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5년 경력의 교사이자 청소년 정책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저자가 빈곤가정에서 자란 여덟 명의 아이들과 10여 년간 만남을 지속하면서 가난한 청소년이 청년이 되면서 처하게 되는 문제, 우리 사회의 교육ㆍ노동ㆍ복지가 맞물리는 지점을 적극적으로 탐사한다.
이 책은 가난을 둘러싼 겹겹의 현실에 대한 철저한 해부이자 날카로운 정책 제안인 동시에, 가난이라는 굴레 속에서 이들이 어떻게 삶에 대한 통찰과 지혜를 발견해내는지에 대한 가슴 시린 성장담이다. 은유 작가와 장일호 기자가 사려 깊은 추천글을 보탰다.
(교보문고에서 제공한 정보입니다.)
1.전반적인 소감과 인상적인 사례를 소개해주세요.
2.아이들을 힘들게 하는 문제로 착취의 굴레가 되는 정상가족 이데올로기, 선별과 경쟁을 위해 작동하는 학교 체계, 사회적 낙인과 노동차별 등이 있습니다. 이중 강하게 마음을 건드린 문제가 있나요?
3.수정 엄마의 노름빚, 영성에게 손 벌리는 가족, 결혼 과정에서 어머니로부터 분리가 힘들었던 지현처럼 가족에게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들의 모습을 어떻게 보셨나요?
4.나의 성장 과정에서 가족 외에 도움 받거나 중요한 역할을 한 사람이 있나요?
5.성찰하는 힘은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요?
6.변화를 위한 실천으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건 무엇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