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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의 원산지는 북아프리카에 있는 에티오피아의 고산(高山)지대라는 설과, 홍해를 사이에 두고 에티오피아와 마주보는 아라비아 반도의 남부 예멘이라는 설이 있다. 커피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북부 에티오피아가 확실시되지만, 오늘날 우리에게 익숙한 커피는 12세기경 아라비아 반도 예멘 지역의 아랍인들이 처음 마신 것으로 추정된다.
커피를 마시는 습관은 예멘에 있는 도시 아덴의 시민들이 가장 먼저 개발했다. 애초 종교 지도자들은 커피를 종교적인 목적으로만 제한하여 모스크에 예배 오는 사람들에게 경건한 의식의 일부분으로 커피를 권했는데, 한 번 맛본 사람은 누구나 빠져 들어 예배보다도 커피에 관심 있는 자들이 더 많아졌다. 이처럼 커피는 아덴에서 주변 도시들로 급속도로 퍼져나가 북으로는 유럽 동남부, 서쪽으로는 북아프리카와 스페인, 동쪽으로는 인도까지 점령했다. |
커피가 우리나라에 처음 들어온 시기는 언제일까? 커피의 전래 시기는 19세기 후반, 특히 임오군란(1882년) 이후 1890년 사이로 보는 것이 가장 설득력 있다. 구한말 청나라를 통해 서양문물이 들어오면서 커피의 음다풍속이 보급되기 시작했고, 한자로 음역되어 ‘가배다’ 혹은 ‘가비다’라고 불렸다. 최초의 한국인 커피 애호가는 단연 고종 황제이다. 고종은 궁중의 다례의식에까지 사용하도록 했을 만큼 커피를 좋아해 덕수궁에 정관헌이라는 사방이 트인 서양식 정자를 짓고,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외국 공사들과 연회를 갖기도 했다. 1919년 이후 명동, 충무로, 종로 등지에도 커피점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는데, 커피 값이 너무 비싸 서민들은 엄두도 내지 못했고, 돈 많은 신식 멋쟁이들만이 마실 수 있었다. 그러다가 1945년 이후, 6?5 전쟁이 끝나고 미군이 주둔하면서부터 한국에 커피가 본격적으로 보급되었고, 인스턴트커피도 이때 등장했다. 1970년대에 이르러 커피는 그야말로 숭늉 대신으로 마시는 보편음료가 되었다. 국내 최초의 인스턴트커피는 1970년대 동서식품이 개발하면서부터이며 세계 최초로 커피, 설탕, 크림이 적절하게 배합된 커피믹스를 선보여 국민 음료로서 전성기를 누렸다.
커피 맛 200% 살리는 커피 용품
1. 본맥 미니 오크통_나무 질감의 깔끔한 오크통으로 설탕을 넣거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밀폐력이 떨어지므로 담아두는 용으로만 사용할 것 2. 일사 스테인리스 커피 잔_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의 스테인리스 에스프레소 잔. 손잡이가 잡기 편하고, 커피가 잔 밖으로 튀지 않도록 처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 3. 안캅 스타터 세트_이탈리아 자동차 경주 대회에서 ‘페라리’가 출발 신호를 앞두고 기다릴 때의 출발 신호계를 뜻하는 ‘Starter’를 제품 네임으로 한 까페 띠에라&에스프레소 잔 2인 세트. 최고급 도자기와 최고의 스틸을 사용했고, 모던한 모노그램 페인팅 디자인이 포인트 4. 멜리타 핸드밀 0503_자쎈하우스와 같은 통기둥 톱날을 가진 견고한 핸드밀로 드립커피를 즐기는 마니아에게 권장한다. 커피는 마실 때 느끼는 향보다 분쇄하면서 느껴지는 향이 더욱 강하기 때문에 마실 때마다 소량씩 분쇄하는 것이 좋다 5. 칼리타 드립 세트_드리퍼, 계량스푼, 101필터, 서버 뚜껑으로 구성된 드립 세트로 중간 굵기의 그라인딩 된 커피를 사용한다. 추출 시간이 짧고 사용법이 간편한 것이 특징 6. 보덤 케냐화이트_‘Bodum’사의 커피메이커로 계량스푼이 함께 들어 있다. 온도 변화에 안전한 내열강화유리를 사용했고, 우유거품기로 사용하기에도 부족함이 없다 7. 알레씨 MG 머그_깔끔한 디자인의 머그잔으로 뜨거운 물을 담아도 손잡이가 뜨거워지지 않고, 안쪽 컵과 스테인리스가 분리되어 세척하기 편리하다. 만약 유리컵을 깨뜨렸을 경우 유리만 재구입해서사용할 수 있다 8. 포렉스 세라믹 핸드밀_다른 핸드밀에 비해 에스프레소를 분쇄할 경우 매우 편리하다. 암날과 수날 사이로 커피가 끼어 들어갈 때 카본스틸이나 무쇠 같은 재질의 날에 비해 미끄러져 튕겨나가지 않고 헛바퀴 도는 현상이 드물어 일반적인 스틸 재질의 날보다 부드럽게 분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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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맛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는 어떤 품종이냐에 달려 있다. 커피 품종은 크게 ‘아라비카’와 ‘로부스타’로 나뉜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말하는 ‘원두커피’란 아라비카 커피를 말하는 것으로 전체 커피 수확량의 70~80%를 차지하는 고급 원두다.
