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안산 둘레길이 있는 표지판까지 쑥쑥 올라가는 아이들의 다리를 보니
또 컸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성인도 계단 오르기 힘들어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 다리가 튼튼해져서 이정도 계단은 이제 무섭지 않은 아이들입니다.
초안산 둘레길을 돌아 선생님과 몸짓놀이도 하고
도토리를 주워보기도 하며 아이들의 세상이 한뼘 더 커졌습니다.
25일엔 물방울 놀이터에 갔습니다.
가는 길에도 자동차, 오토바이, 나무, 바닥에 묻은 무언가 하나도 놓칠 수 없는
아이들입니다. 열심히 쫑알쫑알 하며 놀이터에 도착해
신나게 놀이한 아이들입니다.
어찌나 기분이 좋은지 아이들이 연신 방긋방긋하네요^^
첫댓글 진짜 사진들보면서 힐링이되네요 ~
아이들 웃는모습보면 모든근심과걱정들이 사라지는거같아요😆😆
물방울 놀이터가 성인이 보기엔 재미있는 놀이기구가 많이 없어 보이는데도 딱 튼튼이들 놀기엔 좋은 것들이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하는 놀이터 중 하나입니다^^ 날이 이렇게 좋고 아이들은 방긋방긋 절로 기쁨이 차는 날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