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이슬 내린다는 한로 다음날. 1991년 공휴일이 너무 많다는 이유로 한글날이 공휴일에서 제외된지 22년만에 다시 공휴일로 복귀된 뜻깊은 날, 9일 한글날에 신부동 천안천변에 위치한 `푸드 팰리스'에서 정모를 갖었습니다. 이곳은 윤지원 회원님이 새로 오픈한 퓨전 분식점으로 한국,프랑스,독일등 몇개국 전통 음식이 적절히 어우러진 이색 음식점 이었습니다. 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은 다소 생소하게 느껴지지만 그러면서 어딘지 모르게 많이 본것같고 또 한가지씩 꼭 먹어보고싶은 요리들이 많았습니다. 이날 우리 가족들은 비빔밥, 돈까스. 함박스텍 등 각자 취향에 맞는 음식으로 허기진 배를 채웠습니다.
칙칙하거나 무겁지 않고 밝으면서도 따뜻한 실내 인테리어와 조명은 어떠한 손님과도 어울릴것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오손도손, 도란도란, 달그락 찹찹. 맛있는 요리에 한달간의 밀린 정담을 얹어서 만찬(?)은 무르 익습니다.
재주 많으신 한광석 회원님이 사진사를 자청 하셨는데 장소관계로 화면 구성이 안되자 센스있게 밖으로 나가 통유리 너머로 찰칵~~
추감사님 지금 집으신게 뭐래요?
요건 `고구마치즈돈까스' 인데 드셔 보실껴?
터미널 인근의 유동인구 많고 목좋은곳에, 운치있게 잘 정비된 천안천 프리미엄에 메뉴도 다양하게 특화하여 젊은층을 주고객으로 참신한 아이템으로 무장한 `푸드 펠리스' 주인장 윤지원님의 말씀대로 자리가 좋아서 좋은 아이디어도 많이 제출된것 같다 했는데 그말씀 맞는것 같습니다. 이날 참신한 아이디어 많이 나오고 토론도 활기 찼습니다. 새로 시작한 사업 번창 하시고 우리 충남발명가협회도 더욱 성숙해지길 소망 합니다. 한층 더 가을이 깊어져 있을 11월에 더 많은 얘기안고 만나요. see you 11월. ( 작성 : 윤 남기 )
첫댓글 발명가협회 회장단. 회원님 모두 ... 수고하셨습니다.
간만에 ...패스트푸드.음식먹고......ㅎㅎ호
찻집같은...분위기에서...
수고하셨읍니다..
부럽스므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