아라비카종_해발 1,000~2,000m 정도의 고지대, 기온 15~24℃에서 자라며, 병충해에 약하고 미각적으로 대단히 우수해 ‘커피나무의 귀족’으로 불리는 고급 품종으로서 원두커피의 주재료로 사용된다. 성장 속도가 느린 것이 단점이지만, 향미가 풍부하고 카페인 함유량이 로부스타종보다 적다. 주요 생산지는 브라질, 콜롬비아, 멕시코, 과테말라 등의 중남미지역 |
모카
_예멘과 에티오피아에서 생산되는 고급 아라비카 커피를 말한다. 독특한 맛과 향이 조화를 이루며 강한 신맛이 난다. 볶기는 약간 강하게 하고 스트레이트용이나 배합용으로 쓴다. 대표적인 품종은 예멘에서 생산하는 마타리다.
콜롬비아 수프레모_대표적인 품종은 수프레모로서 부드럽고 향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맛과 향이 모카보다 강하다.
자메이카 블루마운틴_커피의 여왕으로도 불리는 블루마운틴은 생산량이 극히 적어 아라비카 커피 중 최고로 비싼 가격에 거래된다. 카리브 해 자메이카 섬 블루마운틴 산비탈에서 생산되며 향과 맛을 모두 갖추었다. 매우 부드럽고 신맛과 초콜릿 맛이 조화를 이룬다.
브라질 산투스_세계 최대 커피 생산국, 브라질을 대표하는 커피인 산투스. 산미가 적고 부드러우면서 맛의 균형이 잡혀 있어 아침에 마시기에 알맞다.
인도 말라바르_인도에서 생산하는 고급커피로서 6주 이상 계절풍을 쐬어 숙성한다. 원두는 노란빛으로 톡 쏘는 맛에 싱그런 풀맛이 섞여 있으며 전체적으로 쓴맛이 강하다.
인도네시아 수마트라_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하며 쓴맛이 강해서 주로 낮에 마신다. 쓴맛을 줄이고 맛을 풍부하게 하기 위하여 여러 해 동안 숙성하기도 한다.
케냐AA_아프리카 케냐 고지대에서 생산되는 커피로 과일맛과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케냐와 이웃한 탄자니아AA는 케냐산과 비슷하지만 맛이 좀더 부드럽다. AA는 이 지역에서 나는 최고급 커피 원두에 부여하는 커피 등급이다.
하와이 코나_하와이에서 생산되는 희귀한 고급 원두로 생산량이 매우 적어 가격 또한 비싸다. 맛이 부드럽고 향이 깊으며 톡 쏘는 산미와 매콤한 맛이 있다.
과테말라_과테말라종 커피는 약간 넓적하고 청록색을 띠며 신맛이 강하다. 유명한 품종으로는 안티구아가 있다.
커피에 대한 건강상식 |
커피, 우리 생활에서 아주 깊숙히 자리잡고 있는 기호식품이죠.
그동안 커피에 대해 몸에 좋다 나쁘다 임산부는 먹어서는 안된다 중독이다 아니다등 말 많은 커피에 대한 건강상식을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한 번 읽어보시고 커피는 즐겁게 마시고 건강은 꼼꼼하게 챙겨보세요. 저 역시 지독한 커피광이라서 하루에
블랙으로 열잔 넘게 마시지만 아직도 위가 나쁘거나 임신중에 마셔서 태아에게 영향을 미쳤거나, 중독이 되어 잠을 이루지 못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었거든요.
1.블랙커피는 위에 나쁘다? 커피가 위산비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긴 하지만 일반인에게 영향을 미치는 수치는 아닙니다. 특별한 경우 블랙커피가 위에 부담이 되는 분들은 크림을 함께 사용하면 좋을 것입니다.
2.임신 중에는 커피가 해롭다? 세계보건기구의 부속기구인 국제암연구기관에서는 "임산부의 커피 음용과 태아발육과의 상관관계를 나타내는 근거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발표하고 있습니다.
영국의 커피과학정보센터에서도 커피를 좋아하는 임산부에게 유산, 조산, 미숙아, 기형아가 많았다는 보고는 없었습니다.
