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0편 행성 영주들

[하늘나그네]

제 50 편

행성 영주들

. 예비군의 2차 라노난덱 아들

. 1934년

50:0.1 행성 영주는 라노난덱 아들 계열이지만 전문화된 근무로 인해 보통 다른 집단으로 간주된다. 2차 라노난덱으로 멜기세덱의 인가를 받은 뒤, 별자리 본부에서 예비군에 배치된다. 그리곤 체계 군주의 다양한 임무에 배치되며, 이후 행성 영주로 임명되고 사람이 사는 세계를 다스리기 위해 파송된다.

생명 운반자들이 생명을 정착시키고 이 행성에서 활동할 우두머리 행정가를 파송해달라고 요청하면, 체계 군주가 라노난덱 서열의 아들을 통치자로 배정한다.

1. 영주들의 임무

50:1.1 영원한 아들은 행성 영주와 그 조수들을 통해서 이 비천한 인간에게 가장 가까이 접근할 수 있다 (육신화 제외). 무한한 영은 운명 수호자와 기타 천사 존재들의 몸을 입고서 온다. 행성 영주는 창조 아들과 딸 창조자에게서 태어나며, 성격을 가진 하나님의 아들 서열 중에 마지막이다.

새로 거주하는 행성 영주는 높은 조력자들과 조수, 큰 무리의 봉사하는 영들로 둘러싸여 있다. 이 지도층들은 행성의 문제와 어려움에 선천적 동정심을 가지고 그에 공감하기 위한 낮은 서열의 체계 행정가이어야 한다. 진화 세계를 이해하는 통치자를 마련하려는 노력에는 인간과 가까운 이 성격자들이 잘못에 빠질 수 있다는 부담이 있다.

신성한 대표로서 아주 외롭게 있기에 개별 행성에서 이 아들들은 심하게 시험받는다. 네바돈에서는 몇 번이나 반란이 터지는 불운을 겪었다.

영주들이 그르치는 일은 흔하지 않다. 이들이 성공하면 나중에 물질 아들(아담)의 임무를 용이하게 만든다. 더 나아가 물질 아들의 통치는 파라다이스 아들들을 위하여 행성을 준비시키는 일을 한다.

2. 행성의 행정

50:2.1 행성 영주들은 모두 가브리엘의 우주 행정부 관할 밑에 있고, 직속 권한으로 볼 때, 영주들은 체계 군주의 집행 명령에 지배된다.

행성 영주는 자신을 교육하던 멜기세덱들의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자진해서 요청하지 않으면 멜기세덱들은 행정에 간섭하지 않는다. 영주는 또한 24 장로의 조언을 받을 수 있다. 사타니아에서 이 상담자들은 모두 유란시아 토착민이다.

진화하는 행성에서 불안한 초기에는 대체로 독재 정치로 다스린다. 영주는 보통 12자 최고 회의의 보조를 받는다.

영주의 참모진은 무한한 영의 성격자, 상급 진화 존재, 상승하는 필사자로 구성된다. 이들은 평균 1천 명이며, 행성이 진보함에 따라서 늘어날 수 있다. (라노난덱) 조수가 더 필요하면 체계 군주에게 요청하기만 하면 되고, 당장에 허가를 받는다.

사법 체계는 행성 영주의 법정에서 시작되며, 개인 참모진에서 한 참모가 이를 주관한다. 그러한 법정의 선포는 상당히 아버지답고 자유 재량의 태도를 반영한다. 행성 거주자의 통제를 넘는 모든 문제는 고등 법정에 올리는 상소에 지배된다.

50:2.6 떠도는 화해자 위원회들이 법정에 봉사한다. 영 통제자와 물리 통제자들은 이 화해자들의 조사 결과에 따라 제한을 받는다. 별자리 아버지의 찬성이 없이는 아무런 집행이 일어나지 않는다.

행성에 배치된 통제자와 변압자들은 어떤 하늘 존재들을 인간의 눈에 보이게 만들 수 있다. 특별한 경우에, 천사나 멜기세덱조차, 진화세계의 거주자에게 자신을 눈에 보이게 만들 수 있다.

3. 영주의 유형 참모진

50:3.1 역사가 짧은 세계로 갈 때 행성 영주는 보통, 체계 본부에서 한 집단의 상승한 존재들을 데리고 간다. 유란시아의 영주인 칼리가스티아는 1백 명의 참모진을 거느렸다.

이 자원자들은 체계 서울의 시민이고, 이들은 조절자와 융합하지 않았다. 그러한 자원 봉사자의 조절자는 체계 본부에 남아 있고, 이 모론시아 진보자들은 일시적으로 물질적인 상태로 되돌아간다.

