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1/23)을 목전에 둔 이번 주 토요일(1/21)은 임진년 설명절을 맞이하는 연휴의 첫날이지만 강구막회의 입장에서는 기묘년을 마감하는 마지막 영업일입니다. 그 동안의 경험에 의하면 아마도 그 날은 강구막회가 한가 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하여 정상영업과 병행하여 갑판장의 귀퉁이 모임을 진행할까 합니다.
뭐 그렇다고 특별한 모임은 아니고 평소 강구막회를 아껴주시는 분들과 선장님표 소박한 닭볶음탕을 안주삼아 소줏잔을 기울이며 기묘년을 마감하려 합니다. 상차림은 갑판장의 술상에다 수저만 몇 벌 더 얹은다는 생각으로 닭볶음탕에 진로골드소주나 몇 병 마련 하겠습니다. 부디 가벼운 마음으로 오셔서 편하게 즐기시길 바랍니다. 세부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 언제 : 2012년 1월 21일(토요일) 오후 17시 정각에 시작합니다.
- 어디 : 강구막회
- 희망인원 : 선착순 3명이 적정 인원이지만 최대 7명까지는 환영합니다.
- 신청마감 : 1월 18일 자정까지(단, 성원이 되면 즉시 마감함)
- 회비 : 없음(혹시 있을 2차 때나 십시일반으로 비용을 나누어 내시면 됩니다.)
- 신청방법 : 댓글로 참가신청을 하시거나 쪽지 또는 메세지 또는 전화 등을 통해 갑판장에게 분명한 연락을 바랍니다.
<갑판장>
& 덧붙이는 말씀 : 혹시라도 빈손으로 오시기가 뭣하시다면 갑판장이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오실 수 있는 것들 몇 가지를 귀끔해 드리겠습니다. 갑판장이 노골적으로 원하는 것은 아래와 같습니다만....스읍;;
- 압구정동(정확한 행정구역으로는 신사동) 산동교자관의 오향모듬(3만원)
- 회기동 경발원의 깐풍기(2만5천원)
- 명일동 명일원조닭발의 닭발 한 봉다리
- 충남 천안 쌍용닭갈비의 닭똥집大(1만5천원)
- 전남 구례군 산동면 좌서리 817 중동구판장의 통닭 한 마리
- 닭볶음탕에 곁들여 먹어도 맛난 탄두리 난
- 가벼운 마음, 두툼한 지갑
첫댓글 땡기기는 하다만 난 설악산으로 호연지기 키우러 간다... 참석한다면 천안 닭똥집은 추진 할 수 있는데..쩝난
사람은 안 와도 되는데...
천안 닭똥집만 보내줘도 참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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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성원은 되었구만요. 한 테이블이 꽉 찼습니다.
저두 예약요...^^
간만에 보겠구만요.
갑니다 ㅋㅋㅋ. 토욜날 뵙지요
이젠 아버지가 되었으니 더 의젓해졌을라나요.
딱 한 자리 남았습니다.
오랜만에 갑판장과 여러 분들 만나러 가고픈데, 회사에서 대기라...
즐거운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설 명절 다들 잘 보내시고요~~~(밀양에서)
형님 잘 지내시죠?
모쪼록 형님을 임진년에는 꼭 뵙기를 소망합니다. 짜리형님도...
발 담그여~~
네...
마감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