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엽기만한 동생들...라이딩하면서 의젖했어요..
사진찍기 놀이는
언제나 재미나게 합니다..
먹을때만큼 기쁜건 없지요?
확실한 김치와..스마일이 묻어났네요...씨익(^_______^)
↖↖↖쓰모의 자세는 아닌걸? 아니아니야~~팔아파 둑는지 알았다는.힘들어뜸..↗↗↗
함께하는 시간이 행복합니다..
이쁜사진 찍어줘서 고마워...준아 수고했어..
좋아요...우리 여럿이 함께 다니니까..
힘이 넘칩니다....아자...아뵤~
"빨랑와...어디야?"
"으응....출발하고 이떠..지둘려~!!"
"그래..기다리고 있을께..어여와라....다들와서 있어.."
하루를 시작하는 시동소리와 함께.
삼보하우징으로 출발...
관우띠...그 후배..철이띠...반가운 준태...단짝친구..준이가
반갑게 맞이하여 주었다..
도비산으로......산으로..산으로...
길을 갈때마다 새롭다...
아무래도 가는 장소가 틀리기 때문이랄까...
탁트인 시골풍경과...지나가는사이의 건물들..
평화로움을 맛볼수 있는 사람들의 모습들이...하나둘씩 눈에 들어온다..
맑은 하늘과..구름도 함께..바람속으로 가로지으며 페달질을 신나게...즐겁게...
올라가는길이..
생각보다는 어렵지 않았다....(사실 속으로 무지 걱정마니했는데...초행은 겁이나고..떨리고..)
아군이 한명 새로 왔기 때문이랄까....꼴지를 면할수 있게 해주신 철이군에게..감사..ㅎㅎㅎ
중간중간 쉴장소도 많구...
아기자기한것이...또다른 맛이다...
산의 매력이랄까...자기만의 특색을 가지고 있는 사람처럼
올망졸망...산새가 이쁘다..
꼬부라진길따라...자전거 손잡이를 운전하는 기분이란...
더더욱 생동감있고 순간만큼 만취되어서...
새록새록 또하나의 추억을 만들어 나간다는점에서...
그래서 페달질이 재미나지 않을수 없다.....이것도 중독이야....머리속에 되뇌인다..
맛난 음식점에서
웃어가며..즐겁게 동동주의 술잔을 기울이며..
산중턱에서의 비빔밥과..냉국수...안주삼아..두부김치의 맛은
그 어느때보다..신나고..즐겁고..여럿이 할수 있다는것에..그리고..오붓하게 만들어주어서
밥맛이 꿀맛....
운동하고나서의 흡수력....."캬~~~~조타....!!"라는 말이 연신 나오게끔
우리들만의 훌륭한 만찬이 아니였나 싶다...
먹고나서...위가 불러 자전거를 탈수나 있을까 싶어..
내 자신에게 시험을 삼았는데...
"어? 페달질이 되네?"
우와....속으로 뿌듯...감동....크.....이루 형언할수 없는 기쁨이란..
열심히 발을 굴렸다....그런데...어디서 그런힘이 솟아나는지....오르막길을 단숨에..
으히히히히..좋아라...
처음 팔봉산 갔을때는 끌빠였는데..
내가 생각해도 실력이 마니 좋아졌다..
마니 연습하고 돌아다니고..모두가 친구의 덕분이다....
나에게 어깨를 내어줄수 있는 든든한 친구덕에...이리 급상승..엔진? 이 좋아진걸 보면
뿌듯하다...
가면서..중간중간 기다려준 준태씨...고마워요..
먼저 안가고...있어준거..얼마나 힘이 나는지 알죠?
우리 초보자들에게는 맞춰주는 운동이 제일 좋거든요..
잘탄다고 도망가는 형들.....미오할꺼야...ㅎㅎ
아드레날린을 팍팍 분산시켜준..관우띠..
잊지못할꺼여요..
자전거타면서..잼나게 페달질한 모습이.아직도 눈에 선하답니다...
이쁜 철이 동생도 같이 와주어서....고마웠어요...
철이띠...열씸히 타세요...
그럼 엔진이 저처럼 업이 된다니까요..
룰루랄라.....흥겨운 시간 많이 가지면 좋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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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원점회기 분기..
삼보하우징에서 더위를 식히는 맥주한잔씩이
온몸에.짜르르.....캬.....스며드는 달콤함이...죽여줬지요..
동생들을 그냥 보내기 아쉬웠는지..
준이가 시킨 동면반점집의 턍슉......
바로 튀겨나온 뽀얀 돼지고기가 아직도 눈에 아른거리네요..
담에 많은 식구들이랑...
웃으면서 이야기 나눌수 있고...즐겁게 페달질하며
신나게 하루를 보내기를....또한번 오늘에 감사하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날......
모두에게 고마운날이다..
알렉스 - 그대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