커피를 좋아하는 산모의 모유에 카페인이
들어있긴 하지만 이것이 유아의 발육에 영향을 미칠 정도는 아니라는 것입니다.
3. 커피가 혈압을 높인다? 커피에는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심장박동을 촉진시켜 어느 정도혈압을 상승시키는 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일시적인 것입니다.
오히려 커피가 가진 혈액순환 촉진작용이 저혈압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커피가 암을 유발한다?
1990년에 국제암연구기관에서 전세계의 암연구를 분석한 결과, 커피에는 오히려 결장암이나 직장암의 발생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5. 커피는 심장에 나쁘다? 커피는 심장에 해롭다, 많이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등의 우려를 합니다만 이에 대하여 귄위있는 플래밍험의 심장조사에 의하면 이미 심장병을 앓고 있는 사람들에 대한 추적조사를 포함해서 커피와 심장질환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는 결론을 내리고 있습니다.
6. 커피는 중독성이다? 카페인은 세계보건기구의 국제질병분류에서 중독물로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또 카페인에 관한 연구에서도 커피의 장기 음용에 따른 의존성이나 남용성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커피를 많이 마시는 분들이라도 중독성을 염려하실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7. 커피크림이 비만을 부른다? 커피크림은 약알카리성 식품으로 100% 순식물성 야자유로 만듭니다. 또한 인공감미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무설탕 제품으로 커피크림에서 나는 약간의 단맛은 옥수수를 원료로 하는 전분당에 의한 것입니다.
열량은 한잔 당(5g사용 기준) 약 28칼로리 정도로,
하루 석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 콜라 1잔 또는 오렌지 주스
약 3/4잔분의 칼로리와 같은 양이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8. 커피는 카페인이 가장 많은 음료이다? 커피가 카페인을 가장 많이 포함한 음료로 알려져 있지만 실제는 홍차가 0.05%로 0.04%인 커피보다 다소 높습니다. 이밖에 녹차나 우롱차에도 0.02%함유돼 있습니다. 9.음주후 커피는 몸에 좋지 않다? 오히려 숙취해소에 좋은 음료가 커피입니다. 커피의 경우 간장이나 신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해주기 때문입니다. |
흐리거나 비오는 말은 대기가 저기압이기 때문에 사람들의 기분도 가라앉은 무드가 된다. 이런 날씨에는 분위기나 기분이 모두 차분하고 감성적이 되기 쉬우므로 향기가 있는 커피나 맛이 부드러운 커피가 잘 어울린다. 갓 볶아낸 원두로 향이 강한 커피나 우유를 섞어 맛을 부드럽고 은은하게 만드는 카페라떼 종류가 좋다. 블루 마운틴 : 쓴맛과 신맛이 잘 조화되어 입안에 감도는 잔향이 담백하다. 원두가 비싸서 시중의 블루 마운틴은 다른 브랜드 원두와 섞은 것이 많다. 순수한 블루 마운틴 색은 홍차처럼 맑고 투명한 붉은 자주색이며 맛이나 향기가 다른 원두와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탁월하다. 모카 자바 : 초콜릿을 넣는 모바 자바는 옛날 자바섬에서 초콜릿을 많이 먹기로 유명한 네덜란드 사람들이 이 같은 형태의 커피를 즐겨 마셨다는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이 명칭은 보통 초콜릿을 넣은 커피에 붙여지고 때로는 커피를 총칭하거나 최상품의 커피에 붙이기도 한다. 에스프레소 : 전통 이탈리아 커피로 고온, 고압으로 짧은 시간에 원두를 추출해 진한 향과 맛이 오래 남는다. 에스프레소와 물을 한모금씩 번갈아 가며 마시고, 다 마신 후 초콜릿 하나를 입안에 녹여 단맛을 즐겨도 좋다. 제대로 만든 에스프레소는 위에 노란 크림층이 생기는데 여기에 바닐라, 시나몬, 초컬릿 등의 가루를 뿌려 향을 첨가해 마시면 좋다. 맛이 진하므로 일반 잔보다는 작은 잔에 마시는 것이 정통 카페라떼 : 카페라떼는 우유를 넣은 커피로서 보통 에스프레소 같은 진한 커피를 즐기는 유럽인들이 아침에 위의 부담을 덜기 위해 만들었다. 에스프레소 원액에 60~70℃로 데운 우유를 넣고 커피잔 위에 우유 거품을 6㎜ 정도 덮어 만든다. 카페라떼는 나라마다 부르는 이름이 다른데 영국에서는 밀크커피 (Milk Coffee), 프랑스에서는 카페오레(Cafe au lait),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떼 (Cafe Latte)라고 불린다 화창한 날 마시면 좋은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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