해 해군 충효탑 비문과 서울 사육신 비문 등이 꼽힌다.
- 그의 제자들로는 원곡(原谷) 김기승(金基昇), 학남(鶴南) 정항섭(鄭恒燮), 경암(景岩) 김상필(金相筆),
서봉(西峰) 김사달(金思達), 장전(長田) 하남호(河南鎬), 금봉(金峰) 박행보(朴幸甫), 평보(平步)
서희환(徐喜煥)등으로 모두 한국 서예의 기둥들이다.
- 진도군 진도읍 성내리 진도군 청사 옆 소전미술관에는 ‘노산 이은상 시비문’ 등 주옥같은
작품을 비롯해 액자 219점, 족자 87점 등 총 308점(2005년 9월 현재)이 전시되어 있다.
* 장전(長田) 하 남호(河南鎬)
- 손재형의 제자인 서예가 하남호
- 진도군 임회면 삼막리 477-1에 남진미술관( 南辰精舍와 淵源館, 溫故館과 함께 150여 평의 현대식 건물) 개관(1989년 11월 19일)
- 미술관에는 조선시대의 서화(書畵)를 비롯해 민화(民畵) 등 전통미술 외에 조방원의「산수인물」, 김은호의「미인도(美人圖)」 등 한국화
- 조규일의「월출산」 등 서양화 및 원로작가들의 작품과 중국 서화가 전시되어 있다.
- 온고관에는 삼국시대 토기부터 고려청자, 조선시대 분청사기와 백자 등 도자기가 진열되어 있다.
- 소전 손재형(1903∼1981) 선생의 제자로 13, 15, 16, 17회 국전에 입선, 18∼21회 국전에서 특선. - 세계평화예술상,
대한민국 문화훈장을 수상했다.
* 동양화가 백포 백남배
- 전남 진도 출생으로 조선대 미술학과에서
회화를 전공
- 60~70년대 국전을 통하여 데뷔한 이후
많 은 수상 경력과 미술대전 심사위원을
역임한 바 있다. - 타계
* 화가 금봉 박 행보
- 1969-77 국전 특선 6회 사군자부문(18, 20, 22, 23, 24, 26회)
- 1978 국전 추천작가
- 2003 옥관문화훈장 수상(문화관광부)
- 1985 LE SALON 85 한국 초대특별기획전 / 파리 그랑팔레미술관
- 1996-1998 ; 96 서울, 98 동경 베세토 국제서화전 / 서울시립미술관/강호 동경박물관
- 1995-1996 국제문화교류전 / 한·중·일 / 한국회장
- 1986-1991 호남대학 미술과 교수
* 소설가 곽 의진(郭義珍 1948년 - 임회면 탐리에서 작품활동 )
-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출생
- 현 진도군 노인대학 대학장
- 작품: 꿈이로다 화연일세/진도에 또하나 고구려 있었네 등 다수
* 허정무( 許丁茂, 1955년 1월 13일 )
-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
- 대한민국 축구 감독. 축구 해설자
- 1980년 네덜란드 프로축구 PSV 아인트호벤에서 활약. 1974
년부터 1986년까지 국가대표 선수
- 박지성, 이영표, 설기현 등을 발탁
- 1998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과,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 성무팀 감독인 삼촌 허윤정씨 권유로 축구시작
* 목포중- 서울영도중으로 전학(축구) - 연세대학교
* 최진철 ( 崔眞喆. 1971년 3월 26일생 )
- 전라남도 진도군
- 1996년 전북 다이노스에 입단하여 2007년 10월 19일 까지
전북 현대에서 활약하였으며, 2009년 시즌부터 강원 FC의
코치
- 국가대표로는 1997년 8월에 있었던 브라질 축구 국가대표팀
과 경기에서 A매치 데뷔전
* 박지원(朴智元, 1942년 6월 5일 진도 출신 )
- 국회의원( 14대. 18대)
-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대변인(1997년-1998년), 청와대 공보수
석(1998년-1999년), 문화관광부 장관(1999년-2000년), 대통령 비서실장(2002년)
* 장전형 (張全亨. 1961년 9월 1일생)
- 진도군 조도
- 전 민주당 대변인
* 김하정 ( 1952년 )
- 진도군 고군면 고성출신
- 66년 광주노래자랑입상 가수대뷔
- 대표곡: 사랑, 야생마, 신아리랑, 금산아가씨,등
* 박 진도
- 진도군 의신면 칠전 (신생동) 출신
- 대표곡: 야간열차. 똑똑한 여자
* 옥주이천언(沃州二千言)
- 조선 중기 노수신(盧守
愼, 1515~1590)이 진도에
유배와서 자기의 심사를
이천자(二千字)로 적어 놓은
글로 당시의 풍속과 생활상
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자료
로 노수신 선생의 문집에 실
려 있다.
" 내가 귀양살이 온지도 어언 반년이 되었구나.
온 포구는 왜적들이 발동하여 피에 젖었고
석가래 사이에 시(詩) 몇 편 걸려 있어 읊으려니
목이 먼저 메이는구나.
멀리 우수영(右水營)을 바라보니
움막들이 언덕 위에 의지하고 있는데 흩어진 군졸들의 거처라네.
온 고을은 분탕되고 전답(田畓)에는 쑥풀만 무성하네.
가엾은 사람들이 서로서로 붙잡고 떠돌아다니니
애처러워 차마 볼 수가 없어 싸릿문을 닫아 버렸네. "
* 은파유필 ( 恩波濡筆 )
- 무정(茂亭) 정만조(鄭萬朝)는 궁내부 참의관 시절 명성황후 시해관련
혐의로 1896년 진도 금갑도(金甲島)에 유배
- 1907년까지 12년간 진도에서 진도에서의 생활을 기록하였는 바,
조선 말기 진도의 풍속을 알려주고 있다.
- 일기체 형식으로 기술되어 있으며, 진도의 독특한 풍속들이 기록되어
그 가치가 매우 높다.
- 강강술래, 차첨지 놀이, 씨름, 수건놓기, 외따기 놀이 등에 대해 묘사
- 세습무계 박덕인(朴德寅) 창, 가야금, 퉁소, 무용 등에 능한 악공이었음을
기록하고 있고, 특히 그의 춤사위를 예찬하고 있다.
- 진도에서의 교유, 풍속 등의 서술은 진도 향토사 연구 자료로 그 가치가
높아 진도문화원에서 1998년 ‘국역은파유필’ 번역본을 간행
* 참고: 문화재청 http://www.cha.go.kr/
디지털 진도 문화대전 http://jindo.grandculture.net/
문화원형 백과사전.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외 website .
첫댓글 잘봤습니다.
1년전. 처음 시작하고 나름대로 열심히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