생명 운반자들은 이 자원자들에게 새 육체를 마련해 주며, 그 행성에서 머무르는 동안 자원자들은 이 육체를 점유한다. 이런 성격형태는 보통의 질병에서 면제되지만, 기계적인 사고가 생길 수 있다.

영주의 유형 참모진은 보통 두 번째 아들 아담이 그 구체에 도착할 때 행성을 떠난다. 떠나기 전에 그들은 자신들의 후손과 우수한 토착 자원봉사자들에게 그들의 다양한 임무를 부여한다. 영주의 이 조수들이 우수한 토착민과 짝짓도록 허락된 세계에서, 그러한 자손이 보통 그들의 뒤를 잇는다.

이 조수들은 반드시 자기들끼리 찍을 지음으로 두 유형의 존재가 생겨난다. 1차 부류의 중도인과 높은 부류의 물질 존재이다. 후자는 아담과 이브가 도착해서 그 부모가 행성에서 떠나더라도 영주의 참모진에 남는다. 이들에게도 조절자가 깃든다.

50:3.6 영주의 섭리 시대 끝에, 복귀한 참모진이 체계 본부로 돌아와 물질 육체를 돌려주려고 생명 운반자들에게 출두한다. 이들은 육체를 벗고 모론시아 형태를 입고 깨어나서, 예루셈으로 돌아가 조절자를 만난다. 예루셈 동기생들보다 한 섭리 시대가 뒤떨어지지만, 이들은 독특한 체험을 얻은 것이다.

4. 행성의 본부들과 학교들

50:4.1 영주의 유형 참모진은 초기에 훈련과 문화의 행성학교를 조직한다. 거기서 정예 멤버를 교육시켜 종족들에게 더 좋은 길을 가르치라고 파송한다.

유형 참모진은 이 본부 도시의 설립과 연결된 물리적 작업의 상당 부분을 수행한다. 후세와 견주어 보면 이 촌락들은 간단하며, 광물로 치장되고 비교적 진보된 물질 구조의 특징을 가졌다.

멀리 떨어진 부족들은 사냥과 먹을거리 찾는 일을 계속했지만, 영주 학교의 학생과 선생은 모두 농부요 원예가였다. 이들의 시간은 다음 직종에 똑같이 나누어진다.

1. 육체 노동. 집을 짓고 땅을 경작한다.

2. 사회 활동. 놀이의 연출과 사회적 모임.

3. 교육적 적용. 가족 집단과 관련된, 개인 교육.

4. 직업 훈련. 선생들에게 세속, 문화 및 종교적 훈련을 주는 학급.

5. 영적 교양. 어린 아이 및 청년 집단의 계몽. 양자ㆍ양녀로 받아들인 토착민 아이들을 그 민족에게 보내는 선교사로서 훈련하는 것.

행성 영주는 필사자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따라서 참모진의 말을 믿는 것은 믿음의 시험이다.

모든 민족에게 지성을 높여 주고 교화시키는 영향이 차츰 퍼지며, 느리고 확실하게 진화 종족들을 변화시킨다. 영주의 여러 학교에서 양자ㆍ양녀가 되고 훈련을 거치고, 교육받고 영적으로 감화받은 아이들은 그들이 태어난 집단으로 돌아가 영주 학교의 계획에 따라서 운영해 나간다.

50:4.11 유란시아에서 이 계획은 잘 진행되었는데, 행성 영주 칼리가스티아가 루시퍼 반란에 가담하여 그 사업 전체가 치욕스러운 종말에 이르렀다.

그는 미리 사악한 생각을 품고, 숙고하여 당시에 운영되던 모든 유란시아 행성 학교에서 마련한 교육을 체계적으로 왜곡하고 거기에 독을 섞었다. 이 학교들은 빠르게, 철저히 패망했다.

영주의 육체화된 참모진과 관련된 상승자들 자손 가운데 다수는 미가엘에 계속 충성하였고, 모반자의 계열에서 탈주했다. 이들은 유란시아의 멜기세덱 관리자들의 격려를 받아 유란시아에서 영적 진리가 완전히 말소되는 것을 막는 데 도움이 되었다.

5. 진보하는 문명

50:5.1 충성하는 영주는 최초에 배치된 행성에 영구히 소속된다. 그의 일은 높은 아들들의 임무와 독립되어 있고, 행성 문명의 발전을 촉진하도록 고안되었다.

문명의 진보는 물리적ㆍ지적ㆍ사회적 노선을 따라서 행성마다 다양하게 발전한다. 진화하는 구체들은 모두 분명하게 어떤 방향으로 진보한다.

