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앤밸런스 부설 심리발달클리닉입니다☀︎
오늘은 유앤밸런스 심리발달클리닉의 언어치료사 선생님의 칼럼을 소개합니다.😊
코로나19가 우리 생활에 미친 영향은 적지 않습니다.
세상은 코로나 이전과 코로나 이후로 달라진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치료 현장에 있는 사람으로써 코로나19는 우리 아이들의 발달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궁금하여 찾아보았습니다.
의료계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는 영유아 발달 전반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해 12월 서울시와 대한소아청소년정신의학회가 코로나19 시기를 겪은 만 0세 ~ 5세 영유아 542명을 대상으로
‘포스트 코로나 영유아 발달 실태 조사(2022년 5월~11월)’를 실시한 결과 언어·정서·인지·사회성 등 전 분야에서
정상적인 발달을 보이고 있는 아동은 약 52%(237명)에 그쳤다.
특히 가정양육 영유아 3명 중 1명은 언어발달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첫 락다운(봉쇄) 기간 특히 만 1세 이전 아이들의 언어발달에 지연이 있었고,
스마트폰, 태블릿 등 미디어에 노출되는 시간이 적고 보호자가 책을 더 많이 읽어줄수록
어휘력이 더 많이 발달했다는 13개국 공동 조사 결과도 있었습니다.
언어발달지연의 첫번째 원인은 아무래도 ‘마스크 착용’ 입니다.
아이들의 언어발달에서 중요한 말소리, 입모양, 표정, 몸짓 이 마스크 착용으로 인해
입모양, 표정을 볼 수 없게 되었을 뿐만 아니라 말소리조차 명확하게 들리지 않는 경우가
빈번하여 아동의 언어발달을 저해 하게 되었습니다.
언어발달지연의 두 번째 원인은 ‘사회적관계 형성의 기회부족’ 입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가족 뿐 아니라 같은 또래의 친구들을 만날 수 있는 기회의 부족이
낯가림, 단체생활에 대한 적응의 어려움, 또래 관계에서의 문제들을 야기 함으로써
사회적 의사소통기술을 습득할 기회가 줄어들어 화용론적인 부분에서의 언어발달지연을 초래 하는 것입니다.
언어발달지연의 세 번째 원인은 ‘야외 활동 부족’ 입니다.
코로나19가 창궐함에 따라 야외활동이 제한되고 가정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라
신체 발달의 기회가 줄어들고, 좁은 실내에서 생활함에 따라 스트레스, 짜증이 늘어나고
공격적 행동의 성향까지 증가함으로써 아동의 운동발달과 더불어 정서·사회성발달에까지 문제 를 일으켜
아동의 전반적인 발달에서의 어려움을 동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원인들로 나타나는 언어발달지연은
다른 발달영역에서의 지연과 연관성을 가지며 상호작용하게 됩니다.
영유아기에 병리적인 발달지연을 보이는 경우,
시간이 흐르면 증상은 복잡해지고 치료가 더욱 어려워지게 되므로
더욱 더 주의를 요하게되는 거지요.
특히 언어치료는 전문가의 정확한 진단과 조기발견을 통해 치료적 중재로 연결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국의 경우처럼 모든 어린이집 아이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언어평가를 실시해
언어발달 위험군을 조기치료중재로 연결하는 시스템의 도입이 되기를 희망해 봅니다.
아이의 언어발달에 고민이 있으시다면,
주저말고 유앤밸런스 심리발달클리닉에서 확인하세요.
'지금'이 우리아이 성장의 골든타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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