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오로지 영원한 희열이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오로지 영원한 희열이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오로지 의식-희열이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오로지 의식-희열이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은총의 충만함이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은총의 충만함이다. 참으로, 나는 지고한 브람만으로, 의식의 공간이다. 젊은이여, 어떤 망상도 없이 늘 이것을 이해해라.
32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나’로서 나타난 ‘나’이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나와 다르지 않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모든 것으로 나타난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전혀 아무것도 아니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전부이고 완전하며 완전히 충만하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빈틈이 없이 자리 잡고 있다. 참으로, 나는 브람만으로, 어떤 특징도 없다. 젊은이여, 어떤 망상도 없이 늘 이것을 이해해라.
33
나뉘지 않은 지고한 브람만이 없이는 원자 하나조차 없다. 원자 하나조차, 원자 하나조차, 원자 하나도 없다. 나뉘지 않은 지고한 브람만이 전부이다. 그대는 그것이다. 나는 그것이다. 모든 사람은 나뉘지 않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쉬바의 이름으로, 여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내가 이야기한 것에 대해서는 의심할 여지가 없다. 참으로, 나는 나뉘지 않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아들아, 어떤 망상도 없이 늘 이것을 이해해라.
34
나에게 덧씌워진 신(이슈와라), 세상 그리고 개인들(지바)은 결코 나와 다르거나 떨어져 있지 않다. 절대로 그렇지 않다. 개인(지바), 신(이슈와라) 그리고 세상이 완전히 나 자신이라는 것을 망상 없이 이해함으로 해방되어라! 내가 말한 것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이것은 진리이다. 나는 늘 자유로운 쉬바의 이름으로 맹세코 이것을 말한다.
35
마음속에 환영으로 보이는 겹쳐진 것들이 무엇이든 간에 그것은 단지 토대의 지식이고, 그것과 다르지 않다. 지고한 브람만은 지식이다. 그대는 지식이다. 따라서 그대 안에 지식으로 보이는 것이 무엇이든 그것은 그대 자신이고, 그대는 지식이다. 의심 없이 이렇게 깨달음으로 그대는 지식인 지고한 브람만이 될 것이며 되풀이되는 탄생과 죽음의 속박에서 해방될 것이다.
36
“물에서 보이는 파도가 시작부터 끝까지 같은 물이다.”라는 금언처럼 의식인 그대 속에 보이는 세상, 개인들, 그리고 신은 모두 의식인 당신 자신이다. 베다들의 말들에 의한, 그리고 쉬바의 가르침에 의한 이 결론으로부터 “나는 모든 것이다. 그리고 나는 하찮은 브람만이 결코 아니다.”란 것을 깨닫는다면 그대는 탄생과 죽음의 속박에서 해방될 수 있을 것이다.
37
의식 안에 보이는 세상이나 존재들, 그리고 그 외의 것들은 브람만과 별개의 것이 아니고, 의식이다. 나는 그 브람만과 떨어져 있지 않다. 마찬가지로, 브람만 역시 나와 떨어져 있지 않다. 모든 종류의 현상들은 브람만이고, 나는 둘이 없는 브람만이라는 나뉘지 않은, 비이원의, 지고한 지식을 깨달음으로써 그대는 반복되는 탄생과 죽음의 속박에서 해방될 것이다.
38
모든 것은 존재의 덩어리인 브람만이다. 모든 것은 의식의 덩어리인 브람만이다. 모든 것은 희열의 덩어리인 브람만이다. 모든 것은 나뉘지 않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나는 그 나뉘지 않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나는 완벽하게 그 브람만이다. 이 나눌 수 없는 지고한 지식을 바르게 깨달음으로 그대는 계속되는 탄생과 죽음의 속박에서 해방될 것이다.
39
나와 별도로 원자는 없다. 나와 별도로 없다. 나눌 수 없는 나는 늘 브람만이다. 나눌 수 없는 나는 늘 브람만이다. 나는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는, 나뉘지 않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나는 “다른 것”이 아무것도 없는, 나뉘지 않은 지고한 브람만이다. 이 확고한 나뉘지 않은 지식을 가짐으로써 그대는 계속되는 탄생과 죽음의 속박에서 해방될 수 있다.
40
항상 모든 것은 브람만이다. 나 자신이 변함없는 그 브람만이다. 신이 나에게 자비롭게 설명하 였듯이 나는 이 깨달음을 이런 방법으로 아들인 네게 설명하였고, 그래서 해방을 갈망하는 모든 사람들은 그것을 깊이 생각하면 탄생과 죽음의 수레바퀴에서 벗어나 해방을 얻을 수 있다. 망상 없이 헌신적으로 이것을 듣고 이해하는 자는 누구라도 브람만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