행성 영주의 인자한 통치 밑에서, 시공의 세계에 있는 필사 민족들은 계속하여 다음 일곱 가지 발전 시대를 거칠 것이다:

1. 영양 시대. 인간이 되기 이전의 생물, 초기 조상의 원시 종족들에게는 주로 먹을거리 문제가 우선이다.

2. 안전 시대. 먹을거리가 해결된 뒤에 사람은 반드시 자아 보존을 추구한다. 자신의 안전을 높이고 전쟁 기술을 강화하며, 집을 튼튼히 구축하고 외부에 대한 경계를 높여 씨족들을 단결케 한다.

3. 물질적 편안의 시대. 사치가 인간의 활동 무대의 중심을 이루어, 폭정ㆍ불관용ㆍ포식 ㆍ만취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 세대는 튼튼하고 진리를 사랑하는 구성원들에게 차츰 정복된다.

4. 지식과 지혜의 추구. 먹을거리, 안전, 물질적 편안이 아직도 사회를 지배하지만, 앞을 내다보는 많은 사람이 지식을 갈급히 찾고 지혜를 목마르게 찾는다. 교육이 이 시대의 표어이다.

5. 철학과 형제 정신의 시대. 이 시대의 사회는 윤리를 찾게 되고, 필사자는 참으로 도덕적 존재가 된다. 도덕적 존재는 인간의 형제 정신이 자리잡게 만들 능력이 있다.

6. 영적 분투의 시대. 영적 분투의 시대. 진화하는 필사자가 육체적ㆍ지적ㆍ사회적 발전 단계를 거쳤을 때, 머지않아 영적 만족을 추구하게 된다.

7. 빛과 생명의 시대. 인간의 업적은 우주와 조화되고 사심 없는 봉사로 조정된다.

50:5.11 빛과 생명의 시대가 개시되고 나서, 행성 영주는 행성 군주의 자리로 승진된다.

6. 행성의 문화

50:6.1 유란시아의 고립된 상태는 사타니아의 너희 이웃의 생활 및 환경에 큰 차이가 있다. 그러나 허락받은 범위 안에서 보통 진화 세계의 진보와 현재 유란시아의 상태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유란시아의 문명의 발전은 다른 충성스런 세계들과 비교했을 때, 지적 진보와 영적 달성의 모든 단계에서 크게 지연된 것처럼 보인다.

유란시아는 불운을 겪었기 때문에 정상 세계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많은 지장을 겪는다. 너희는 이상적 진화 세계가 인생이 꽃으로 뒤덮인 평안한 잠자리와 같은 구체라고 상상해서는 안 된다. 필사 민족들의 초기 생활에는 언제나 투쟁이 따른다.

문화는 정신이 우수한 것을 전제로 한다. 문화는 생각을 높이지 않으면 향상될 수 없다. 우수한 지능은 고상한 문화를 추구하며 그러한 목표를 이루는 어떤 방법을 찾을 것이다. 많은 것이 신성한 아들들의 연속되는 사명에 달려 있다.

사타니아의 모든 세계는 루시퍼 반란으로 20만 년 동안이나 놀라시아덱의 영적 금지령 밑에 있었다. 반역한 행성 영주와 책임을 이행하지 못한 물질 아들, 이 두 가지 비극의 결과로 인한 불규칙하고 얼룩진 길을 아직도 이어간다. 유란시아에서 그리스도 미가엘이 자신을 수여했지만, 추종자들은 초기 행정의 심각한 잘못의 결과를 바로 파기하지 못했다.

7. 고립으로부터 얻는 보상

50:7.1 유란시아 및 관련된 고립된 세계들은 가장 운이 나쁜 듯이 보이지만, 격리된 세계에서 태어난 필사자가 운이 좋다는 것이 입증될지 모른다.

고립된 세계에서 온 상승한 자들은 예루셈에서 한 거주 지역을 차지하며, 이들은 불굴자(아곤돈터)로서 알려져 있으며, 이것은 보지 않아도 믿고 혼자 있어도 견딜 수 없는 어려움을 이기는 사람을 뜻한다. 불굴자(아곤돈터)인 표시는 초우주를 통과하는 동안 지속되고, 하보나에서 사라지지만, 파라다이스에서 다시 나타나며, 필사 최후 군단에서 지속한다. 타바만시아는 최후자 지위를 가진 불굴자이며, 그는 시-공간 우주에서 처음 일어난 반란에 관련된, 어느 격리된 구체에서 살아남았다.

파라다이스 생애를 통해서 내내, 원인에 대한 결과로 보상은 노력을 따라다닌다. 이러한 보상은 개인을 평균에서 돋보이게 하고, 체험의 차이를 제공하며, 최후자 군단에서 궁극적 성취의 다용도에 기여한다.

[예비군의 한 2차 라노난덱 아들이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